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침대에 올려달라고 해서

품위있는 댕댕이 조회수 : 3,044
작성일 : 2017-07-28 22:34:59
침대에 올려주면 바로 쉬를 싸요.

아마 자기 침대라는 표시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강아지가 자는 곳은 침대 옆 화장대 밑이구요.

울타리 쳐놓은 곳에서 밥 먹는 곳이 있는데

여기 옆에서 자네요.

얘는 저를 자기 주인으로 아는지, 친구나 아랫서열로 아는지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어요.

복종훈련으로 배 뒤집고 있게 하면 앵앵거리고 심술내고

난리가 나요.

침대에 매번 올리자마자 쉬하는 거

내침대다 이런거 맞나요?

대소변 실수는 안하는데 요즘들어 제 침대에 쉬하고

자기 자는 이불 위에 응가를 하네요,,

도와주쩨요 ㅠㅠㅠ


IP : 223.62.xxx.1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7.7.28 10:35 PM (221.167.xxx.125)

    그기서 응가를 햇나봐요 화장실인줄 아나봄

  • 2. ....
    '17.7.28 10:39 PM (39.121.xxx.103)

    침대에서 맛있는걸 계속 줘보세요...
    에고~무슨 생각일까요..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을텐데...

  • 3. 침대에
    '17.7.28 11:01 PM (124.54.xxx.150)

    올려주지마세요.

  • 4. ㅇㅇ
    '17.7.28 11:05 PM (117.111.xxx.18)

    안 올려주면 되는거 아니에요?

  • 5. ㅠㅠㅠ
    '17.7.28 11:39 PM (223.62.xxx.116)

    올려달라고 찡찡찡 ㅠㅠ 거려요

  • 6. ...
    '17.7.28 11:42 PM (125.177.xxx.191) - 삭제된댓글

    그럼 원글님이 침대로 내려 가세요

  • 7. 사과
    '17.7.28 11:43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개를 안키워서 그런가 이해가 안가네요.울던말던 안오려주면 되는게 아닌가보네요 ㅠㅠ 개는 동물이지 사람이 아니잖아요

  • 8. ...
    '17.7.28 11:45 PM (125.177.xxx.191) - 삭제된댓글

    그럼 침대에 올려놓으면 눈에 불을 켜고 감시하세요.. 느낌이 이상하다 싶음
    내려 높음 안되나요?
    복종훈련은 전 한번도 안했어요.

  • 9. ..
    '17.7.29 1:54 AM (124.61.xxx.182)

    세나개에서 보면 간식을 뿌려주면서 좋은 장소로 인식을 시켜주더라구요..저도 그방법 쓰고 있는데 효과 좋습니다.ㅎ

  • 10. ,,
    '17.7.29 4:53 AM (70.191.xxx.216)

    복종훈련이 배를 보이게 하는 것인데, 처음에 저항이 대단했어요. 나를 죽이려는 것이냐며 펄쩍 뛰었죠.
    저는 보통 훈련을 길게 잡고 하거든요. 한 6개월. 옆으로 눕게 하면서 서서히 등을 대고 눕게 하는 거죠.
    그렇게 하면 천천히 원하는대로 움직여줘요. 이제는 가족들이 가까이에 가면 푹신한 곳에선 바로 배를 보여요.
    왜냐, 간식을 주는 걸 알거든요. 그러니 먼저 배를 보이면서 간식을 바라는 단계로 발전했다는 거죠.
    저도 이게 가능할까 싶었어요. 하도 등으로 눕는 걸 병적으로 싫어해서요. 근데, 간식의 힘이란 대단!

  • 11. 우리강아지도
    '17.7.29 10:22 A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어릴 때 이불 오줌 많이 쌌는데
    계속 쉬하면 안된다고 얘기해주니 지금은 안해요
    이불향을 맡으면 오줌이 절로 나오나봐요ㅎㅎ
    요즘도 침대에 올려주면서 쉬하면 안돼~ 일깨워주면 패드에 가서 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856 자유한국당이 여당인줄아나봐요 아직도 2017/12/22 635
760855 장도리 문재인 혼밥짤 15 Stelli.. 2017/12/22 3,545
760854 부부간에 서로 존댓말하세요? 5 부부관계 2017/12/22 1,587
760853 항공대 소프트웨어과 vs 세종대 데이타사이언스과 4 좋은 주말되.. 2017/12/22 2,485
760852 제주도에 있는 지명중 '흘.'. 1 00 2017/12/22 892
760851 지금 ebs입양이야기.. 1 dd 2017/12/22 2,349
760850 목수정 작가 인터뷰 "한상균을 석방하라!" 10 light7.. 2017/12/22 1,244
760849 저도 반려견 자랑하나 할께요 10 사랑둥이 2017/12/22 2,179
760848 DHL 배송사고 책임 못진답니다. 4 ㅜㅜ 2017/12/22 1,568
760847 다이어트는 우울하게 만드나 봅니다 1 역시 2017/12/22 1,342
760846 오뚜기 무뼈닭발 화악화악 8 미친핫 2017/12/22 3,070
760845 팥 꼭 불려야하나용 8 fr 2017/12/22 1,273
760844 기레기들의 악마성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아요. 6 아마 2017/12/22 927
760843 제 방 문 활짝 열자 순간 강아지가 어른거리는데 8 ㅇㅇㅇ 2017/12/22 2,158
760842 이제 곧 시작 할 뉴스 뭐 보실껀가요? 9 간만에 2017/12/22 717
760841 저녁 뭐 해 드셨어요 ? 25 ..... 2017/12/22 3,470
760840 큰 맘 먹고 여행갑니다. 19 유럽여행 2017/12/22 3,739
760839 16개월 아기 밥대신 빵 먹여도 되나요 9 밥때매고민 2017/12/22 6,834
760838 제가 지금 소개팅 왔는데요 101 우쨔 2017/12/22 25,254
760837 요즘은 수시도 추합이 있군요. 1 ... 2017/12/22 2,049
760836 열두살 남아 장난감 5 Gggg 2017/12/22 560
760835 사주볼때마다 결혼을 일찍하면 두번한다는데요 21 dd 2017/12/22 7,066
760834 저도 자랑하나 할께요. 2 자랑해 2017/12/22 1,307
760833 후궁견환전 스토리가요 4 tree1 2017/12/22 1,186
760832 덩치에 안 어울리게 손목힘이 약해요. 2 ... 2017/12/22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