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개월 아기들 보통어떤가요?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7-07-28 22:15:13
안녕하세요.
저희 딸아이가 이제 16개월 이에요.
아이는 아직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있고
제가 전업이고 집밖에를 잘 나가지않는 성격이라
보통 집안에서 이것저것 놀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가끔씩 밖에 놀이터에도 데려가보고
아이아빠랑 놀러도 가는데 아이가 아직 바깥세상에
호기심이 없는지 집에있을때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닌다거나
궁금해 하는것 같지 않더라구요
조금 내성적인 성격이 아닌가 싶구요.
장난감 같은거도 갖고 놀다가 자기뜻데로
안되면 집어던진다거나 짜증을 내기도 해요.
아까도 리모컨 갖고 놀다가 화면이 돌아가지 않으니까
이리저리 던지더라고요.

친정조카들 모이는데 가도 표정이 밝지는 않고
좀 혼자 이리저리 왓다갔다 하며 놀더군요ㅠ
이제 얼집도 보내야 할것 같은데 그런데 가서 적응은
잘 할지 걱정이네요. 얼집가서 친구들이 다가오면
밀치거나 하면 어쩌나 걱정이 앞서네요
다른 아기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ㅠ
IP : 182.216.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8 10:24 PM (58.79.xxx.193)

    저희 둘째가 17개월인데 활발한편이에요. 첫아이는 조용한 편이었고 낯가림도 심했었거든요.
    근데 네살부터 또 확 활달하게 변하더라구요~
    던지는건 안된다고 반복해 알려주심 안할거예요.. 말귀 이제 알아들으니까요

  • 2. 둘 키워보니
    '17.7.28 10:25 PM (216.40.xxx.246)

    보통 그땐 밖에 나가자고 난리였어요. 돌지나니 매일매일 밖에나가고 놀이터 가서 안들어가려고 울고... 다른아기나 사람들 보면 좋아하고..

  • 3. ......
    '17.7.28 10:25 PM (112.105.xxx.216) - 삭제된댓글

    두살이면 옆에 또래가 있어도 인식을 못하는 때예요.
    예전에 네살정도부터 유치원에 다니도록 한게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정한게 아니고
    네살 정도 돼야 옆에 있는 친구라는 개념이 생기고 사회생활에 적응을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두살에 남들과 잘 어울리는 것도 비정상은 아니지만
    못어울린다고 해도 비정상은 아니예요,
    오히려 또래들과 안어울리고 자기 세상에 있는게 정상입니다.
    엄마와 관계가 좋으면 그것으로 최고인때예요.
    너무 걱정마시고,전업이시라면 아이가 가겠다고 조르거나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거 아니면
    만 세살까지는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 4. ...
    '17.7.28 10:2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둘 키워보니 아이들마다 달라요
    타고난 성격 기질에 따라요

    ㅠㅠ 표시를 하셨는데
    전혀 그럴 일 없는 것 같고
    아이는 지극히 정상으로 보여요
    어린이집은 최소 두돌 반은 지나야 보낼만 하다 생각해요
    기저귀 떼고, 말도 조금 하고 그런 후여야 좋아요

  • 5. ㅇㅇ
    '17.7.28 10:46 PM (118.100.xxx.218)

    제가 보기엔 17개월 아기가 응당할것을 하는거 같은데요.
    표정은 성격에 따라 나오는것 같구요. 우리 큰애 뭐든지 신나는 표정이었고
    작은애 뭐든지 심각한 표정이었죠. 둘 다 자알 컸습니다.

  • 6. dd
    '17.7.29 12:26 AM (211.215.xxx.146)

    말귀만 알아들음 문제없어요 이제 슬슬 안돼 뭐 가져와 이런거 알아들을때거든요 기질이 겁많고하면 낯선곳가면 이삼십분 지나야 움직이기시작하구요 아직 친구개념이 없어서 자기보다약한애는 밀치고 때리고 뺏고 그래요 기질이 얌전한애들은 안그러기도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498 골프도 운동효과 있나요?? 6 ... 2017/09/26 2,466
732497 쥐새끼 수사 찬성 여론조사 100프로 5 ㅅㅈ 2017/09/26 1,040
732496 추석명절이 기다려지네요. 13 처음이에요 2017/09/26 2,569
732495 요사이 오이소박이 담으면 괜챦을까요? 3 질문 2017/09/26 907
732494 남편을 이해해야 할까요? 10 aa 2017/09/26 1,955
732493 북한의 '자위적 대응권리'주장. 미국은 압박을 멈추고 대화의 길.. 2 생존의 문제.. 2017/09/26 456
732492 헬스6개월 등록하고 안빠지고 다니시나요? 7 스머펫 2017/09/26 1,460
732491 전세 만료 전 이사시 계약서 반납/파기 해야하는지요? 2 궁금 2017/09/26 1,358
732490 남편 포기하고 제인생 찾는 방법 뭐가있을까요 5 2017/09/26 2,102
732489 50대부터는 부모님들 건강 보살펴 드려야 될 나이인가요? 4 부모님 2017/09/26 1,531
732488 김치종류 없어도 먹을 수 있는 밥종류가 뭐가 있을까요? 6 @@ 2017/09/26 918
732487 이태곤 같은 남자 남편감으로는 어떤것 같으세요..?? 22 ... 2017/09/26 5,851
732486 집 평수 얘기기 나와서~저렴한 대형 평수 많은 곳 추천 5 .. 2017/09/26 2,535
732485 정수기 공기청정기 위약금이 70만원이라는데.. 3 2017/09/26 1,096
732484 머리 뒤쪽이 아픈데, 신경외과 가봐야 할까요? 1 dd 2017/09/26 752
732483 이번 추석에 어떤 옷입고 시댁가실거예요~? 18 .... 2017/09/26 3,166
732482 문재인 지지자들의 유머스러운 댓글에 감동 ^^ 13 카일워커 2017/09/26 2,200
732481 혹시 이명증상 경험하신분요 2 혹시 2017/09/26 1,223
732480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9.25(월) 1 이니 2017/09/26 275
732479 시짜의 갑질에 대한 마인드 10 음.. 2017/09/26 2,263
732478 인천초등살해사건 울먹이며 구형한 검사.. 6 이런반전 2017/09/26 3,116
732477 김광석법 서명하기 2 김광석법 2017/09/26 564
732476 영화 "신과 함께" 티져 예고편... 8 .... 2017/09/26 1,341
732475 8세 아이 씨티 엠알아이 뭐가 나을까요? ㅜ 7 안과 2017/09/26 1,962
732474 내일 출발 동유럽 4개국, 발칸 3개국 9 .... 2017/09/26 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