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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돌잔치 다녀왔는데 좀 화나네요

.. 조회수 : 20,230
작성일 : 2017-07-29 12:14:07
고등학교 동창이 애 돌잔치라고 한달전부터 몇번씩 계속
전화오고 대놓고 10만원은 내야한다고 그래서 20만원 봉투에 넣어서 갔더니
왠 점심뷔페 15000원짜리에서 돌잔치 하네요.
그것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오전 11시에 오라고 해서 갔더니 12시 부터는 이 뷔페식당 일반 손님 받는다고
한시간만에 후딱 먹고 나가야 한다고 해서 그냥 빨리 먹고 나왔는데 무슨 돌잔치가 아니라 돌잔치 이용해서
돈벌려는거 처럼 느껴졌네요.
밥먹고 집에 오는데 화가 나더군요..
IP : 122.254.xxx.21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9 12:16 PM (220.75.xxx.29)

    아주 많이 화가 나야 정상 아닐까요...
    그 동창이 살기가 아주 팍팍한가봐요, 애 앞세워 앵벌이도 아니고...

  • 2. 애기엄마
    '17.7.29 12:16 PM (114.204.xxx.212)

    본인이 10만원 내래요? 헐

  • 3. 돌잔치
    '17.7.29 12:17 PM (211.36.xxx.12)

    제발 좀 하지말고
    가지마셍ᆢㄷ

  • 4. ,,
    '17.7.29 12:17 PM (70.191.xxx.216)

    할 말이 없네요. 그리 살고 싶을까 정말.

  • 5. ㅇㅇ
    '17.7.29 12:17 PM (211.237.xxx.63)

    아니 그런말 듣고 뭐하러 가세요.. 십만원은 해야 하다니 참내....

  • 6. 듣고도 못믿..
    '17.7.29 12:18 PM (1.241.xxx.49)

    대놓고 10만원을 내라고 해요??? 어떡게 그럴수가..............@@
    그런데 원글님은 또 20을 넣어가신거에요?? 와이????

  • 7. 흠흠
    '17.7.29 12:20 PM (125.179.xxx.41)

    그친구 평소행실이 궁금하네요;;;;;;;;

  • 8. 답답
    '17.7.29 12:21 PM (211.192.xxx.162) - 삭제된댓글

    10만 원 내라는 친구는 너무 이상하고
    20만 원 낸 원글님은 더 이해 안 가요.
    그냥 5만 원 내고 가지 마시지.

  • 9. 뭔 20씩이나 ㅡ.ㅡ
    '17.7.29 12:22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가서 분위기보고 10만원 빼시지

    그나저나 그친구분은 본인입으로 돈얘기를
    해요?
    애기밑천삼아 장사했군요.

  • 10. 보고도 기막..
    '17.7.29 12:22 PM (223.62.xxx.235)

    세상에 이런 무매너가 어디있나요!
    정말 소중한 손님을 이렇게 푸대접하다니요!

    원글님 너무 불쾌하고 화 나는것 당연합
    니다!

    혼자가셨나요?

    같이 얘기를해야 좀 풀리지

    너무했다 .. 이야기를해야 풀리겠는데요 ..

  • 11.
    '17.7.29 12:23 PM (211.192.xxx.162)

    10만 원 내라는 친구는 너무 이상하고
    거기다 20만 원이나 낸 원글님은 더 이해 안 가요.
    그냥 5만 원 내고 가지 마시지.
    평소 친구 행실을 보면 알았을 건데 왠지 끌려다니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중심 딱 잡고 아닌 건 아니야 라는 마음으로 대하세요.
    15,000원 짜리 밥 후딱 먹고 20만 원이나 냈으니 더 화가 나는 거잖아요.

  • 12. ᆢᆢ
    '17.7.29 12:23 PM (119.204.xxx.211) - 삭제된댓글

    저도 그시기를 격어봤지만
    애기 돌무렵 여자들은 세상이 나와 내애기 위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나 봐요
    정말 상식이하예요

  • 13. 형편 어려워서
    '17.7.29 12:25 PM (223.62.xxx.235)

    동네 샤브부페에서 돌잔치한 친구

    초대할 때 친구들에게 미안해 하면서
    작은곳에서 한다며 .. 미안해하니
    친구들이 저절로 봉투 돈 더넣어서 주고 했는데요

    그 친구는 대놓고 십만원 해라?
    일찌 갔는데 12시부터 식사?
    어머 별사람 다 있군요 !

  • 14. 사실
    '17.7.29 12:26 PM (118.47.xxx.213)

    사실 이라면
    정말 먹고 살기 팍팍해서 앵벌이 시킨 거 맞으니
    그냥 불우이웃돕기 했다 생각 할래요..

    요즘 돌찬치는 또이또이나 마이너스예요
    행사비용 부대비용 식사비 또한 비싸고....
    15.000원 짜리 뷔페는 하지도 않거니와..
    최소 25.000원 동네뷔페지

  • 15. 진상호구
    '17.7.29 12:28 PM (125.133.xxx.211)

    10만 원 내라는 친구는 너무 이상하고
    거기다 20만 원이나 낸 원글님은 더 이해 안 가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6. ..
    '17.7.29 12:29 PM (180.66.xxx.74)

    전 그리 친하지도 않은 동창이 하도 와달라고 계속 연락오고 올사람없다고 징징대서 갔는데 다 저한테처럼 그랬는지 바글바글하고 자리도 없어서 돌잔치 구경도 못하고 밖에 앉아서 먹고왔네요. 그리고는 결혼식-돌잔치 볼짱 다봤는지 연락 뚝..

  • 17. ...
    '17.7.29 12:30 PM (175.223.xxx.201)

    호구당한게 자랑입니까. 여기서 승자는 18만5천원번 사람인데 호구당해놓고 동네방네 자랑질은.

  • 18. ..
    '17.7.29 12:30 PM (122.254.xxx.210)

    제가 20만원 낸 이유는 저는 돌잔치 갈때 돌반지를 사가지고 가는 편인데 돌반지 가격이 보통 그정도 하길래 20만원 낸거에요..

  • 19. ㅇㅇ
    '17.7.29 12:31 PM (223.39.xxx.70)

    실화라고 믿기지않는 글이네요
    누가 그렇게 10하라고 대놓고그래요?
    그런말 들으면 안가지

  • 20. ,,,
    '17.7.29 12:35 PM (70.191.xxx.216)

    기분 드럽지만, 이미 낸 것 먹고 떨어져라 하세요. 진짜 도둑심뽀. 세상에 진상은 깨알같이 많네요. 허허허

  • 21. ..
    '17.7.29 12:40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살면 좋을까요?
    애한테 앵벌이 시키는집 욕나오더라구요
    거지 도와줬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 22. 돌잔치 한다고
    '17.7.29 12:56 PM (118.42.xxx.93)

    연락하는 사람들, 뒷통수 부끄럽지 않을까..매번 생각하네요. 뻔한 속셈인데 아닌척..

  • 23. 10만원내라고
    '17.7.29 12:59 PM (220.119.xxx.106)

    말하는거보니
    어지간히 호구인가봐요.
    역시나 20이나 내고.

  • 24. ..
    '17.7.29 1:04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진짜 10만원 얘기하는 친구나 20만원 내는 친구나.
    믿기지 않는 글이네요.

  • 25. 댓글들
    '17.7.29 1:13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형편이 좋은것 같은데 십을 내든 이십을 내든 뭔 상관인가요

  • 26. 하하하
    '17.7.29 1:14 PM (223.33.xxx.2)

    돌잔치 안하기로 했는데
    남는 장사인데 왜 안하냐고
    처제랑 동네아줌마가 와이프 충동질 해서
    부부싸움했다고 하던 남편글을 남초에서
    지난주에 봤는데 ㅋㅋ
    대놓고 얼마하라니 천박하기도 하지

  • 27. 댓글들 님
    '17.7.29 1:20 PM (211.192.xxx.162)

    원글이 20만 원을 내든 100만 원을 내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돈 벌려고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하니까 하는 말 아니에요?

  • 28. 이런분
    '17.7.29 1:23 PM (110.70.xxx.158)

    답답한분이시네요
    그냥 좋은 마음으로 20만원 내고 뒷말말든지
    아님 소신껏 한 5만원만 내고 오든지
    돈은 달란거보다 더 내고
    돌아서서 뒷말하는거
    돌잔치그런데서 하면서 부르는 친구나
    유유상종입니다

  • 29. 마키에
    '17.7.29 1:47 PM (211.36.xxx.6)

    반지는 친인척이나 사주는 거고 윗님 말대로 더 내놓고 뒷말하는 것도 비슷해보여요
    여러사람 고구마 멕이시려나...

  • 30. 요즘세상에
    '17.7.29 1:49 PM (211.205.xxx.109)

    만오천원 부페가 잇나요

  • 31.
    '17.7.29 1:55 PM (211.114.xxx.234)

    10만원만 내시지? 돌잔치 결혼하면서 돈챙기려는 족속들이 있더군요

  • 32. 부페도
    '17.7.29 1:55 PM (119.70.xxx.8)

    만오천원도 안하게 저렴하게 맞춘거 같네요. 가격 똑같은데 식사하는 손님을 1시간만에 나가라고 할 이유가 없죠.
    무슨 줄서서 기다리는 맛집도 아닐텐데...

  • 33. ㅇㅇ
    '17.7.29 2:03 PM (223.33.xxx.105)

    글이 좀 여러군데 안믿기게 쓰셨네요

  • 34. 우유
    '17.7.29 2:14 PM (220.118.xxx.190)

    상수동에 낮 뷔페 15000원 조금 아래해요
    65세 어른들은 11000원 입니다

  • 35. ...
    '17.7.29 2:22 PM (175.118.xxx.201)

    헐.... 친구맞나여?

  • 36. 누구나
    '17.7.29 3:03 PM (59.6.xxx.151)

    자식은 소중하다는 말은
    이런 거 보면 믿을 수 없어요
    성인이 된 후 저 아가가 알게 되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 37. ..
    '17.7.29 3:2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가족 친척도 아닌데 무슨 돌반지예요
    님이 아주 부자면 모를까

    근데 부자면 축하금 일이십만원에 화내지 않죠

  • 38. 저도
    '17.7.29 7:11 PM (58.122.xxx.85)

    윗님처럼 의아하네요
    가족친지도 아닌데 돌반지를 왜해주죠?
    친구가 돌반지해준걸 본적이 없어요 신기

  • 39. 원글
    '17.7.29 7:15 PM (61.77.xxx.249)

    돈 잘버시는직업인가봐요 그런데 뭔가 논리적이진않아보는 사건전개네요

  • 40. 저라면
    '17.7.29 7:17 PM (39.115.xxx.106)

    갔는데 상황이 저러면 중간에 화장실가서 봉투 다시 정리하겠음(5만원만 넣어서) 십만원도 아깝네요.

  • 41. ..
    '17.7.29 10:20 PM (61.80.xxx.147)

    금액은 뭐 우리가 뭐라고 할 건 아니지만

    돌잔치를 1시간에

    일반손님을 받는다는 건 이해불가네요.

    차라리 하지를 말지..

  • 42. ㅇㅇㅇ
    '17.7.29 11:03 PM (163.47.xxx.142) - 삭제된댓글

    친구분이 돈10 만원내라고 한건
    이미 님이 호구인걸알기때문이죠
    친척도 아닌데 반지값은 하겠다 싶은..

  • 43. ,,,
    '17.7.30 12:38 AM (1.238.xxx.165)

    앞으로 돈잔치 가셔서 돈은 음식 나오는거 보고 후불로 꼭 내세요.

  • 44. 인생을
    '17.7.30 12:59 AM (122.44.xxx.243)

    계산기 두드리고 사는 인종이 있다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당하고 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 45. 거짓말
    '17.7.30 4:12 AM (24.44.xxx.190)

    도 정도껏 아니면 나는 바보

  • 46. .....
    '17.7.30 7:02 AM (121.190.xxx.165)

    가족, 친구, 동료, 지인 등등 돌잔치를 수없이 다녔어도
    대놓고 돈 얼마해야 한다는 사람은 한번도 없었네요.
    심지어 가족도 그런말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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