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배낭여행 중 캐리어 분실했습니다..
티켓팅한건 폴란드항공으로 인천-바르샤바-부다페스트입니다.
환승시간이 40분이라 20인치 핸드캐리로 준비해서 들고 뛰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핸드캐리 기준8키로가 넘어서 체크인시 직원이 짐 연결 잘 된다고 부치라해서 수화물 부쳤는데 짐이 분실되었네요..
장기간여행인데 수중에 아무것도 없어서 멘붕중입니다.
분실리포트 쓰고 연락처, 이후일정 다 쓰고 나왔는데 짐을 받을수있을까요..
1. 일단
'17.7.29 9:24 AM (79.213.xxx.84)그 항공사 카운터가서 짐이 하나도 없으니 칫솔같은 용품 사게 돈 달라고 하세요.
돈 줍니다. 그거 받아서 급한대로 쓰세요.2. ㅜㅜ
'17.7.29 9:26 AM (211.36.xxx.71)돈줘요 돈은 안넣으셨죠? 전 호주갔는데 짐은 서울에 있다고.. 담날 아침에 도착했어요
3. 쪼잉시
'17.7.29 9:31 AM (188.206.xxx.166)아 알았음 공항카운터에 얘기할껄요. 분실리포트쓰고 호스텔체크인중입니다. 당장 내일은 체코로 이동 예정이라 체코에서 짐 받을수있을꺼라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어쩌면 못올수도있겠다 싶어 갑갑함에 남깁니다4. 일단
'17.7.29 9:32 AM (87.63.xxx.226)부다페스트는 물가가 정말 낮은편이니 거기서 대충 구매 하셔도...관련 영수증은 혹시 모르니 보관하시고요. 가방은 어떻게든 돌아오겠지요.
5. 쪼잉시
'17.7.29 9:34 AM (188.206.xxx.166)네 영수증보관! 날밝으면 공항카운터에 전화한번해야겠습니다. 바르샤바-부다페스트 저녁비행기로 올 수도 있다고 했거든요
6. ...
'17.7.29 9:38 AM (114.204.xxx.212)비행기 수화물 잘못간건 찾을수 있어요
오늘,내일 받을테니 급한거만 사세요7. 실비청구
'17.7.29 9:41 AM (219.255.xxx.30)현지에서 분실로 인해 사야했던 각종 용품들은 나중에 다시 청구하실 수 있어요
좀 번거롭긴 하지만...8. 쪼잉시
'17.7.29 10:05 AM (188.206.xxx.166)네 여행자보험 하나 하고오길 잘했네요
한국가서 처리해야겠어요
당장 오늘일정부터 꼬여서 스트레스받아 호스텔에만 있었는데 내일은 일정대로 다녀야겠어요9. ..
'17.7.29 10:35 AM (211.46.xxx.24)분실이라고 하기엔 아직 이르고, 짐이 비행기에 못 실린거 아닐까요?
환승 시간 40분이면 유럽내 공항에서 짐 제대로 실리는 곳은 프랑크푸르트 정도, 엄밀히 말하면 루프트 한자 로 독일내 환승하는 경우일거에요( 루프트 한자의 유일한? 자랑거리기도 하죠).
가방에 이름 제대로 적혀 있고 태그 제대로 달려만 있으면 며칠 걸리더라도 짐이 오기는 올 겁니다.10. ..
'17.7.29 10:54 AM (1.239.xxx.24)혹시 경유인데 수화물 연계 안된다고 착각하고 계신건 아니죠?
바르샤바에서 경유하는거였으면 대부분 수화물 연계되어서 부다페스트에서 짐 찾으실 수 있게 되어 있는데....11. 아마
'17.7.29 10:57 AM (1.233.xxx.167)환승시간이 짧아서 비행기에 미쳐 실리지 못한것 같네요~
다음 비행기로 오겠죠.12. .....
'17.7.29 11:07 AM (211.229.xxx.143)당장 필요한 세면도구, 속옷 등은 사서 쓰고 영수증 청구하세요. 1주일짜리 출장인데, 1주일 동안 가방 못 받고 나중에야 찾아서 한국 집으로보낸 경우도 있던데 비즈니스 미팅에 필요한 정장이랑 구두 구입비용도 청구했다고 들었어요. 청구액 100% 보상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13. 레이디
'17.7.29 11:13 AM (211.209.xxx.39)그런건 거의 찾아요.
mis con이라고 다음 비행기에다 실어줄거에요14. ,,
'17.7.29 11:19 AM (70.191.xxx.216)늦게 도착할 수도 있더라구요. 저는 멕시코에서 과타말라에 가는 비행기였어요. 두 시간 기다렸다 다음 비행기로 받음. 분실이라기 보다는 암튼, 오긴 오더라 였어요.
15. 쪼잉시
'17.7.29 11:58 AM (188.206.xxx.166)네 오겠지용^^ 답글받으니 힘나네요
필요한건 구매하고 짐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16. 그래도 즐겁게 여행하세요.
'17.7.29 1:05 PM (219.115.xxx.51)시간 문제지만, 거의 대부분 옵니다. 원글님 경우에는 짧은 환승시간 때문에 환승 비행기에 못 실린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배웠다 생각하시고 (비행기 선택할 때, 나뿐 아니라 내 짐까지 고려해서 환승시간 좀 좀 넉넉히 잡아야지), 일정 즐기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9881 | 별거가 별거냐~~ 1 | 오오 | 2017/11/20 | 1,387 |
749880 | 실비 중복가입한 경우 진료비 청구방법 문의 3 | 질문 | 2017/11/20 | 1,154 |
749879 | 배란초음파 검사 후 혈흔 보이기도 하나요? 2 | hum | 2017/11/20 | 764 |
749878 | 재취업 잔혹사 1 | 구직자 | 2017/11/20 | 1,755 |
749877 | 독감은 어느정도로 아픈가요? 8 | ... | 2017/11/20 | 2,323 |
749876 | 시조카 고등 졸업. 대학 축하금 어떻게 줘야 할까요? 23 | 아이두 | 2017/11/20 | 5,074 |
749875 | 수족냉증을 넘어서 몸에 한기가 드는데 14 | 윤 | 2017/11/20 | 4,929 |
749874 | 내년에 친정아빠가 돌아가신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47 | ........ | 2017/11/20 | 20,524 |
749873 | 잘 만들었네요! 평창올림픽 홍보영상이요 5 | Primti.. | 2017/11/20 | 1,234 |
749872 | 귤 상태 문의드려요..ㅠㅠ 6 | 현이 | 2017/11/20 | 831 |
749871 | 피아노곡이나 피아노 협주곡 추천부탁드려요 13 | 그럼 저는 .. | 2017/11/20 | 1,304 |
749870 | 촰 니 눈 앞에 있는 국민의 등부터 보거라 4 | 샬랄라 | 2017/11/20 | 861 |
749869 | 언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기위한 마지노선은 몇살일까요..? 11 | 원어민처럼... | 2017/11/20 | 3,190 |
749868 | 아이들 교통카드 회원가입해야 공제되네요ㅠ.ㅠ 3 | 연말정산 | 2017/11/20 | 971 |
749867 | 주식이 오르면 물가도 오르나요? 1 | 궁금 | 2017/11/20 | 1,214 |
749866 | 방탄 외국팬들 진짜 신기하네요 30 | ㅇㅇ | 2017/11/20 | 14,133 |
749865 | http://www.cmpiettdyew.shop 혹시 이 사이.. | ㅎㅎ | 2017/11/20 | 611 |
749864 | 미세먼지수치 3 | 경기남부 | 2017/11/20 | 973 |
749863 | 미국은 크리스마스 후 트리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9 | ㅇ | 2017/11/20 | 1,979 |
749862 | 영어 짧은 저좀 도와 주세요 | 답답하네요 .. | 2017/11/20 | 799 |
749861 | 김장 직접 하는 분 계세요? 13 | 다들 | 2017/11/20 | 3,074 |
749860 | 장보러가기 1 | 아울렛 | 2017/11/20 | 718 |
749859 | 첫눈 오니까 10 | ... | 2017/11/20 | 2,247 |
749858 | 145센티 남초등 패딩 어디서 사주세요? 30 | 키즈는 작고.. | 2017/11/20 | 2,222 |
749857 | 아이들에게 유튜브 엄청 유해하네요. | qas | 2017/11/20 | 1,0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