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집에 갓는데 딱 들어서니 강아지가 짖어요
언니가 짖지말라고 그런사람 아니라고 하니까
저를 눈이 뚫어져라 쳐다보고는 제가 의자에 앉아 제앞에 딱 서서 제가 하는 행동을
할때마다 쳐다보더라고요 손을 올리면 손을 보고 얼굴을 돌리면 같이 돌리고
언니가 수박을 썰어서 침대에 앉아서 이야기하자고 하면서 침대로 갓어요
침대에 올라가니 언니옆자리가 자기자리라고 막 짖더라고요
언니 어떻해 자기자리래 햇더니
뭉크야 내려가,,하니까 폴짝 뛰어서 바로 침대밑에서 저를 딱 쳐다보고있더니
수박하나를 집어먹으니 자기집 수박이라고 그런지 그 수박을 잡으려고 뛰어올라와서는
수박을 잡더라고요 그래서 언니가 강아지앞발을 손으로 탁 치니까 또 내려가더라고요
수박을 계속 먹으니 눈이 내손을 따라다니네요
수박을 다 먹고 누워서 이런저러 이야기를 하려고 쟁반을 내려놓고 누우려하니 강아지가 폴짝 뛰어올라와서는
언니와 나 사이에 딱 누워버리네요
후아 완전 사람 같앗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