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군함도 보고왔어요

군함도 조회수 : 3,367
작성일 : 2017-07-29 18:15:35
요새 정말 핫한 군함도 저도 보고왔어요.
하도 말도 많고 탈도 많어서 봐야되나 말아야하나
고민도 좀 했지만 암튼 보러갔습니다.
저는 너무 잘봤어요.
요새 몇개월 사이에 본 어느영화보다 더 긴장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군함도 보면서 친일세력은 우리 사는 세상에 예나 지금이나
소리소문 없이 건재하고 있구나...ㅜㅜ
우리조상들의 아픔과 슬픔이 그대로 녹아나왔고
정복당한 나라의 힘 없음에 슬퍼했지만
그래도 송중기나 소지섭같은 사람들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누그러졌지요.
일본사람들이나 친일 세력들은 이.영화보면 정말 싫어할듯해요.
너무 그들의 치부가 드러났으니까요..
암튼 전 군함도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IP : 223.62.xxx.21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9 6:19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저도 보라고 하고 싶네요.
    군함도 보세요
    여기서 말많은 조선인들끼리 어쩌고저쩌고는설전꺼리 안돼고요
    일본인들.친일하는 조선인들 응징하는 것과 욱일 빨간똥국기 짤라버리는 장면 카타르시스 느끼고요. 군함도 에서의 탈출은 희망입니다.
    꺾이지 않는 우리 민족 민초들의 투쟁은 지구 종말이 온다해도 그 힘은 사라지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보세요. 보고 까라고말하고 싶네요

  • 2. ....
    '17.7.29 6:23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친일하는 놈들 정말 사지를 찢어 죽여야 합니다.
    이경영 캐릭터 증말 우리 정치권에도 많죠

  • 3. ...........
    '17.7.29 6:2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맞아요.
    지금이라도 친일청산 반드시 해야해요.

  • 4. 저도 보고왔어요
    '17.7.29 6:39 PM (115.139.xxx.86)

    볼까말까 하다가 보고왔는데..
    앞부분은 제대루 못보겠더라고요..
    마음아파서 보는게 힘들었어요..

    그리고 김수안양 연기가 정말 최고였어요..

  • 5. 꼭 봐야함
    '17.7.29 6:46 PM (59.24.xxx.122)

    친일파!!
    친일파!!
    친일파!!
    아무리 현실에서 외쳐봐야 와닿지않았는데
    군함도보면 자동으로 알게됨

    해방이후 바로 친일파는 싹쓸이했어야~
    중고등 아들들 보더니
    더더욱 역사의식ㆍ애국정신이 생긴다고
    하네요

  • 6. 나가사키
    '17.7.29 6:46 PM (211.215.xxx.45)

    어제인가 올라온 글에
    묘하게 디스한 글이 있었던것 같은데,
    저도 원글, 댓글들 처럼 잘 보고 왔어요.
    친일 했던 자들의 후손들이 더 잘 먹고 잘 사는
    지금의 현실이 슬프네요. 반성하지 않는 일본의
    뻔뻔함은 결코 잊혀져선 안 되는 거구요.
    한 편의 영화로 그려지고 말게 아니라
    그 잔인한 역사를 우리 후손들이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을,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음 좋겠다 생각드네요.

  • 7. 군함도 못보도록
    '17.7.29 6:52 PM (119.69.xxx.101)

    선동하는 인간들은 영화속 등장하는 친일파의 후손들이겠죠. 자기들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까발리니 얼마나 싫겠어요? 일본놈들과 친일파들에게 불편한 제대로된 영화, 군함도.. 꼭 봐야겠어요

  • 8. 빵빵부
    '17.7.29 6:56 PM (61.255.xxx.32)

    저도 군함도 강추입니다. 재미와 교훈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영화예요..

  • 9. 그래요?
    '17.7.29 6:58 PM (125.178.xxx.85)

    배우랑 감독 인터뷰보고 짜증났었는데...고민되네요
    근데 인터뷰는 왜 그렇게 했대요?
    일본인만 나쁜게 아니라 조선 사람도 문제다
    뭔가 양비론처럼 느껴져서 보기 싫어졌거든요
    배우랑 감독은 그냥 입 닫고 있는게 나을듯요
    뭔 쿨병 걸린 사람들마냥 ㅉㅉ

  • 10. ..
    '17.7.29 7:07 PM (223.62.xxx.47)

    아베 세력이 한국에 돈을 그렇게 들인대요
    친일학자들 연구에 돈대고 우리사회 곳곳에 친일파들 심고요
    교묘하게 군함도 공격하고
    흥행 성공하지 못하게 작전 벌이고 있다고 봐요

  • 11. ....
    '17.7.29 7:07 P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

    일본노므 쪽바리 시키들은 대장 죽으면 바로 기운빼는거 보고 쪽바리 놈들은 저런 항쟁 해보기나 했나 싶네요.
    대한민국 국민들 정신 똑바로 챙기고 살아야 겠어요.
    친일노므 시키들 선동에 놀아나지 않으려면....

  • 12. ....
    '17.7.29 7:10 P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

    조선놈 중 친일 하는 놈들 나쁜놈 맞죠.
    그게 왜 양비론 입니까.
    친일하는 조선놈은 분명 나쁜놈 맞습니다.
    그들 욕하는게 죄는 아니죠.

    양비론? 개가 웃을 일이죠

  • 13. 그걸
    '17.7.29 7:46 PM (119.69.xxx.101)

    양비론으로 둔갑시키는 알팍한 재주들이란.
    친일파, 그들은 조선인이었어요. 일제가 온갖 만행을 저지를 수 있도록 제일 선봉에 서서 같은 조선인을 괴롭히고 수탈했던. 그리고 그뿌리가 오늘날 우리나라 기득권을 점유하고 있고요.

  • 14.
    '17.7.29 7:55 PM (221.167.xxx.87)

    저도 보고 리뷰하라는 입장입니다
    두시간짜리 영화가 이만함 훌륭하더이다
    당시 문제꺼리였던 조선사람들도 있었던건
    역사적사실입니다 아직도 되물림으로 활개치는
    야비한 친일파 다 쓸어버렸어야했는데....

  • 15.
    '17.7.29 7:57 PM (221.151.xxx.231)

    10살 아들이 넘 보고 싶어 하는데 보여줘도 될까요?

  • 16. 윗님
    '17.7.29 8:09 PM (183.96.xxx.12)

    15세 이상 관람가능하니까 부모님 먼저 꼭보세요
    강추하는 영화입니다~~

  • 17. ????
    '17.7.29 9:15 PM (39.7.xxx.114) - 삭제된댓글

    그니까
    외국인이 이렇게 군함도 만들면
    용납된다는 거죠?



    나쁜일본인만 있었던게 아니다
    나쁜한국인도 있었다고

  • 18. 10세 아이랑
    '17.7.29 9:15 PM (223.62.xxx.186)

    같이 봤습니다. 미리 배달의 무도로 예습한 상태라서
    하시마섬을 재현한 세트가 똑같다며 감탄하더군요.
    책에서만 보던 무시무시한 일제만행과 친일앞잡이에 대해 실감나게 느꼈다고 합니다.

  • 19. !!
    '17.7.29 10:40 PM (115.140.xxx.47) - 삭제된댓글

    가만히 보니 ????님은 군함도 글에만 강간하는 한국인 하면서 군함도 못보게 하려고 답글을 다시네요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는지요?

  • 20. 39.7.xxx.114
    '17.7.29 11:18 PM (183.96.xxx.12)

    그냥 ㄸㄹㅇ인것 같아요
    정신 나간애 같기도 하구요 ㅋㅋㅋㅋ

  • 21. 이상한
    '17.7.31 2:16 PM (223.62.xxx.55)

    군함도 보지도 않고 댓글 올리는 이상한 사람들
    정신좀 차리시죠.
    군함도 추천 또 추천합니다.
    꼭 보시고 느끼시길...
    친일파들 뿌리를 없애야하거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131 강남송파광장동쪽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한의원 2017/11/21 478
750130 지방 캣츠 공연하는데 큰맘먹고 애들과 볼까요 6 비싸비싸 2017/11/21 891
750129 엠마스톤이랑 마고로비랑 비슷해보여요 3 2017/11/21 1,332
750128 이연희가 연기력 논란에 연연하지 않는다는데요. 19 ... 2017/11/21 4,541
750127 치앙마이와 방콕 둘 다 가보신 분~ 5 여행~ 2017/11/21 2,036
750126 15인치 노트북 가방 어떤거 쓰세요? ... 2017/11/21 337
750125 82님들 노래좀 찾아주세요~도움요청~ 2 vv 2017/11/21 330
750124 ..영작 표현좀 도와주세요 3 qweras.. 2017/11/21 381
750123 보일러 as센터 황당 9 2017/11/21 1,318
750122 연말 뮤지컬 추천해주세요~ 햄릿 vs 광화문 연가? 7 ... 2017/11/21 710
750121 커피무식자 원두 추천좀 해주세요 19 ㅇㅇㅇ 2017/11/21 2,881
750120 대화, 감정공유의 방법을 알려주세요.. 1 .. 2017/11/21 584
750119 유세윤 아들 봤어요? ㅋㅋㅋ 25 제목없음 2017/11/21 23,431
750118 남욕은 해도 되지만 내욕하면 참지 못하겠어. 1 찰랑둥이. 2017/11/21 643
750117 아래 중등 게임 글과 관련하여... 6 밀당의 하수.. 2017/11/21 840
750116 [단독]“본청에서 찍어 ‘심리분석 (특별조사)’ 후 서울청에 넘.. 2 너희들! 2017/11/21 956
750115 남편..괜찮을까요? 15 ㅠㅠ 2017/11/21 4,628
750114 출근후 5분간의 행복 13 ... 2017/11/21 3,793
750113 cj택배 왠일이죠ㅠ 5 루비 2017/11/21 3,027
750112 인천 쉐라톤 그랜드 vs 영종도 네스트 6 호텔 2017/11/21 1,699
750111 변기 부속품 셀프 교체 쉬운가요? 5 궁금합니다 2017/11/21 2,979
750110 다스처럼 ㅋㅋㅋ 고딩맘 2017/11/21 577
750109 503번 디스크 4 .. 2017/11/21 1,532
750108 아침부터 고기 쇼핑 중 1 긔긔 2017/11/21 1,096
750107 중딩 아들이 게임암호 걸었다고 학교엘 안가겠답니다 31 쿨럭 2017/11/21 6,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