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함도 딸이랑 봤어요

좋아요 조회수 : 3,263
작성일 : 2017-07-29 20:33:25
막둥이랑 올초부터
군함도와 택시운전사는 꼭 본다 했었는데
군함도에 대한 이말 저말이 많아서
그래도 가자 함서 갔는데

보는내내
고딩 딸내미랑
별점은 테러였어를 연발하면서 봤네요
재미있고
좔영도 그 정도면 어색하지않고
잘 만들었더라구요
약간의 아쉬운 점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어요
꼭 보세요






IP : 39.7.xxx.1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29 8:38 PM (116.127.xxx.144)

    부럽네요.
    저도 고딩아들 있는데,,,아마 절대 같이 보러 안갈듯 ㅋㅋ

  • 2. ;;;;;;;;;
    '17.7.29 8:42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묻어서 추천한다면
    박동훈 감독의 계몽 영화 추천드려요.

    군함도 같은 극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일제 강점기,6,25를 거쳐 현대를 사는 친일 부역자 집안 3대의 이야기인데
    류승완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표현 방법을 달라도 맥락이 닿아 있거든요.

    전 이영화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3대전이면 이시대를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아버지 할아버지들의 삶인데...

    어차피 우리는 모두

    앞잡이 할아버지
    빨치산 할아버지
    독립군 할아버지
    그리고 그 시대를 살면서 이념과 현실에서
    희생당하고 삶을 개척하면서 힘든 근대사를 살아온 저분들의
    핏줄이니까요.

    우리나라 근현대사 이해하는데 담담한 서술로 한 가족을 중심으로
    보여주는데 많이 공감했어요

  • 3. ...
    '17.7.29 9:05 PM (218.236.xxx.162)

    별점은 테러였어222

  • 4. 고기담배술과일
    '17.7.29 9:09 PM (39.7.xxx.114) - 삭제된댓글

    애국주의로 홍보해놓고
    이제와서 상업영화



    그러다가 군함도 공론화하고 싶었다
    근데 나쁜일본인만 있는게 아니다????
    강간하는 한국인???
    일본인이 웃을까.안 웃을까요???

  • 5. ...
    '17.7.29 9:16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39는 영화 보고 까시오.
    강간하는 한국인 없고요. 한국인한테 뒤집어 씌우려 했죠.
    친일 앞잡이 놈이 앞장서서...쳐죽일 친일새퀴


    애국- 충분히 애국심이 저절로 우러나오고.
    상업영화 - 스케일 크고 배우 화려하고 돈 많이 들였고 스크린 독점했으니 상업영화 맞지...
    일본이 웃어?-군함도 보고 일본이 웃음 안나올걸?
    마지막 자막도 그렇고 성노예 문제 다룬것도 그러하고 광기어린 일본놈들 전쟁막판에 지들이 한 짓 나오고 한데 웃음이 나올까?
    영화 안봤으면 그냥 닥치시지...

  • 6. ...
    '17.7.29 9:31 PM (121.141.xxx.146)

    저도 아직 보진 않았지만 군함도 비판하는 글들 뭔가 느낌이 쎄~한 거에요.
    일단 영화를 보지도 않고 깐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고
    뭔가 어디서 모범답안 내지는 지령 보고 베낀듯한 어색함과 부자연스러움
    그래서 뭔가 신뢰가 안감
    그렇게 함부로 깔 감독은 아닐건데... 직접 보고 와서 평하렵니다.

  • 7. ...
    '17.7.29 9:52 PM (218.236.xxx.162)

    고기가 나왔던가요? 담배 술은 일본놈들 파티하는 곳에서 남은 것 가져온거 아닌가요?

  • 8. 여름
    '17.7.29 9:53 PM (117.111.xxx.104)

    군함도 봤습니다
    많은 인원동원됐고 스케일도컸지만
    제일아숴운점은 정말 역사속에 아픈 과거를
    더 진중하게 일깨워주지못한점이
    너무아쉬웠어요
    감독의 역량이 아쉽습니다

  • 9. ...
    '17.7.29 10:15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39.7 이 분 열심히네요. ㅎㅎ 대체.. 이런사람들땜에 보기전까지 이 영화 쓰레기인줄알았어.

  • 10. 나나
    '17.7.29 10:45 PM (125.177.xxx.163)

    개봉전에 봤는데
    한국인이 강간하는 씬 없습니다
    그 친일부역자 누무계가 지어내고 거짓증언하는거죠 ㅡ ㅡ

  • 11. ..
    '17.7.30 12:02 AM (59.6.xxx.191)

    꼭 봐야겠어요.
    어제 안좋은 글 보여 감독이 자기도 모르게 뉴라이트사관에 빠졌나했는데...
    아 교묘하네요... 느닷없이 안좋은 글 올라오더라니... 누가 시키는 걸까요.
    군함도.. 제게는 이미지와 이름이 잘 매치가 안돼 이 영화가 그런 이야기를 가지고 만들어졌는지도 잘몰랐는데..
    안좋은 글들에 오히려 더 관심이 가 꼭 봐야될 영화가 되고 말았네요...

  • 12.
    '17.7.30 5:10 AM (121.159.xxx.91)

    개봉도 안했는데 욕 할때부터 이상했어요
    류승완 감독 괜찮은데 양아치니 뭐니 이상한 댓글 달리고...
    이상하더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550 날이 선선하니 참 좋긴한데 4 . . . 2017/07/30 2,163
713549 대변초등학교가 있어요!! 14 2017/07/30 2,309
713548 의대 갈 성적인데 수의대가면 이상해요?? 26 크하하하 2017/07/30 8,324
713547 7억 9천짜리 아파트에 7억 천 전세 들어가는거.. 28 부동산 2017/07/30 5,662
713546 여름휴가 가면 카톡 안읽나요 22 ㅇㅇ 2017/07/30 4,761
713545 노트5와 G6 5 ㅇㅇ 2017/07/30 1,062
713544 설거지 마지막 식초 헹굼 알려주세요 2 설거지 2017/07/30 1,605
713543 품위있는 그녀..우아진은 패션디자이너로 성공하겠네요. 3 .. 2017/07/30 4,298
713542 제가 겪은 어떤 여자는... 3 .... 2017/07/30 2,823
713541 남편분들 구두 편한거 어디서 사세요? 21 백화점 2017/07/30 2,746
713540 전주여행 주절주절 10 짱돌이 2017/07/30 3,673
713539 중성화 수술후.... 11 .. 2017/07/30 2,276
713538 견과류 부드럽게만들수있을까요 3 방학 2017/07/30 662
713537 강남 아파트값 요즘 계속 오르고 있죠? 14 부동산 2017/07/30 4,091
713536 b형간염 맞은적있는데 항체가 안생길땐 5 그럼 2017/07/30 1,725
713535 녹두전 건식과 습식차이 3 바쁜토끼 2017/07/30 1,089
713534 아침에 일어나면 부부끼리 인사하나요? 25 궁금 2017/07/30 5,505
713533 몇살로 보여요?는 의도가 있는 질문이죠 18 00 2017/07/30 3,350
713532 천연샴푸 만들어 쓰시는 분 계세요? 광고아님 2017/07/30 398
713531 비밀의 숲 질문요. 13 큰그림 2017/07/30 2,700
713530 이사견적 에어컨 떼고 재설치하는 비용이 이렇게 비싼가요? 14 이사 2017/07/30 17,639
713529 기부하라고 하시는 분들 7 여기 2017/07/30 1,262
713528 성격이 맑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10 성격 2017/07/30 4,682
713527 오유 1 오늘의 유머.. 2017/07/30 564
713526 영화 세상의 모든 계절 보신 분 계세요......... ? 6 모두에게 다.. 2017/07/30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