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아이의 소원으로 망설이던 애완동물을 키워 보고자 합니다.
햄스터보단 수명이 길고 기르기가 쉽다는 펫테일 저빌로 결정했는데요..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게 아니네요..
근처 마트에 가도 찾을 수가 없고...
혹시 기르고 계신 분 있다면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기를 때 주의 할 점은 무엇인지 조언 부탁드려요..
울 딸아이의 소원으로 망설이던 애완동물을 키워 보고자 합니다.
햄스터보단 수명이 길고 기르기가 쉽다는 펫테일 저빌로 결정했는데요..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게 아니네요..
근처 마트에 가도 찾을 수가 없고...
혹시 기르고 계신 분 있다면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기를 때 주의 할 점은 무엇인지 조언 부탁드려요..
원래 롯*마트에서 팔앗는데, 홈*러스에도 있더라구요.
홈*러스가 더 싸요;;;;;;;;;;
외동이라 아이땜에 샀는데, 제가 더 좋아하고 어떨땐 자식보다 더 이뻐요.ㅠ
톱밥을 깔아주시구요, 쳇바퀴를 넘 좋아해서 꼭 필요하구요.
쳇바퀴는 망으로?된것은 갉아먹어요(몇개를 해치웠어요)
무소음 쳇바퀴가 있어요. 그걸로.
그리고 먹이는 펫테일 전용먹이를 롯*데마트에서만 팔아요.
물을 안줘도 되니 냄새가 잘 안나서 좋아요.
그대신 상추나 양상추같은 것을 주셔야해요(채소 잘먹어요)
낮에는 자요(은신처가 필요해요-코코넛 절반으로 만든것이 좋아요)
그리고 모래목욕을 하는데 그것도 마트에 팔아요.
하루에 한번정도 모래목욕통(별도로 만들어요)에 넣어주면 알아서 구르면서 목욕을 해요.
손에 오려놓고 쓰다듬어주면 눈을 맞추는데 참 사랑스러워요.
주인도 알아봅니다.
이름부르면 코코넛속에서 자다가 나와요.ㅎㅎ
별도로 호두나 땅콩을 넘 좋아하구요.
가끔씩 케이지에서 꺼내서 운동도 시키고요.
그런데 전 암수를 사니 두달만에 일곱마리 새끼를 낳았어요.
그후 암,수 따로 분리를 했어요.
참고하세요.
아, 펫테일은 햄스터와 달라서 무리짓는걸 좋아해요.
혼자는 외로워한답니다.
또 과일도 잘먹어요.
하루만에 들어와봤는데 소중한 글을 달아 주셨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도 외동이고 전 동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이제껏
거절만 해 오다가 막상 키울 결심을 하니 또 조금씩 이뻐보이는 것 같아요..
어제 우연히 롯데마트를 들렀는데 펫테일이 있더라구요.
근데 암수 한쌍이고 암컷은 임신중, 수컷을 예민하고 사나운 상태라
바로 구입은 못하고 좀 더 어린 놈으로 주문을 하고 왔답니다.
여러 마린 감당이 어려워 우선 한 놈만 키우보려구요..
며칠 후면 한 식구가 될 저빌의 이름을 지으며 행복해 하는 울 딸의 모습을 보니
저도 설레이네요..^^
펫테일 저빌은 꼭 급수기를 달아줘야 해요.
햄스터보다 물 마시는 양이 적지만 마시긴 꼭 마신답니다.
토끼도 펫테일 저빌도 급수기 달아줘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