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을 집에 들이면 뭐가 안좋은걸까요~?

.. ?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7-07-29 13:47:48
요즘 많이 꺼려한다는 식의 글을 종종 보아와서요..
흠이 잡히니 안좋다는걸까요? 아니면 대접이 힘들어서인가요~?
아래 글에 일본사람들도 그런다는 글도 보았구요..
구체적인 단점을 알려주실분~~
IP : 218.48.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9 1:52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전 누굴 부르기 전의 청소 등등 준비가 힘들어서요. 더러운 모습을 남한테 거림낌없이 오픈하는 성격도 못 되고 부지런하지도 않아서 남을 들이려고 힘 쓰는 게 싫어요.

  • 2. ...
    '17.7.29 2:17 PM (220.75.xxx.29)

    원래 별 생각없이 아이친구엄마들과 드나들며 살았는데 게시판에만 봐도 어느 집에 갔는데 대접이 어떠하더라 되게 후기글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물론 대부분은 정말 집주인이 너무했네 싶은 경우기는 했지만 집을 오픈했다는 빌미가 없었다면 욕 안 먹어도 될 거였기 때문에 저는 그 이후로 많이 주춤하게 되었습니다. 까다로운 분 만나면 저도 그리 씹히지말라는 법도 없구요..

  • 3. 남의집 갔다가
    '17.7.29 2:18 PM (119.70.xxx.8)

    뒷말 안하는 사람 못봤음....
    특히 여자들은 집안이 주무대라 그런지, 남의집 어찌 해놓고살더라~~이런 소리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뒷담화하죠.
    집 더러우면 더럽다고 뒷말~~깔끔하게 잘꾸미면 인간미없다고 뒷말~~
    여기 82에서도 부동산 거래하러 남의집 보러다니면서 남의집 더럽게 해놨다고 난리치는 글 많이 봤네요.
    부동산 거래하려고 집구조, 시설물 보러간거지....남의 집 청소상태 점검하나 싶더라구요.

  • 4.
    '17.7.29 2:49 PM (86.13.xxx.10) - 삭제된댓글

    뒷담화는 절대 안해요
    그런데 아무래도 나의 스타일과 다르다보니, 그 다른 부분이 눈에 확 띄고, 그 사람의 전부를 알아바린 느낌이 들어여.
    밖에서 뭘 말해도 내가 그 집안에서 본 게 있으니 약간 다르다고 생각이 든다고 할까요? 속으로만 생각해요. 남편한테도 말인해요

  • 5. ///////
    '17.7.29 2:53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남의 집 가면 끊임없이 먹을걸 내오고 화장실 가기도 좀 불편하고 그래서 잘 안가는데
    어쩌다 가게 되면 거실,식탁,화장실 이외에는 안가요.
    근데 다른 사람들은 남의 집 가서 냉장고도 열어보고 방문도 열어 보고 싱크대 수납장도 열어 보고
    애들 데리고 간 사람들은 애들이 난장판을 만들고 돌아가고 나서는 살림을 어떻게 살더라,대접이
    소홀하더라,뒷말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 언니는 친구들이 놀러 왔다가 결혼반지를 훔쳐가서 경찰에 신고해서 받아냈어요.

  • 6. ㅇㅇ
    '17.7.29 3:26 PM (211.36.xxx.88)

    그냥 밥먹고 차마시고 조금 앉았다가 가면 될걸
    한번 오면 주구장창 삐대고 일어설 생각을 안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 7. ...
    '17.7.29 3:41 PM (39.7.xxx.84)

    결혼반지를 훔쳐가다니....
    친구도 아니네요

  • 8. 집에 사람 한번도 안들여봤어요?
    '17.7.29 4:49 PM (124.49.xxx.151)

    질문이 더신기해요

  • 9. 그냥
    '17.7.29 6:3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개인적인 공간에 들이는 것 자체가 부담이죠.
    다들 생각과 감정이 천차만별이니 악의 없이 진상을 부리거나 혼자 삐치기도 하고.
    오랜 지인이고 거실에서 한 두 시간 머물고 가는 정도면 괜찮긴한데,
    집에 아무도 안 들인다는 원칙이 깨지면 개나 소나 들이게 되긴 해요.

  • 10. dlfjs
    '17.7.29 7:19 PM (114.204.xxx.212)

    아이 어릴땐 서로 집에 자주 오갔는데, 나이드니 집 치우기도 대접도 다 귀찮아서 옆동 친구도 집앞 카페에서 만나요

  • 11. 깔끔하게 살림한단 평 받지만
    '17.7.29 8:15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초대도 내 민낯을 보이는거 같아서 잘 안하고
    남의집 가는것도, 남의 음식도 별 안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424 지금 cj홈쇼핑 여자 8 ... 2017/09/06 3,857
726423 영화가된 실화 6 ... 2017/09/06 3,526
726422 택시기사가 택시안에서 담배피우면 1 택시 2017/09/06 531
726421 일본방송 보다가요.. 1 친구 2017/09/06 1,223
726420 다이어트 중인데... 질문이 있습니다 칼로리관련.. 6 111 2017/09/06 1,257
726419 혹시 돼지부부 근황아시는분 계신가요? 4 ㅇㅇ 2017/09/06 8,695
726418 [도움 절실] 제발 저 좀 위로해주실래요? 우울해서 죽고 싶어요.. 10 반전 없는 .. 2017/09/06 2,727
726417 괜히 미안하네요 2 고등맘 2017/09/06 670
726416 html파일을 첨부한 이멜 스마트폰에서 안열려요 1 파일열기 2017/09/06 658
726415 인생 노래 하나씩 풀어봐요 27 BMK 2017/09/06 3,111
726414 아들놈 밥투정하기에 밥그릇 뺏어버렸어요 16 .. 2017/09/06 4,536
726413 김국진..왜저래요.. 13 ........ 2017/09/06 17,932
726412 공공장소에서 다리 꼬는 사람들은 그게 민폐인지 자체를 모르나봐요.. 5 ... 2017/09/06 1,652
726411 성인취미 그림그리는 곳 있나요? 1 그림 2017/09/06 593
726410 탤런트 황인정,음정희 아시는분. 3 ... 2017/09/06 5,387
726409 유치원에서 달팽이를 얻어왔어요 (푸념) 21 ㅠㅠ 2017/09/06 3,628
726408 방금 ebs에 나온 뇌병변 남편과 위암 아내 2 사랑 2017/09/06 2,677
726407 클래식 음악 강의를 듣고 싶은데 어디를 찾아보면 좋을까요? 2 00 2017/09/06 632
726406 다 쓰고 죽어라 19 2017/09/06 6,196
726405 길고양이 13 물따라 2017/09/06 1,152
726404 저 성격이 정말 이상한가요? 17 .... 2017/09/06 3,838
726403 그 기자... 기사마다 댓글 난리났네요 15 새치기 2017/09/06 6,764
726402 중고나라 문재인시계 올린 기자의 기사 댓글 2 엄청나네요 2017/09/06 2,677
726401 욕실 벽은 꼭 타일로 해야 하는 건가요? 5 인테리어 2017/09/06 2,054
726400 셀큐어 화장품 어떤가요? 2 .. 2017/09/05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