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녀의 살림

ㅇㅇ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7-07-29 14:02:13
혼자사는데요혼자살아도 왜이리 할일이 많은지 평일에는 직장나가고 피곤해서 주말에 밀린일 해야지 했는대 주말에도 널브러져 일어나질못하겠네요 살림은 20년 넘어 하면 후다닥하는데 도저히 기운이 없어서 못일어나겠어요 차라리 퍙일에 조금씩이라도 해야하는간지 살림이 뭐라고 계속 뇌리에서 떠나질않네요
IP : 180.228.xxx.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
    '17.7.29 2:05 PM (220.118.xxx.190)

    저랑 똑같네요
    그런데 조금씩 이라도 해야지 안 하면 쌓여서
    그리고 필요 없는것 버리기 옷 가방 등등
    그리고 저렴하다고 구입하지 말것 필요한 것만 ...
    매일 한 가지씩 버리기 해도 돌아 서면 무엇이 많은지..

  • 2. ...
    '17.7.29 2:14 PM (122.43.xxx.92)

    저는 그래서 평소에 바로바로 치우고 쌓아두지 않아요.대청소 하기 싫어서요..먹자마자 바로 설거지하고,싱크대닦고 행주 바로 세제랑 베이킹 소다랑 물 약간해서 렌지에 소독해서 쫙 말리고 재활용 할 거 나오면 분리 수거통에 나눠 놓고요.화장 할 때도 물티슈로 화장대랑 화장품 사이사이 닦아놓구요 샤워 하면서 욕실 청소 쫙.그래서 큰 일 할게 없어요 휴일에 친구랑 전화 통화 하면서 물티슈로 티비나 가전제품 닦구요.사실 알고보면 이게 더 게으름 이죠 큰 청소를두려워 하니까요...ㅎㅎㅎ

  • 3. 저두요
    '17.7.29 2:24 PM (118.219.xxx.15)

    게다가 전 재택근무라
    집에서 하루종일 있는데요.............

    집이 개판 난장판 쓰레기장이예요.


    전 정말 정리정돈 살림 요리 너무너무너무 하기 싫어요.

    전 혼자 사는데도 이렇게 난장판이예요.

    전 주부들이 너무 대단한거 같아요.
    전 진짜 못할꺼 같아요.ㅠㅠ

  • 4. 물건
    '17.7.29 2:48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물건을 손으로 만졌다가 놓을 때 자기자리에 두세요.
    그게 정리.
    그릇 미루면 냄새나고 벌레생기는거 무서워서 바로 치워요.
    물티슈는 만능으로 사용중이네요.

  • 5. 저도..
    '17.7.29 2:52 PM (211.200.xxx.63)

    음식이든 청소 빠래든. .주말에 몰아서 후딱 하는데
    늘어지는 날읏 그냥 제껴버려요.
    다음 한 주 정도 사먹거나 좀 지저분하게 살면돼죠..머,
    누구한테 보여 줄 일도, 눈치 볼 일도 없는게
    혼자사는 묘미아닌가요?
    주말에 움직여야 다음 한 주가 편하다는건아는데..
    그리고 살다보면 생활패턴이란게 나름 틀이 잡히기도 하는데
    거기에 너무 강박적으로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봐요.

    .......사실 이것도 깨닫고 실천한지 얼마 안되요. 저도^^

    가끔씩 주중에 새벽(5-6시)에 일어나 세탁기 돌리고
    청소 싹 한 후 출근 할때도 있어요.

  • 6. 물건
    '17.7.29 2:55 PM (125.185.xxx.178)

    수세미.행주없어요.
    철수세미있는데 거의 안써요.
    물티슈로 끝내요.

  • 7. 저도..
    '17.7.29 2:56 PM (211.200.xxx.63)

    또, 한가지...
    꼭 필요한 물건으로 최소의 것만 갖추는것도
    할일을 줄이는 한 방법인듯 해요.

  • 8. ..
    '17.7.29 3:08 PM (61.82.xxx.78)

    최소한의 물건만 사고 안 쓰는건 바로 버려야 그나마 괜찮은 것 같아요

  • 9. ㅇㅇ
    '17.7.29 3:36 PM (223.33.xxx.2)

    집에 살림을 줄이면 정리정돈할 것도 크게 없어요
    집 지저분한 사람들 공통점이 살림 이고지고 산다는 거

  • 10. 에유 지쳤나 보구랴
    '17.7.29 8:0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럴땐 등급좋은 구이감 좀 사서 굽거나 스테이크로 몇끼 드세요.
    잘먹으면 기운없는건 금방 회복되요.
    그운없으면 만사가 싫죠.
    불량식품만 안먹으면 다욧에도 훨 도움되죵.
    일단은 원기회복 후
    단정한 내 공간에서 쿨한 여름나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247 펌) 학종시대에 살아남기 75 돈도실력 2017/07/29 7,756
713246 고기 핏물 어떨땐 빼고 어떨땐 안빼나요? 1 .. 2017/07/29 1,222
713245 캐리어 빌리기 35 망중한 2017/07/29 7,619
713244 피티 70회 정도 하기로 했는데요..샐러드 1주일치 만들기 문의.. 7 피티 2017/07/29 2,482
713243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미친 사랑 30 tree1 2017/07/29 3,926
713242 고3 수시 6개 결정 다하셨나요? 8 수시 2017/07/29 2,205
713241 직장암 수술하고 장루 복원했는데..변이 새는경우에요.. 18 ㅇㅇ 2017/07/29 6,975
713240 오리엔탈소스요 5 . . 2017/07/29 1,610
713239 통곡물빵 추천 부탁드립니다. 7 길시언 2017/07/29 2,328
713238 [실제이야기] 여자의 질투심에서 비롯된 일가족 살인사건. 36 ㅇㅇ 2017/07/29 21,023
713237 서울 페스츄리 맛집 있나요?? 3 qweras.. 2017/07/29 1,039
713236 계단운동과 빨리 걷기 8 ... 2017/07/29 3,279
713235 석관동 떡볶이 유명하나보던데 석관동가면 떡볶이가 맛있나요? 5 촌스런질문 .. 2017/07/29 1,709
713234 청수냉면 드셔보신분 4 청수냉면 2017/07/29 1,639
713233 중학생 갈만한 미술관 추천해 주세용 8 빙고 2017/07/29 1,111
713232 폭립 등갈비 만들려면 고기를 어디서 사나요 4 냠냠 2017/07/29 1,199
713231 밀레 청소기 십년전 모델인데 헤드규격 변함없나요?^^ 청소부인 2017/07/29 390
713230 srt로 전주 가려면요~ 3 전주한옥마을.. 2017/07/29 1,644
713229 이런 거에 마음상하는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27 .... 2017/07/29 6,451
713228 입고 있던 옷을 파는 꿈 4 alice 2017/07/29 2,407
713227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볼수 있을까요? 22 난감 2017/07/29 1,195
713226 노트5 다운로드 반복....미치겠어요. 3 힘들다..... 2017/07/29 1,034
713225 로봇청소기...드디어 주문했어요 10 .. 2017/07/29 2,516
713224 휴가를 산청으로 가자는데 혹시나 2017/07/29 600
713223 영화관 방학중엔 가는곳이 아니군요 6 ... 2017/07/29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