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티 70회 정도 하기로 했는데요..샐러드 1주일치 만들기 문의

피티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17-07-29 15:50:46
예전에 피티 여쭤봤던 사람인데요
70회 정도 하기로 해서 지금 6회 진행했어요
근데 진짜 설렁설렁하네요(옆에 사람들 비교해서)

제 욕심대로 막 트레이너가 달리면 솔직히 너무 따라가지도 못해서 짜증날거 같기도 해요
지금은 식이도 안 들어가긴 했어요(식단을 안 줬단 얘기)

제 발이 상태가 안 좋기도 하고(좀 진행되면 평발이 될 거 같은 무슨 증상이 있기도 하고)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찍어서 알았거든요 피티 하기 전에
그래서 트레이너한테 말하니
재활쪽으로 해서 가는 거 같긴 해요
근육쓰는 걸 배우는거나..좀 다른 측면에서 가는 거 같아요

그래서..혼자 조급함을 느껴서 피티 끝나면 발에 무리가 안 가게 좌식싸이클 레벨 14정도 놓고 30-40분 정도 하고
먹는 양도 2/3 정도 줄이고 아이스크림 빵 이런 거 안 먹고 있긴 했는데요

제가 좀 조바심느끼는 걸 트레이너도 느꼈는지 
식단 들어갈까요? 하기도 했긴 했는데...

그냥 트레이너를 믿고 가야겠죠? 제가 무슨 20대 30대 청춘도 아니고 다리도 안 좋으면서 막 달리기를 바랠 수 없는 거이니..

벌써 돈으로 치면 한 36만원정도가 진행이 된건데..ㅠㅠ 

피티할땐 그래도 좀 몸을 쓰는 걸 배우는 거 같아 괜찮아 보이다가도 체중계 위에 올라간다던가 내 옆에 다른 수강생들 막 하는거 보면 난 뭔가 싶기도 하고..그러네요..

해서..아직 식단 안 주긴 했는데..
우선 샐러드만들어서 1주일치 만들려고 하는데요..검색해보니 유리병(메디슨자처럼)에 보관하는 방법이나 물기쫙 빼고 키친타올 몇장 깔아 놓은 지퍼백에 보관하는 방법..등이 있는데..
어케들 하시는지도 궁금하기도 하구요..

나이 40대 넘어서 피티 시작하신 분들 중에서 몸이 어디가 살짝 불편한 분들은 피티 어케 진행하시는지도 궁금해서

좀 뜬금없이 글 올려보아요...
IP : 59.8.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9 3:56 PM (220.75.xxx.29)

    밥을 백미 빼고 백프로 잡곡으로 바꾸어 한끼에 한두숟갈 정도 먹는다 생각하시고 밥역할을 두부나 닭가슴살한테 시키세요. 걔들 한입먹고 나물 한젓가락 먹고 식으로...
    운동하다 족저근막염 왔을 때 저는 기구필라테스로 바꿔서 누워서 운동했어요. 안 하는 것 보다는 운동효과가 그래도 꽤 되었던 기억이..
    또 기억나는게...
    운동할 때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엄청 마셨어요. 제 체질상 커피마시면 배가 안 고프더라구요.
    일주일치 샐러드는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제가 먹어보니 야채는 씻고 잘라놓으면 빨리 상하던데 그냥 안 씻은 상태로 두는 게 나을 거 같은데요.

  • 2. ㅡㅡ
    '17.7.29 3:58 PM (14.51.xxx.237)

    저 43 올초에 30회 했는데
    20회 지나고 식단주더라구요
    그냥 하루2회 단백질위주식사에 한끼는 계란 고구마 먹었어요 물2리터정도..그래도 6키로 뺐어요

  • 3. 아직
    '17.7.29 4:02 PM (115.140.xxx.180)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무리하게 하면 부상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가 목적이면 중량올리지않고 쉬운 동작을 여러번 반복하는 거라고 제 피티강사는 말하던데요 식단은 채소위주보다는 단백질이 주가 되는게 더 나을거예요

  • 4. ㅇㅇ
    '17.7.29 4:04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근육 사용 방법을 배우는 쪽으로 했구요
    무리하지 않았어요
    주3회씩 1년을 했는데 제가 한 투자 중에 제일 잘한 투자같아요

    트레이너가 실력이 있는 사람이면 믿고 따라가야해요

    혼자서 무리해서 하다가 한달도 못하고 나가 떨어지는 사람 봤어요

  • 5. 원글
    '17.7.29 4:28 PM (59.8.xxx.230)

    답글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 트레이너가 설명이 잘 없어서 제가 좀 답답해서 글 올렸는데 님들이 잘 설명해주셔서 고마워요..저도 좀 하면서 묻기도 하는 편이긴 한데 ..지금은 제가 등도 많이 굽어 있고 해서 그런거 피는 걸 많이 하고 있고 한데 답답했나봐요..트레이너가 보기엔 전 좀 많이 답답한 학생일거 같긴 해요..이거저거 너무 고쳐야 될게 많은데 몸은 안 따라주고 그러는데 인터넷은 겁나게 많이 해서 이거저거 어설프게 많이 아는(알지도 못하는뎅..-.-;;)

    님들 답글 많은 도움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 6. 70회면
    '17.7.30 9:35 AM (220.116.xxx.191)

    비용을 선납하신건가요?
    저도 하려는데 비용이 궁금해서요

  • 7. 원글
    '17.7.30 10:13 AM (59.8.xxx.230)

    70회 선납이요..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드결재했어요

  • 8. 원글님
    '17.7.30 12:32 PM (220.116.xxx.191)

    혹시 얼마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385 물건 이름 아시는 분? 침대 높이는 다리요 4 혹시 2017/08/04 1,111
715384 바탕화면에 컴맹 2017/08/04 280
715383 여권영문명과 카드영문명이 철자가 하나 틀리면 해외에서 사용불가한.. 11 11 2017/08/04 2,647
715382 adhd는 부모 탓은 아니죠? 14 .... 2017/08/04 4,906
715381 비행기티켓가격 10 ^^ 2017/08/04 1,445
715380 택시 운전사 6 택시 운전사.. 2017/08/04 1,254
715379 이하 작가, 블랙리스트 공범들 풍자 구경하세요 ~ 2 고딩맘 2017/08/04 550
715378 진짜 60대 이상은 노처녀를 무슨 하자 있는 사람 보듯하나요? 16 ... 2017/08/04 5,615
715377 보쌈용 삼겹살 압력솥에 20분째 끓이는 중인데 7 dav 2017/08/04 1,810
715376 건망고로 생과일 쥬스 만들어드세요 6 andy 2017/08/04 2,800
715375 알바부대들아 기다려라ㆍ콩밥먹을 준비해 23 줌마 2017/08/04 1,170
715374 시누이 대학원 졸업식 제가 가야 하나요? 17 원글이 2017/08/04 3,941
715373 월세 방을 빼야 하는데 집주인이 연락두절이에요. 5 나거티브 2017/08/04 2,261
715372 임세령씨 헤어스타일 55 며늘 2017/08/04 33,636
715371 사교육없애고 싶다고 그런다는데 8 ^^ 2017/08/04 1,345
715370 왜 한국 30대후반남자들은 시술을 안할까요? 23 이예지 2017/08/04 4,129
715369 예식시간이요ㅜㅜ 12 결혼 2017/08/04 1,664
715368 최근 잠이 들면 몸에 통증이 옵니다 1 40대후반 2017/08/04 929
715367 본인의 땅을 조회해보려면 지번을 알아야하나요? 8 조회 2017/08/04 895
715366 이렇게 들리는 소음 저만 예민한가요 결단 2017/08/04 568
715365 섬유유연제향들이 흔한 꽃향기 일색이네요 1 ... 2017/08/04 902
715364 카페 완장질과 탈세 심하네요 14 헐... 2017/08/04 2,374
715363 정말 신기해요. 안철수나타나자.알바들도 동시다발적으로 등장 49 근데 2017/08/04 2,147
715362 저가 노트북 안살래요 이젠 6 아 ᆢ 2017/08/04 2,158
715361 살아가면서 중요한거 교육시킬것들(한살이라도 나이먹기전에 ~) 2 느낀것들 2017/08/04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