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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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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해요.

... 조회수 : 6,616
작성일 : 2017-07-29 01:21:07





제가 좋은 집안에 시집을 가고 이런게 아니고
남자를 잘 만난 것도 아니예요.
다만 한 남자를 만나 결혼 생활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제가 얼마나 한낮 부족하고 철이 없는 사람이었는지 비로소 깨닫은 기분입니다.

물론 솔직히 힘들어요.
하지만 힘든 것과 비례한만큼 얻는 것도 많아요..
결혼으로 인해 자신이 힘들어지는걸 너무 두려워하고 싫어해서
안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단순히 결혼 생활이 시댁의 노예가 되느니,
육아하느라 아이의 희생양이 되는 식의 글을 보면 참 안타깝네요..

힘든 부분도 있지만
또 그만큼 값지기에.. 다들 가정을 꾸리면서 사는게 아닌가요?
욕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분명히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도 많을거예요..

82에 결혼에 대해 너무 부정적인 시각의 글이 많이 올라오는게
다소 안타까워서.. 글 올려봅니다.

전 결혼으로 저라는 인간을 알게 되었고
진정한 저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알게 되었거든요..






IP : 112.149.xxx.8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7.29 1:24 AM (175.223.xxx.34)

    결혼하고 아이 낳은게 전 잘한거 같아요.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라 꽤 늦게한편인데 결혼하고 육아하며 고질적인 불안증 같은게 사라졌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아이들 키우며 어린시절 다시한번 사는 새로움도 느끼고 혼자였음 못 느꼈을 행복이나 새로움도 많이 찾아가구요. 힘이야 들지만요

  • 2.
    '17.7.29 1:24 AM (61.105.xxx.33)

    결혼이 많이 도움되신 거 같아 다행이네요...
    평균적인 인성과 양심을 가진 남편과 시댁이라면 저도 결혼은 괜찮다고 봐요.
    그렇지만 정말 수준낮은 사람들과 엮이면 정말 힘들어요.. 근데 그 수준이 연애때는 모를 수 있더라구요.
    전 결혼보다는 출산과 육아가 제 인생에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육아를 하면서 힘들어도 기쁨이 있네요..

  • 3. 저도
    '17.7.29 1:27 AM (223.38.xxx.143) - 삭제된댓글

    하길 잘했다 생각해요
    하지만 내 자식들한테 결혼을 강권할 생각은 없어요
    결혼이란 것은 좋을 때는 아주 좋다... 라고 누군가 말했는데
    그말이 딱이에요
    나쁠 때도 있지만 그 순간을 극복하는게 관건이죠

  • 4. 저도
    '17.7.29 1:29 AM (175.223.xxx.34)

    음..평균적이지 못한 시부모 때문에 결혼초에는 아니 결혼후 3년 정도는 남부럽지 않게 스트레스 받았는데 그것만 아니었음 더 좋은 경험으로 남긴 했을거에요.

    하지만 아이들과의 경험이 그 짜증나는 기억들을 넘어서서 좋은 경험이라는 결론이 나게 하는듯요. 어찌보면 시가와 문제도 그 과정 겪고 결국 이겨냈기 때문에 현재 영향권을 벗어나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 5. ..
    '17.7.29 1:32 AM (220.118.xxx.203)

    저도 결혼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만약 안하고 있었으면 더 힘들어 했을거 같아요. 남편이 의지가 되요.

  • 6. ...
    '17.7.29 1:36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사실 저는 남편과 참 많이 싸우며 살았어요. 그러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더 신기한 건 그 와중에 내가 이렇게 힘드니 남편도 참 힘들겠구나 하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먼저 남편을 이해하고 다가서니
    남편도 다가와주더라고요..
    별거 아니지만, 저에게는 아마 그 때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그간 살며 이해가 안되던 수많은 것들이
    어느 순간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 때 제가 인간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어요

    더불어 무탈하게 자라는 아이
    애정이 넘치지는 않아도 서로 힘이 되어주는 남편과 저..
    이게 평생 가져가고 싶은 제 행복인 것 같아요..

  • 7. ...
    '17.7.29 1:37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사실 저는 남편과 참 많이 싸우며 살았어요. 그러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더 신기한 건 그 와중에 내가 이렇게 힘드니 남편도 참 힘들겠구나 하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먼저 남편을 이해하고 다가서니
    남편도 다가와주더라고요..
    별거 아니지만, 저에게는 아마 그 때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 그간 살며 이해가 안되던 수많은 것들이
    어느 순간 이해가 되더라고요..
    참 신기했어요..
    그리고 뭐랄까..
    그 때 제가 인간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어요

    더불어 무탈하게 자라는 아이
    애정이 넘치지는 않아도 서로 힘이 되어주는 남편과 저..
    이게 평생 가져가고 싶은 제 행복인 것 같아요..

  • 8. ㅁㅁㅁ
    '17.7.29 1:48 AM (223.72.xxx.251)

    정신승리로 보여요

  • 9. 저도
    '17.7.29 1:52 AM (222.236.xxx.167)

    저도 결혼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이 나이에 남편도 아이도 없으면 저는 정말 우울증 걸렸을 거 같아요.
    일이 언제나 잘되란 보장도 없고... 인생에서 좌절도 있기 마련인데 그때 남편과 아이가 없었다면
    정말 절망감이 클거같아요.
    젊을 땐 혼자서도 씩씩하죠. 친구들도 많고요. 하지만 나이들면....

  • 10. ///
    '17.7.29 1:53 AM (1.236.xxx.107)

    결혼생활이 참 어려운 과정이긴한데
    저도 결혼생활 육아를 통해서 저를 알게 되고 인간을 이해하며 많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결혼안하고 싱글로 살았다면 몰랐을 많은것들.. 나란 인간을 낱낱이 해부해보는 느낌? ㅎ
    그렇다고 남에게 결혼을 권하거나 뭐 그런 맘은 없지만
    온전히 본인 선택이죠
    알아서 좋았다 할수도 있고 모르고 살고 싶다 할수도 있고 ㅎㅎ

  • 11. 저도요
    '17.7.29 1:56 AM (211.186.xxx.176)

    힘든 부분도 없지 않지만 즐거움과 기쁨도 많죠..시부모에 대한 봉양이나 봉사를 자존감없는 자발적 노예라고도 하고 여전히 여자가 낮은 위치라고 하는 분이 밑에 있던데 ..요즘은 그렇지 않아요..가정의 중심이 와이프..요즘 광고보면 다 주부 취향에 맞추잖아요..신사임당이 자존감이 낮아서 그리 고생하며 애 키웠겠어요? 자기 희생도 자존감이 있어야 가능한 겁니다. 사실 살림하고 육아하는게 큰 희생도 아니지만요..

  • 12. ...
    '17.7.29 1:58 AM (112.149.xxx.88)

    맞아요 나라는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
    저는 특히 아이를 키우면서 더 많이 느꼈던 것 같근데
    뭐랄까..
    아이를 키우며 그간 살며 이해가 안되던 수많은 것들이 어느 순간 다 이해가 될 때
    조금 성장한 제가 보이는 것 같았거든요

    설명하긴 어렵지만..
    단순히 남자와 결혼을 해서 애를 낳는 것 이상으로
    나름의 가치가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 13. ...
    '17.7.29 2:00 AM (112.149.xxx.88)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는 분들 많으시네요.
    저도 긍정의 힘 얻어갑니다..^^

  • 14. 사람의
    '17.7.29 2:05 AM (223.38.xxx.151)

    삶의 형태는 여러가지에요
    결혼으로 행복할 수도 비혼. 딩크. 돌싱으로 행복할 수 있죠 죽고 살 때 노년은 어차피 혼자에요
    그 때는 자기 자신과 사는 거죠

  • 15. 쥴라이
    '17.7.29 2:05 AM (118.219.xxx.20)

    힘들고 지칠때 있지만 행복할 때도 많지요
    하지만 안 하겠다는 사람 억지로 밀어 부치거나 안하거나 못한 사람을 어디 반팽이 취급할 만큼 굳이 꼭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또 아니에요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은 안해도 충분히 행복했을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16. ...
    '17.7.29 2:07 AM (112.149.xxx.88)

    네, 맞아요 저는 안하는 분들을 비난하는게 아니예요.
    너무 결혼을 비하하는
    분위기가 다소 안타까웠을 뿐이예요..
    결혼이 힘들기도 하지만,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답니다..

  • 17. 그런
    '17.7.29 2:11 AM (14.138.xxx.96)

    말 있잖아요
    잘 한 결혼은 돈만 의미하는 게 아니라 평생 갈 사람이면 대박이고 못 한 결혼은 전생의 죄업이라 원수라고... 따져보면 못 한 결혼도 의미가 있죠 끊을 기회라는 이야기니까
    스스로 잘 했다는 분들은 혼자서도 잘 사셨을 거에요

  • 18. 분석
    '17.7.29 3:04 AM (211.58.xxx.19)

    다들 원글님처럼 그렇게 아롱이다롱이 하며 살죠.
    본인 성찰도 하고 여러면에서 성숙해가면서..

    인터넷은 개혁적이거나 유니크함을 바라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서
    절대 현실 반영 못하죠.

    하긴 요즘 애들은 다 인터넷이 전부인것처럼 살아가니까 미래에는
    매트릭스처럼 넷상가치가 현실가치를 덮어버릴수도 있긴 하겠네요.

  • 19. ..
    '17.7.29 3:59 AM (174.6.xxx.10)

    결혼해서 가정을 가지고 그 가정을 지키고 가꾸고 그러는 과정이 참 소중합니다^^. 저도 결혼하기를 참 잘했다 라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결혼 17년차인데 남편이랑 저 둘다 많이 성숙해지고 어려울때 서로 의지하며 때로는 싸우며 아이들때문애 울고 웃으며 살아온 세상이 감사하지요.

  • 20. ..
    '17.7.29 5:24 AM (223.63.xxx.62)

    솔직히 결혼 안해도 힘든거 알고 자기 그릇 알아요. 결혼만이 자기를 성찰할 좋은 기회는 아니죠. 본인에게 결혼이 그럴 수 있었다는건 인정하지만..

  • 21.
    '17.7.29 7:20 AM (175.223.xxx.81)

    세상에는 결혼을 잘한 사람들과
    그저그런 결혼을 한 사람들과
    좀 별로인 결혼을 한 사람과
    최악의 결혼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3번까진 글쓴님의 케이스에 들수 있어요
    4번이 되느냐 아니냐는 개개인의 특성과 배우자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요 나는 참지만 다른사람은 못참는게 있고 나는 못참지만 다른사람은 참는게 있어요 여기 글이 언뜻 보기엔 결혼을 비하하는 것 같지만 사실상 미혼이나 새댁들에게 결혼생활이 4번이 되는것을 피하게 해줄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지요

    자존감 운운도 사실 신혼때 한없이 말려들어가는 고구마 백개 사람이 되지 말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거고요

  • 22. 오우
    '17.7.29 7:40 AM (110.70.xxx.194)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에 공감해요
    자존감 낮으면 경제적으로 잘살아도 심리적으로 4번의 결혼생활이 될 확률이 높죠

    그래서 저 밑의 글과 같은 얘기도 나오는거구요

  • 23. 오우
    '17.7.29 7:42 AM (110.70.xxx.194)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에 공감해요
    자존감 낮으면 경제적으로 잘살아도 심리적으로 4번의 결혼생활이 될 확률이 높죠

    그래서 저 밑의 글 (자존감 낮으면 결혼안하는게 나은듯..)과 같은 얘기도 나오는거구요

  • 24. 오우
    '17.7.29 7:43 AM (110.70.xxx.194)

    윗님 말씀에 공감해요
    자존감 낮으면 경제적으로 잘살아보여도 심리적으로 4번의 결혼생활이 될 확률이 높죠

    그래서 저 밑의 글 (자존감 낮으면 결혼안하는게 나은듯..)과 같은 얘기도 나오는거구요

  • 25. 음..
    '17.7.29 8:49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결혼하기 전에는 내 배만 부르면 된다~에서
    결혼하고 나서 내 배는 부르지만 남편 배도 부를까?
    친정엄마는? 시댁은?
    이러면서 다른 사람도 한번 생각하면서 살게 된거죠.

    결혼전에는 남들에게 관심 전~혀 없었는데
    이제는 내 가족에 대한 관심이 좀 생겼구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아~~저러면서 살아나가는구나~
    대단하다.
    저렇게 힘든데도 헤쳐나가는구나 대단하다
    하면서 주위사람들이나 다른 사람들 칭찬할 주도 알고
    이해해줄 줄도 아는
    정말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 마음도 아주 넓어져서
    가족들이나 친척들도 저를 만나면
    정말 놀래요.

    어르스러워 졌다고 사람 좋아졌다고 ㅎㅎㅎㅎ

    결혼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인간들의 본성에 대해서
    결혼후 많이 이해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참 의미있는 시간인듯합니다.

    물론 아직 아이가 없어서
    아이때문에 느끼는 다양한 감정이나 생각은 경험하지 못해서
    아직 모자라지만
    아이까지 있었다면
    얼마나 다이나믹한 생각과 감정을 가지게 될까~생각하니
    좀 부럽습니다.

    울 언니가 아이가 세명인데
    특히 큰아이를 보면서
    마치 자기자신의 어릴적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 너무 신기하고 놀라워하더라구요.


    울 언니가 정말 동생인 저에게 까칠하고 자기 수준떨어질까봐 저랑 대화도 안하고
    그랬거든요.
    자기 큰딸도 똑같이 그러니까 너무나 그 아이 마음도 이해하게 되고 작은 아이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고 제 마음도 이해해주더라구요.

    어떤 상태에서 저런 행동을 하는지 그냥 다~~~아는거죠.

    이런식으로 사람을 온전하게 이해하게 되고 알게 되어가는 과정을 끊임없이 경험하면서
    조금씩 커 나가는거라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서 기르는건
    개인에게는 대단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좋은 경험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 26. 저도 결혼한거 좋아요..
    '17.7.29 8:54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애초에 생각없었는데 남편이란 사람때문에 하게된거고 초기에 제도에 적응허느라 힘들기도 힘들고 혼자서 마음 정리 많이 했어요
    결과적으로 잘 적응했고 장점 취하면서 행복해졌어요
    요즘 미혼 어린 친구들 사이에 비혼만이 답이라며 서로 비방하고
    여기82만해도 결혼 시댁에 대해 끔찍한 말만 많이 올라오는거
    저처럼 보기만 하면서 그건 아닌데.... 하는 분 아주 많으실거에요
    결혼 뿐만 아니라 인생은 선택이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는거
    아주 어릴때부터 우린 배우잖아요..
    실수해도 괜찮고 죽기전까지 어떤 실수도 되돌려는 노력 하면서 살면 그것으로 의미있구요
    결론은.. 결혼은 충분히 선택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전 생각해요

  • 27. 저도요~
    '17.7.29 10:16 AM (39.7.xxx.142)

    여기서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은 진심 비혼도 있겠지만 하고싶은데 못하거나 심하게 차였거나 그런 여자들도 많은거 같아요.
    결혼하고 인생이 업그래이드 되고 자식낳아 행복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나이 서른넘고 마흔 되도록 혼자 쓸쓸히 아무도 없는집 귀가하는 삶보다 훨씬 낫죠.

  • 28. 행복한
    '17.7.29 10:56 AM (124.54.xxx.241)

    사람은 결혼이 좋다하구요
    불행하고 힘든 사람은 싫다하겠죠
    원글은 전자!

  • 29. ㅇㅇ
    '17.7.29 2:06 PM (82.217.xxx.226)

    정신승리래 아휴..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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