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에게 진심없이 어머 동안이세요

넌센스 조회수 : 3,517
작성일 : 2017-07-29 18:50:20
그런 것 좀 안했음 좋겠어요. 왜 언젠가부터 아무에게나 영혼없이
어머 절대 그 나이로 안 보이세요
어머 놀랐어요 정말 동안이시네요
어머 누가 고등학생 엄마로 보겠어요
처녀라고 해도 믿겠네요
이런 인사를 하나요? 서로 저런 멘트들을 날리는데 사실 열에 아홉은 제 나이로 보여요. 무슨 온나라가 벌거벗은 임금님도 아니고...ㅜㅠ 저런 빈말들 해가면서 점점 더 동안에 집착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동안이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나이값 하면서 건강하게 늙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요. 참 그리고 막상 진짜 젊어 보이는 연예인들은 늙었다고 무시무시하게 까더라구요 어휴
IP : 118.223.xxx.20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9 6:52 PM (223.39.xxx.70) - 삭제된댓글

    40대 여자가 어머님 소리 들었다고 징징거리는 여자들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참 어이없죠임

  • 2. ㅇㅇ
    '17.7.29 6:52 PM (223.39.xxx.70)

    40대 여자가 어머님 소리 들었다고 징징거리는 여자들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참 어이없죠 ㅡㅡ

  • 3. ㅋㅋ
    '17.7.29 6:5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게 안 믿는다는 사람도 자신에게 하면 믿더라고요.
    거의 99%의 사람이.

  • 4. ...
    '17.7.29 7:12 PM (223.33.xxx.116)

    그래도 실제 동안은 있어요~
    나이들면 다 똑같다 이럼말이 더 어이없죠~

  • 5. .....
    '17.7.29 7:21 PM (221.151.xxx.109)

    빈말하는 사람들 싫어요
    진실성 없어 보여

  • 6. 말 한마디에 신경쓰는
    '17.7.29 7:23 PM (223.33.xxx.223)

    사람이 더 컴플렉스 많은거 봤어요.
    남들이 저러든말든
    신경 안쓰면 그만인것을

  • 7. 컴플렉스고
    '17.7.29 7:31 PM (118.223.xxx.207)

    뭐고 간에 동안 드립치는 사람들한테서는
    입에 침도 안 바르고 거짓말하는 사람을 볼 때 본능적으로 나오는 불쾌감이 느껴지거든요

  • 8. 실제로
    '17.7.29 7:32 PM (211.244.xxx.154)

    동안으로 보인다는 그 나잇대 친구들이 또래로 알아봐줘야 레알 인증이죠 ㅎㅎ

    결론은 그냥 다 사회적 멘트이거나 좀 관리를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의 다른 표현이겠죠.

  • 9. 야화아리
    '17.7.29 8:08 PM (122.47.xxx.186)

    전 그런 멘트 잘 쳐요..여자들이 좋아하는 멘트인데 해주고 손해날게 없더라구요..

  • 10. ..
    '17.7.29 9:19 PM (222.110.xxx.19) - 삭제된댓글

    영혼없이 얘기해도

    다들 엄청 진심으로 받아드리고
    그 기억은 영원히 한다는 게 문제 ㅋㅋ

  • 11. 동양인들은
    '17.7.29 9:33 PM (119.149.xxx.236)

    거의 동안 쪽이죠.
    듣고 싶어하니 계속 해줄 수 밖에요....
    그냥 인사같은 건데 타박할 거까지야.....ㅠㅠ

  • 12. ㅋㅋㅋ
    '17.7.29 9:56 PM (211.244.xxx.154)

    외국인한테 듣는 동안 칭찬도 아닌데 ㅎㅎ

    동양인 얘기는 뭔 소리래요.

  • 13. 동안 있기야 있죠
    '17.7.29 10:03 PM (59.6.xxx.151)

    아주 드물어서 그렇죠

  • 14. 동그라미
    '17.7.29 10:06 PM (121.142.xxx.166)

    백명이면 백명다 본인이 거의 동안으로 알고 있어요

  • 15. 심지어는
    '17.7.29 10:17 PM (118.223.xxx.207)

    나이도 모르면서 어머~ 정말 동안이세요 이래요.

  • 16. 다들 동안부심있는데
    '17.7.29 10:20 PM (119.149.xxx.236)

    농사짓는 분들 아니고서야
    다들 동안일 수 밖에 없다는 얘기예요.
    다 동안이잖아요. 인종적 특성이죠,

  • 17. 진심이든 아니든
    '17.7.29 10:43 PM (110.11.xxx.137) - 삭제된댓글

    외모로 평가질하고 더 나아가 입 밖에 내면서
    마치 엄청난 칭찬이라도 한듯 행동하는 거 정말 좀 그래요.
    없어보여요.

  • 18. ...
    '17.7.29 10:45 PM (39.7.xxx.58)

    그게 여자들에게 잘 보여야 할 때가 있잖아요 예를 들어 여직원이 많은 회사라던가.. 암튼 여자들에게는 동안이다 예쁘다 피부 좋다 몸매 좋다 이런 말을 해주면 상대가 나에게 호감이 되요 처음 대면할 때는 말 없이 눈빛으로 기싸움 하다가도 저런 말 한마디에 스르륵 녹죠 그러면 관계형성이 쉬워져요 약간 여우같이 사회성 좋고 빈말 잘 하는 여자들이 잘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가 주로 미용실에서 자주 듣잖아요 ㅎㅎㅎ 이젠 그냥 밥 먹었니 같은 인사인가보다 해요

  • 19. ..
    '17.7.29 11:27 PM (223.62.xxx.207)

    제 직장동료는 고객이 명함을 안가져 왔다 하니 "괜찮습니다 얼굴이 명함이시잖아요~" 하는데 깜놀했어요 ㅎㅎ

  • 20. ㅎㅎㅎ
    '17.7.31 4:29 PM (124.56.xxx.35)

    그냥 백세시대에 젊게 사는게 유행이라
    또 외모지상주의 시대라
    동안이네 나이보다 젊어보이네 라는 말은
    그냥 인사치례예요
    그냥 오늘 좋아보여~ 오늘좀 잘하고 왔네~
    그런 말과 동격이죠

    진짜동안은 절대 그런 멘트 못들어요
    진짜 동안이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동안에 관련된 멘트 절대 안해요
    모임에 처음나온 8~10살 어린 사람이 정말 놀라서 어떨결에
    어머 내또래인지 알았어요 뭐 이런 이야기라도하면
    아무도 아무런 대답도 반응도 없어요
    그 동안과 비슷한 나이또래 자기나이로 보이는 사람들 분위기 싸해집니다
    얼굴표정 화났는데 참는 표정이구요
    그리고 그 이야기를 못들은 척하거나
    어서 빨리 딴 이야기 하려고 화제 돌립니다

    진짜 동안 절대동안은 또래 여자들에게 절대 동안소리 못듣습니다
    남자들은 솔직하게 이야기하죠
    어머 누나 정말 어려보이세요
    72년생이라니 진짜예요? 80년생 같아보여요
    와우! 뭐 이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074 헉 음악 하나만 찾아주셔요. 2 뮤뮤 2017/12/09 899
756073 사당역쪽에 6개월쯤 단기랜트. 4 단기랜트 2017/12/09 1,582
756072 EBS에서 지금 쉘위댄스 일본영화해요 2 오늘은선물 2017/12/09 1,244
756071 온수매트 전기료는 얼마정도나오나요? 4 조하 2017/12/09 3,998
756070 물류센터 알바 엄청 힘들죠?(쿠팡 외..) 8 nn 2017/12/09 4,591
756069 벌써 수시합격하고 학교 정하는 분들 부럽네요. 6 고3맘 2017/12/09 3,791
756068 서울대는 난임치료 별로인가요 5 well 2017/12/09 1,612
756067 지금 김치통 밖에 두어도 되겠죠? 1 햇반 2017/12/09 1,387
756066 토욜 방탄공연 가시는분? 2 웃자웃자 2017/12/09 1,233
756065 이명박그네시절 해고된기자들 복직하면 2 ㄴㄷ 2017/12/09 997
756064 미러리스 카메라 사려는데..렌즈도 사야하나요? 3 미러리스 2017/12/09 1,035
756063 딸에게 너무 속상해서요 자식 괜히 낳았나 싶은 생각까지... 37 나야나 2017/12/09 18,865
756062 올해 정말 잘샀다고 생각하는 월동 아이템 있으세요? 40 Hiver 2017/12/09 14,401
756061 층간소음 몇시까지 이해해줘야 하나요? 2 하아 2017/12/09 2,075
756060 시아버님이 곧 돌아가실 것 같습니다. 장례문제 좀 여쭐게요. 17 ... 2017/12/09 6,636
756059 브랜드 한식뷔페 다녀와서 목말라 죽을 것 같아요 9 이건아님 2017/12/08 3,366
756058 시댁은 원래 이런 걸까요? 고견 구합니다. 11 어렵다 2017/12/08 5,474
756057 알란파슨스프로젝트 좋아하는분 40 ㅔㅔ 2017/12/08 2,613
756056 대전 주걱턱 교정 잘하는병원이 어딘가요?? 1 궁금.. 2017/12/08 800
756055 슬기로운 감빵생활 궁금한게 있어서요 6 라디오 어디.. 2017/12/08 2,998
756054 뉴욕 콜롬비아대학나왔으면 엄청 수재인가요? 24 ㅠㅡㅡ 2017/12/08 9,966
756053 속으로 시기질투가 많다고 느끼시는분.. 16 도리 2017/12/08 5,068
756052 내일 절임배추랑 김치양념 산게 오는데요.. 12 김장초보 2017/12/08 2,430
756051 연합뉴스 문 닫아야 할듯 2 ... 2017/12/08 2,011
756050 세상에 나쁜개는없다 가을여행편 도도 5 세나개 2017/12/08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