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함도 딸이랑 봤어요

좋아요 조회수 : 3,322
작성일 : 2017-07-29 20:33:25
막둥이랑 올초부터
군함도와 택시운전사는 꼭 본다 했었는데
군함도에 대한 이말 저말이 많아서
그래도 가자 함서 갔는데

보는내내
고딩 딸내미랑
별점은 테러였어를 연발하면서 봤네요
재미있고
좔영도 그 정도면 어색하지않고
잘 만들었더라구요
약간의 아쉬운 점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어요
꼭 보세요






IP : 39.7.xxx.1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29 8:38 PM (116.127.xxx.144)

    부럽네요.
    저도 고딩아들 있는데,,,아마 절대 같이 보러 안갈듯 ㅋㅋ

  • 2. ;;;;;;;;;
    '17.7.29 8:42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묻어서 추천한다면
    박동훈 감독의 계몽 영화 추천드려요.

    군함도 같은 극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일제 강점기,6,25를 거쳐 현대를 사는 친일 부역자 집안 3대의 이야기인데
    류승완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표현 방법을 달라도 맥락이 닿아 있거든요.

    전 이영화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3대전이면 이시대를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아버지 할아버지들의 삶인데...

    어차피 우리는 모두

    앞잡이 할아버지
    빨치산 할아버지
    독립군 할아버지
    그리고 그 시대를 살면서 이념과 현실에서
    희생당하고 삶을 개척하면서 힘든 근대사를 살아온 저분들의
    핏줄이니까요.

    우리나라 근현대사 이해하는데 담담한 서술로 한 가족을 중심으로
    보여주는데 많이 공감했어요

  • 3. ...
    '17.7.29 9:05 PM (218.236.xxx.162)

    별점은 테러였어222

  • 4. 고기담배술과일
    '17.7.29 9:09 PM (39.7.xxx.114) - 삭제된댓글

    애국주의로 홍보해놓고
    이제와서 상업영화



    그러다가 군함도 공론화하고 싶었다
    근데 나쁜일본인만 있는게 아니다????
    강간하는 한국인???
    일본인이 웃을까.안 웃을까요???

  • 5. ...
    '17.7.29 9:16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39는 영화 보고 까시오.
    강간하는 한국인 없고요. 한국인한테 뒤집어 씌우려 했죠.
    친일 앞잡이 놈이 앞장서서...쳐죽일 친일새퀴


    애국- 충분히 애국심이 저절로 우러나오고.
    상업영화 - 스케일 크고 배우 화려하고 돈 많이 들였고 스크린 독점했으니 상업영화 맞지...
    일본이 웃어?-군함도 보고 일본이 웃음 안나올걸?
    마지막 자막도 그렇고 성노예 문제 다룬것도 그러하고 광기어린 일본놈들 전쟁막판에 지들이 한 짓 나오고 한데 웃음이 나올까?
    영화 안봤으면 그냥 닥치시지...

  • 6. ...
    '17.7.29 9:31 PM (121.141.xxx.146)

    저도 아직 보진 않았지만 군함도 비판하는 글들 뭔가 느낌이 쎄~한 거에요.
    일단 영화를 보지도 않고 깐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고
    뭔가 어디서 모범답안 내지는 지령 보고 베낀듯한 어색함과 부자연스러움
    그래서 뭔가 신뢰가 안감
    그렇게 함부로 깔 감독은 아닐건데... 직접 보고 와서 평하렵니다.

  • 7. ...
    '17.7.29 9:52 PM (218.236.xxx.162)

    고기가 나왔던가요? 담배 술은 일본놈들 파티하는 곳에서 남은 것 가져온거 아닌가요?

  • 8. 여름
    '17.7.29 9:53 PM (117.111.xxx.104)

    군함도 봤습니다
    많은 인원동원됐고 스케일도컸지만
    제일아숴운점은 정말 역사속에 아픈 과거를
    더 진중하게 일깨워주지못한점이
    너무아쉬웠어요
    감독의 역량이 아쉽습니다

  • 9. ...
    '17.7.29 10:15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39.7 이 분 열심히네요. ㅎㅎ 대체.. 이런사람들땜에 보기전까지 이 영화 쓰레기인줄알았어.

  • 10. 나나
    '17.7.29 10:45 PM (125.177.xxx.163)

    개봉전에 봤는데
    한국인이 강간하는 씬 없습니다
    그 친일부역자 누무계가 지어내고 거짓증언하는거죠 ㅡ ㅡ

  • 11. ..
    '17.7.30 12:02 AM (59.6.xxx.191)

    꼭 봐야겠어요.
    어제 안좋은 글 보여 감독이 자기도 모르게 뉴라이트사관에 빠졌나했는데...
    아 교묘하네요... 느닷없이 안좋은 글 올라오더라니... 누가 시키는 걸까요.
    군함도.. 제게는 이미지와 이름이 잘 매치가 안돼 이 영화가 그런 이야기를 가지고 만들어졌는지도 잘몰랐는데..
    안좋은 글들에 오히려 더 관심이 가 꼭 봐야될 영화가 되고 말았네요...

  • 12.
    '17.7.30 5:10 AM (121.159.xxx.91)

    개봉도 안했는데 욕 할때부터 이상했어요
    류승완 감독 괜찮은데 양아치니 뭐니 이상한 댓글 달리고...
    이상하더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891 찬물 써도 보일러가 돌아가요 5 nn 2017/09/09 2,278
726890 안보대응은 새누리처럼!! 3 ㅇㅇ 2017/09/09 601
726889 헬로모바일 인증번호는 어떻게 따나요? 3 지혜를모아 2017/09/09 402
726888 지긋지긋한 박사모 노인들! ! 10 ... 2017/09/09 1,475
726887 마트에 파는 쌀국수중 진짜맛있는게 뭐죠 5 82쿡쿡 2017/09/09 1,791
726886 허리 끊어질 듯한 통증이요 6 허리 2017/09/09 1,315
726885 하늘하늘한 트렌치 코트 소재가 뭐예요? 3 ㅇㅇ 2017/09/09 1,225
726884 코감기가 너무 자주오는아이 6 애들비염 2017/09/09 1,592
726883 초6아들이 자기 대학 못가면 어떻하냐고 우네요 19 불안감 2017/09/09 3,709
726882 살 많이 빼면 옷사는 재미에 빠지게 되나봐요 6 2017/09/09 2,305
726881 샤넬 향수 어떤가요? 5 ㅇㅇ 2017/09/09 2,256
726880 혹시 매혹당한 사람들이라는 영화 보신분 계세요?? 6 리리컬 2017/09/09 1,471
726879 생리대 대신에 천기저귀 잘라쓰면 어떨까요? 9 천기저귀 2017/09/09 2,140
726878 이쁜옷 사는게 낙인 사람도 있어요 12 흔한일 2017/09/09 4,577
726877 윗집이 저희 집앞에다 고물상 차려놨네요. 4 ,,, 2017/09/09 3,235
726876 FM 94.5 에서 지금 나오는곡 제목? 7 2017/09/09 800
726875 외국 사는 친구집 가요 19 추석때 2017/09/09 3,899
726874 근데 팬텀싱어 시즌2 약간 신선함이 떨어지는것같아요.. 11 dd 2017/09/09 2,187
726873 요즘 생리대 뭐 구매하시나요? 10 생리대 2017/09/09 4,035
726872 우리동네 종합 의원요 3 뭐든 다 보.. 2017/09/09 618
726871 문정부 외교안보에 관해.. 5 ㅅㅈ 2017/09/09 763
726870 전 많이 부칠때요? 4 깨끗하게 2017/09/09 1,152
726869 고대영 KBS 사장 셀프 감금 중... 정연주님이 시청 중입니다.. 2 고딩맘 2017/09/09 950
726868 몸이 저리고 뻐근할때 뭘하시나요? 9 통증 2017/09/09 1,368
726867 괜히 서러울 때 2 '' 2017/09/09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