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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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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식탁이 좋아보이는데

///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17-07-29 18:43:45

어쩌다 우연히 원형식탁이 있는 음식점에 갔는데, 밥 먹으면서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깜짝 놀랐어요.


같이 앉은 사람들과 마주보는 느낌이 사각 식탁에 앉았을 때랑 많이 달랐구요, 음..뭐랄까 굉장히 가깝고 친밀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4개의 의자가 있었는데 3개나 더 갖다 붙여서 7명이 먹었는데도 그럭저럭 먹을만 하더라구요. 


또, 7명이나 앉았는데도 가운데 한세트 음식만 놓아도 그럭저럭 손이 닿았어요. 물론 좀 먼 쪽에 있는 음식에는 손이 멀긴 해도.. 보통 7명 먹으려면 긴 식탁에서는 두세트 놓아야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김치, 반찬등요..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32평 아파트 좁은 부엌에선 어렵겠죠...? 지금 폭 90짜리 긴 식탁놓고 쓰기에 딱 적당한 공간이라....

IP : 175.124.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9 6:51 PM (124.111.xxx.201)

    원형식탁이 공간을 많이 필요로 하더라고요.
    전 요새 이에로사리넨의 튤립테이블에 꽂혔어요.
    그거 보고나니 이케아 독스타 식탁은 뚱띠 같아요.
    그전엔 프리츠한센 테이블과 세븐체어에 꽂혔었는데 말이에요.
    그냥 꽂히고만 지나가겠죠. ㅠㅠ

  • 2. ////////
    '17.7.29 6:58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우리집 원형식탁이에요.
    남편이 결혼전 쓰던건데 원목이라서 아까워서 그냥 쓰고 있는데 자리 많이 차지해요
    제가 추구하는 식탁은 커피 전문점에 있는 조그만 테이블에 단순한 의자인데
    가구회사에서는 안나오네요.

  • 3. ..
    '17.7.29 7:02 PM (124.111.xxx.201)

    윗님! 일룸 레마 테이블 찾아보세요.

  • 4. 좋지요
    '17.7.29 7:05 PM (183.98.xxx.142)

    넓은 공간에 원형식탁 놓고 살다가
    사업 망해서 ㅋ 반으로 줄여 이사오니
    가장 슬픈게 십오년 쓰던 원형식탁을
    버릴 수 밖에 없던거였네요
    우리ㄱ다섯식구라 정말 좋았ㄴ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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