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 재미있게 보신분 계세요?

궁금 조회수 : 886
작성일 : 2017-07-29 10:28:55
홍상수 감독 불륜은 불륜이고..
iptv에서 무료여서 어제 이 영화를 근 이십년만에 다시 봤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송강호 데뷔작인것도 알았고 김의성, 이응경 등 나름 유명배우들나오고..

근데 궁금한게 몇가지 있는데요

1. 이응경은 마지막에 베란다에 있는게 자살을 암시하는건가요?

2. 김의성은 이응경을 사랑한다해놓고 왜 터미널로 안가고 민재랑 섹스하게 된건지..

3. 이응경 자식은 사고로 죽은건지 어떤지 자세히는 안나온거죠?

4. 전주로 출장가서 모텔에서 잘때 옆방 남녀가 싸우는 장면에서 그 남자가 만나기로한 백화점 임원이라던데 그걸 어떻게 알았나요?

미리 답변 고맙습니다~
IP : 39.7.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9 10:30 AM (211.36.xxx.71)

    홍상수 작품중 최고라 생각, 나머진 ,,,,trashish..

  • 2. 동감
    '17.7.29 10:38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은 자세히 안나고
    나중에 김의성하고 조은숙이 죽쟎아요.
    이은경은 바람 맞고 집으로 돌아와서 다시 일상을 시작하고
    그 둘이 그렇게 끔찍하게 죽어도 세상은 여전히 아무일 없단 듯이 태연히 돌아가죠.
    제목이 진짜 엄청나지 않나요?

    돼지가 우물에 빠져도 가라 앉으면 아무일 없이 평온해 보이쟎아요.

  • 3. 아직도
    '17.7.29 11:03 AM (117.111.xxx.12)

    안잊혀지는 영화
    제목 웃겨서 우연히 보다가
    완저빠져들었던...
    홍상수란 이름이 내 머릿속에 뙇
    심어준

  • 4. 저..
    '17.7.29 4:01 PM (211.36.xxx.251)

    거기 보조출연 했었어요..ㅋ
    저도 단독샷도 잡혔는데..
    그때 차안에서 이응경이랑 같이 대기하고 있었는데
    이응경 진짜 이뻤어요.
    무슨 인연인지 지금 홍상수랑 같은 아파트살아요.
    언젠가 마주쳐서 인사도 했었어요. 감독님 영화에도 출연했었다하니 반가워했는데,
    그후로 불륜사건..헐이었어요.

  • 5. 제일 괜찮은 작품
    '17.7.29 7:42 PM (211.107.xxx.182)

    홍감독 영화 본거 몇개 없는데 이 영화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충격적이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785 부산 해운대 호텔 추천좀 해주세요..플리즈 5 ㅇㅇ 2017/07/30 2,274
713784 병*같은 남편 54 .. 2017/07/30 29,604
713783 좀 괜찮은 냉장고바지 사신분 링크좀 부탁드려요. 3 ... 2017/07/30 794
713782 강서목동 쪽 산다화 화장품 파는 곳 아시나요 궁그미 2017/07/30 377
713781 여행가서 읽을 괜찮은 책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음.. 2017/07/30 708
713780 시간이 가도 시집과는 정 안쌓이나요? 16 어렵다 2017/07/30 4,373
713779 군함도 꼭 보세요 8 강추 2017/07/30 1,278
713778 어린시절의 정서적 학대... 어찌 극복하나요? 33 우울 무기력.. 2017/07/30 5,998
713777 국토부 장관 김현미와 문재인 정부 14 국토부장관 2017/07/30 2,421
713776 건강의 척도.. 어떤 것들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4 건강 2017/07/30 1,265
713775 신라호텔 키즈패키지.. 40 주고 갈만 한가요..? ㅠㅠ 8 어디가지.... 2017/07/30 4,665
713774 커트머리는 안 어울리고 올림머리는 어울리고 3 ... 2017/07/30 1,789
713773 중2 고등가서 변할 확률 3 중딩 2017/07/30 1,284
713772 오늘 제대한 아들,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13 아침에 2017/07/30 2,446
713771 인공관절 수술 성공하신분 얘기 듣고싶어요 10 사바하 2017/07/30 1,944
713770 정청래, 어떤 사회정치학자보다 명쾌하게 분석하다!!! 7 아마 2017/07/30 1,340
713769 숨어있는 걸작 영화 소개합니다!~~! 9 아서 밀러 2017/07/30 2,830
713768 아이가 몇 살때 처음 해외여행 가셨나요? 18 은지 2017/07/30 2,641
713767 주민등록 세대분리한 경우 가족이 주소를 알아낼 수 있나요? 4 ... 2017/07/30 12,565
713766 밤새 비타민님의 댓글과 글에 달린 댓글을 읽었습니다. 17 조언절실 2017/07/30 5,074
713765 청와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만들기 5 .. 2017/07/30 605
713764 작가의 첫 작품이라는데 너무 대단해요, 대본집 살까요?~~ 8 비밀의숲 2017/07/30 2,731
713763 나이들면 모공 커지나요? 3 아오 2017/07/30 2,500
713762 ......... 11 .. 2017/07/30 5,987
713761 품위녀에서 무당이 김선아 머리카락 왜 뜯은거예요? 12 머리카락은 .. 2017/07/30 7,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