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거에 마음상하는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 조회수 : 6,471
작성일 : 2017-07-29 14:48:13
미국 사는 친구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 가서 15년 넘게 거주 중입니다.
저랑은 하루에 2~3번은 늘 카톡을 하구요 

한국에 놀러와서 빨리 만나구 싶다 
너도 미국에 놀러와라 
이런 말들도 서로 많이 주고받았고, 이번 여름 그 친구가 한국에 온다길래 기대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한국에 왔을 때 
제 약속을 저 끝으로 잡아놓는겁니다.
예를 들어 6월 1일~30일 여행이라면 제 약속은 6월 25일 즈음..
그 때밖에 시간이 안된다면서요 
근데 그것마저도 반나절.. 저녁때 같이 식사하자고.. 

무슨 사정이 있었겠지 하면서도 섭섭한 마음은 떨궈지지 않더라구요 
지금 미국으로 간 그 친구는 여전히 저에게 카톡을 자주날리는데.. 이런 걸로 마음상한 제가 예민한걸까요?
IP : 119.192.xxx.6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
    '17.7.29 2:53 PM (121.140.xxx.23) - 삭제된댓글

    시누이 두명이 해외 살고,
    친한 친구가 해외 살아요.

    시누이가 들어오면, 친구는 거의 마지막에 만나더군요.
    우선순위가 시집식구나 친정식구들...
    그리고 그들과의 행사, 쇼핑, 병원, 볼일...
    시집이나 친정식구들은 한번만 보는 게 아니라, 번갈아 가면서 볼일이 엄청 많아요.
    거의 마지막에 친구 만납니다.
    덜 친해서가 아니라, 순서가 그러려니 합니다.

    중학교동창 친구...1년에 한번 정도 나오는데 나에게 연락 안하고 그냥 나오기도 하고요.
    전화만 한번 띡 하고 갈 때도 있어요.
    내가 삐져서 친구 안하기로 마음을 접은 적도 있었어.
    잠시 1년 있다 가게 될 때, 친구들을 만났는데...자기 생활이 바쁘게 돌아가더군요.
    친구에게 소홀한 것도 아니고요.
    내부모, 시부모도 중요하고..그 와중에 내가족도 중요하고....

  • 2. ..
    '17.7.29 2:54 PM (59.9.xxx.145) - 삭제된댓글

    아뇨,저라도 서운한 맘이
    들었을꺼 같아요
    그냥 친구도 아니고 매일 카톡하는
    베프라면서요..
    역지사지해보면 바로 답나오죠

  • 3. ..
    '17.7.29 2:55 PM (220.75.xxx.29)

    외국에서 다니러 오신 분들이 우리의 상상이상으로 진짜 바쁘시더라구요. 파견근무나갔다가 이년만에 들리러 오신 분도 정말 시간이 없어서 쩔쩔 매시는 걸 봤어요. 하다못해 온 김에 애들 머리도 한국에서 잘라야하던걸요^^
    앞에 잡건 뒤에 잡건 시간 내서 끼니를 한번 나누는 것도 그분 입장에서는 최선이었을수 있으니 맘 푸시길...

  • 4. ㅡㅡ
    '17.7.29 2:59 PM (111.118.xxx.146)

    솔직히 저같으면 전혀 신경쓰이지 않을 것 같아서요 .

  • 5. ,,
    '17.7.29 3:00 PM (70.191.xxx.216)

    친구도 소중한데, 일단 가족과 병원, 시술 처럼 먼저 계획된 것이 있을 거에요. 와서 딩굴딩굴 한다면 심심하니
    친구 불러서 놀자 이게 될 텐데 보통 그렇지 않죠.

  • 6. ...
    '17.7.29 3:00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서운할듯요. 친구가 실제 마음 크기보다 살갑게 말할 수 있는 스타일인가 봐요. 전 공수표 빈말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그런 거에 실망감이 크게 느껴져요.

  • 7. ㅇㅇ
    '17.7.29 3:01 PM (223.33.xxx.105)


    원글 너무 이상해요
    보고싶은 친인척, 개인적인 여행 등등 계획이 얼마나 많겠어요

  • 8. 다들
    '17.7.29 3:02 PM (211.48.xxx.170)

    그래요. 일단 병원 가고 친인척 인사 다니고 한국 온 김에 해결해야 할 일도 많구요.
    출국 전에야 부랴부랴 전화해서 짧게라도 만나면 다행이더구요.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 9. ...
    '17.7.29 3:04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저도 서운할듯요. 친구가 실제 마음 크기보다 살갑게 말할 수 있는 스타일인가 봐요. 전 공수표 빈말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그런 거에 실망감이 크게 느껴져요. 내가 우선순위가 아닐 수 있다는 건 이해하는데 그럴 거면 그렇게 말로 호들갑 떨지 말지 싶어요.

  • 10. 근데
    '17.7.29 3:06 PM (175.223.xxx.217)

    하루에 2~3번 카톡이면
    진짜 거의 애인수준인데요.?

    이정도로 친한데
    와서 한달지내고 막판에 반나절이라면..
    서운하죠


    이제 카톡은 한달에 한두번 하세요
    그정도 친구인듯.

  • 11. ....
    '17.7.29 3:07 PM (175.223.xxx.51)

    그냥 딱 마지막에 밥한끼나 먹을 친구인거에요 입에발린말에 속지마세요 그렇게 입발린말한 친구가 열댓명은 될테니

  • 12. ...
    '17.7.29 3:14 PM (61.105.xxx.166)

    원글님이 친구분 카톡을 제일 많이 받아주는듯 하네요,

    서운해하지도 마시고 그냥 오면 오는거구 가면 가는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래야 원글님이 편해요.

  • 13. 그게 아니예요
    '17.7.29 3:16 PM (223.62.xxx.130)

    이해해 주세요
    외국 사시는분 한국일정
    진짜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요

  • 14.
    '17.7.29 3:20 PM (125.185.xxx.178)

    챙겨야할 일가친척이나 미룬 은행.치과진료등등
    굉장히 바쁘게 움직여야해요.
    어르신들은 거기다가 하루밤 자고 가길 원하지요.

  • 15. ..
    '17.7.29 3:21 PM (223.62.xxx.115)

    전 기분 안나쁠듯 걔 스케줄이 더 중요하죠

  • 16. .....
    '17.7.29 3:22 PM (211.229.xxx.221)

    시간 안 맞으면 제일 친한 친구도 못 보고 가는 경우도 많아요.

  • 17.
    '17.7.29 3:22 PM (211.219.xxx.39)

    사실 그렇게 매일매일 카톡하면 만나서 할 이야기가 있을까요?

  • 18. ㅅㅈㅅㅈ
    '17.7.29 3:24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그냥 제 경우만 말씀드리면
    한국 오면 시가 친정 양쪽 일정뿐만 아니라
    병원,미용,쇼핑,관공서일,은행..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더라구요. 혹시 애라도 있으면 그 일이 곱하기 사람머리수. 아이가 학교다니면 책도 좀 골라야하고.. 쇼핑하려고해도 거짓말 좀 보태서 회원가입하고 인증하는데만도 하루이틀이 걸려요. 그게 정해진대로 딱 하는게 아니라 고르고 알아보고 예약하는 시간만 해도..
    저는 외국에서 1년만에 잠시 들어왔는데도 그랬는데, 친구분은 아예 이민가있고 그러면 신분이나 모든게 한국에서 바로 쓸 수 없어서 좀 행정적인 절차가 필요할거예요.

  • 19. ㅇㅇ
    '17.7.29 3:29 PM (223.33.xxx.2)

    한가하신 분인가봐요?
    친구만 목빠지게 기다리는 할일없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애인도 아니고..
    진짜 이런 친구싫다

  • 20. ..,.
    '17.7.29 3:47 PM (110.13.xxx.141)

    반나절이면 어떻고, 출국 하루전 이면 어떻나요?
    스케쥴이 그러면 할수 없고 그래도 만나면 되지요.
    모처럼 귀국이면 일가친인척이 더 우선일수도..

  • 21. 원글님
    '17.7.29 3:51 PM (223.62.xxx.194)

    섭섭한거 저는 이해되는데요
    그런데 그친구에겐 그냥 님이 딱 거기까지인거에요 카톡으로 이야기주고받는 친구.. 병원이며 미용실이며 관공서일이요? 그런거 낮에 다 보고 밤에라도 시간내서 만나는거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하죠.. 그냥 적당한 거리 두고 지금은 넘 기대하지말고 지내세요

  • 22.
    '17.7.29 3:55 PM (1.225.xxx.50)

    이성친구?

  • 23. ???
    '17.7.29 3:55 PM (110.70.xxx.168)

    반나절 만나는건 뭐 시간 안되면 어쩔수 없죠. 기간 짧음 못 보고 가는 친구도 있는데요. 카톡을 매일 하는게 오히려 신기한거죠

  • 24.
    '17.7.29 3:56 PM (219.74.xxx.154)

    외국거주 십년차입니다.
    그래도 저는 일년에 한번, 많으면 두번은 한국에 가는데요.
    그중 한번은 친구들 약속은 전혀 못잡아요.
    2주짜리 방문은 정말 친구들 볼틈이 없구요.
    그나마 3주 이상은 되야 얼굴 한번씩 볼까 정도예요.
    가면 양가 방문에 무슨 행사 가족 여행
    병원방문은 끝도 없어요. 나 혼자가 아니라
    애들 둘 병원까지 따라다니다보면 벌써 떠날때예요.
    아이들 박물관 전시회 같은것도 데려가 줘야하고.
    은행일 관공서일 하다못해 미장원.
    가져갈 물건 구입.
    개인적으로야 친구 만나 놀고 싶죠.
    근데 정말 아쉽게 그렇게 되요.
    점심약속 저녁약속으로 잡을때도 있고
    시간이 없으니 친구가 저 물건 살때 같이 가거나
    병원으로 와준적도 있어요. 너무 고맙죠.
    가끔 짐풀고 묵고 있는 친정엄마도 제대로 한끼도
    못먹었다 이런 말도 하세요ㅜㅜ
    같이 외식하지만 엄마 맘엔 같이 천천히 뭐라도 만들어
    먹고 함께 오래 얘기하고 싶으신건데
    제가 자꾸 드나드니까 아쉬우신거 같아요.
    제 친구들도 섭섭했을까 싶네요 ㅜㅜ

  • 25. ...
    '17.7.29 4:00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위에 친구들이 섭섭했을까 걱정하시는 님.. 심심할때 궁금한 거 있을때 줄기차게 찾으면서 역시 넌 내 베프야, 너무너무 보고 싶다, 한국 가면 우리 뭐뭐 하자 이런 말 남발하지 않았다면 친구들 섭섭함 별로 없을 거예요~

  • 26. ..
    '17.7.29 4:04 PM (119.192.xxx.64)

    위엣님 점 셋 님이 말씀하신 포인트가 바로 제가 말씀드리는 포인트에요
    너 어서 보구싶다, 빨랑 한국가서 네 얼굴 보고 싶다 라는 말만 남발 안했다면 섭섭한 맘이 안 들었을 것 같아요 ㅎㅎ

  • 27. ㅡㅡ
    '17.7.29 4:04 PM (112.150.xxx.194)

    저라면 섭섭할듯.
    시댁.친정 가족 먼저 만나는건 당연한데.
    그외 쇼피.미용 이런건 이정도 가까운 친구라면 순서를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친구입장에서도 모처럼 보고싶던 친구가 한국에 들어와 있으면 덩달아 마음이 들뜰텐데.
    한달 저 끝이라니.
    섭섭하겠어요.

  • 28. ㅎㅎ
    '17.7.29 4:23 PM (156.222.xxx.10)

    저도 외국살고 오랜만에 한국가면 한 달 있다와요. 가만히 집에 있는 날이 없었어요. 댓글처럼 병원, 관공서...처리할 일 많죠. 그래도 전 절친들은 일주일 딱 시차적응 끝내고 보기 시작해요. 보고싶으니까요. 일처리 할거 하고 짬짬이 봅니다.ㅎㅎ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렇게 보고싶은 친구인데..ㅎㅎ

  • 29.
    '17.7.29 4:38 PM (93.56.xxx.156)

    친구라면서요?
    그렇게만 보고 가서 섭섭했다고 말하세요.

    저도 외국 살지만 외국선 얼굴보고 친구랑 이것저것 다 하고 싶은데 막상 밥 한끼 먹는게 다 일때도 많아요.
    정말 상상 이상으로 바쁘거든요.
    아마 친구도 원글이랑 오랜 시간 못 보고 와서 아쉬울 거에요. 친구라면 너그러이 이해해 보시고 친구에게 말해보세요.

  • 30. ...
    '17.7.29 4:50 PM (118.176.xxx.202)

    저라서 서운해서 전처럼은 못 지내고
    카톡도 안할거 같아요

    너무 멀리있어서 만나지 못하니까
    아쉬운대로 카톡이라도 하는거지
    만날수 있는거리에서 뭐하러 카톡을 해요?

    자기입장설명 안하는데
    알아서 이해해줄 필요도 없을거 같고
    서로에게 거기까지인거죠

  • 31. ..
    '17.7.29 6:3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쁘죠.
    마지막에 만나서가 아니라 수도 없이 카톡질 하면서 이유조차 설명하지 않는 게.
    멍청해서든 무신경해서든 둘 다 불쾌한 거 맞아요.

  • 32. 넘 편한관계
    '17.7.30 1:51 AM (118.219.xxx.45)

    그냥 아무때나 콜하면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관계..

    서운 할 거 같아요.

    그 친구한테 넘 마음쓰지 마세요.

    님보다 우선순위 많은 분이니까요..

    제 베픈는 직장맘이라 바쁜데
    제 전화 꼭 받아주고
    친구집과 우리집이 왕복 4시간인데도 몇번씩 차 갈아타고 옵니다.
    제 경조사, 여행 등등때 안부전화 꼭 해주구요.


    저라면 아무리 바빠도
    기간중 초기에 보고 싶으니까 얼굴보고
    가기전 또 볼 것 같아요.

  • 33. 경험녀
    '17.7.30 8:56 PM (218.238.xxx.87)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시간이 널널할때는
    한국에서 아무때나 카톡으로 대화해주는 원글님이 필요하겠지만
    한국해서는 더 이상 심심하기도 여유있지도 않을테죠.

    카톡으로 했던거처럼 그렇게 그립고 보고싶었다면
    귀국해서 시차 적응하면 바로 연락하겠지요.
    시간없으면 미안하지만 시간 없으니 나 있는 곳 근처로 와줄래 할수도 있는데,,,

    윗분 쓰신거 처럼 그 친구는 딱 거기까지인거 같아요.
    원글님 상처 받지않으려면 잘 컨트롤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34. 경험녀
    '17.7.30 8:58 PM (218.238.xxx.87)

    외국에서 시간이 널널할때는
    한국에서 아무때나 카톡으로 대화해주는 원글님이 필요하겠지만
    귀국해서는 더 이상 심심하기도 여유있지도 않을테죠.

    카톡으로 했던거처럼 그렇게 그립고 보고싶었다면
    귀국해서 시차 적응하면 바로 연락하겠지요.
    많이 바쁘다면 미안하지만 시간 없으니 나 있는 곳 근처로 와줄래 할 수도 있는데,,,

    윗분 쓰신거 처럼 그 친구는 딱 거기까지인거 같아요.
    원글님 상처 받지않으려면 잘 컨트롤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711 잔인한거나 추리물 잘 안 보는데요 비밀의 숲 시작해볼까해서요 5 비밀의숲 2017/07/29 1,678
713710 윗집이 에어컨실외기를 다른집들과 반대로 달았어요ㅠㅠ 3 실외기 2017/07/29 3,020
713709 어서와 한국은...신아영 왜나오는지 11 ... 2017/07/29 3,994
713708 프랑스 일드프랑스 노르망디..이거 먼가요? 1 .. 2017/07/29 838
713707 품위있는 그녀 풍숙정 총각김치 계속 생각나네요 6 ... 2017/07/29 4,909
713706 마봉춘,김비서 1 언론 적폐 2017/07/29 495
713705 날씨가 어쩜 일주일내내 너무 좋죠? 16 완전하와이 2017/07/29 3,828
713704 이영애는 차원이 다르네요 56 .. 2017/07/29 22,489
713703 청심환은 어디가 아플 때 먹는 약인가요? 4 2017/07/29 1,380
713702 미대원서 쓰는거 미술학원만 믿고 있음 될까요? 6 미대입시 2017/07/29 1,446
713701 (또올려요)세탁실확장-->다시 비확장으로 만드는것 어떨까요.. 4 ... 2017/07/29 1,041
713700 여름용 시원한 침대패드 어떤거 쓰시나요? 5 바다사랑 2017/07/29 1,769
713699 박수홍 정도면 20대 여자랑 결혼 가능한가요? 23 궁금 2017/07/29 7,871
713698 믿을만한 장어즙..어디 있을까요? 1 .. 2017/07/29 934
713697 심심하면 사람 괴롭히는... 2 인간 2017/07/29 1,228
713696 남대문이나 광장시장 1 김치 2017/07/29 793
713695 아보카도에 섬유질이 미에 2017/07/29 1,986
713694 PT도 체형교정 효과 있나요 3 필라테스 2017/07/29 2,783
713693 렉사프로 드셔보신분 살찌나요? 4 메리앤 2017/07/29 2,563
713692 만화카페에 가는데 만화추천 부탁드려요 3 부탁드려용 2017/07/29 982
713691 백화점 브랜드.. 3 사이즈 문의.. 2017/07/29 1,241
713690 이재용 2 ... 2017/07/29 1,256
713689 파마약 시세이도가 좋긴한가요? 7 ... 2017/07/29 5,029
713688 타일에 뭐가 묻었는데 안닦여요...ㅜㅜ 타일 2017/07/29 617
713687 누에가루 먹어보신분있으세요? 4 ㅠㅠ 2017/07/29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