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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발레리나 생각잇냐고 들으면,

Oo 조회수 : 3,278
작성일 : 2017-07-28 18:31:01
좋은 칭찬이라고 듣는게 좋은거죠?

전공 시킬생각은 없고요
아이 자세나 키 로 해주면 좋겟다하여 시키는데요
선생님이 오늘갑자기 "" 00 발레리나 생각 없으시냐구
선천적으로 다리 ( 어디부위라 햇는데 생각안나네요) 가
타고나고 예쁜데요~~"" 하시는데.,

다닌지는 4개월 정도 됫거든요~

흔히 들 해주시는 말 인지
아님.. 정말 그런 체형이 발레에 도움 되긴하나요?



IP : 125.191.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7.7.28 6:35 PM (14.138.xxx.96)

    사업하는 집도 쉽지않다는 게 예체능

  • 2. 0000
    '17.7.28 6:36 PM (36.39.xxx.243)

    저희 아이도 다리 뒷 부분이 완전히 펴진 상태? 그런 다리라 발레에 적합한 다리라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 발레 전공 시킬 생각은 전혀 없지만요

  • 3. ...
    '17.7.28 6:39 PM (220.75.xxx.29)

    둘째 어릴 때 동양인한테 어려운 발등모양이라고 발레 시켜보라고 들었었는데 식탐이 말도 못하는 아이라 단칼에 잘랐어요^^
    발레의 세계는 정말 오묘해서 튀어나온 발등이 그네들 사이에서는 이쁜 거라는 건 그때 처음 알았어요.

  • 4. 0000
    '17.7.28 6:44 PM (36.39.xxx.243) - 삭제된댓글

    맞아요 ㅋㅋ 저희 아이도 동양인에게서 나오기 힘든 발이랑 다리 모양이라 발레에 아주 적합하다고... 근데 저 닮은 딸리라 운동신경이 어느정도인지 제가 아는지라 전혀 아니란걸 알아요.
    몸도 타고 나고 발레 하고 싶어하고 부모도 밀어줄수 있고 아이도 독하게 몸 관리할수 있어야 할수 있는 전공 같아요.

  • 5. 그런
    '17.7.28 6:44 PM (220.149.xxx.60)

    체형이 발레에 도움이 되냐의 논조가 아니라..

    아이가 발레를 전공해서 직업 발레리나로서의 꿈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죠.

    전공하는 애들 1년 365일을 발레 학원에서 살아요.

    중간 중간 작품만들어 크고 작은 대회 나가야 하고요.

    일단은 백프로 칭찬입니다. 그러나 전공으로 시키겠다고 하면 바로 일반 레슨비보다는 다른 단계 진입일거에요.
    작품비에 대회용 발레복에...

  • 6.
    '17.7.28 6:49 PM (125.191.xxx.148)

    그렇군요!
    아이도 발레가 쉬운 운동인지 알아서;;
    솔직히 안한다합니다;;
    그래서 그냥 즐겁게만 배울수잇고
    여자아이라 예쁘게 체형잡아주면 고마울것 같아요; ㅠ

  • 7. 0000
    '17.7.28 6:53 PM (36.39.xxx.243)

    아이 수업할때 옆반에서 개인 레슨 받는 전공반 애들보면 체형이 정말..

    그렇게 예쁘게 자라주면 좋겠지만 그게 발레를 해서 체형이 그렇게 되었다기보단 체형이 그정도는 되어야 발레를 하는거겠죠.

  • 8. ...
    '17.7.28 6:57 PM (121.166.xxx.21)

    취미로 발레 시켜보세요 무용도 체형이 되어야 할 수 있는 거에요

  • 9. 우리애
    '17.7.28 7:36 PM (1.234.xxx.189)

    발레반에 초등 4학년 애가 있었어요
    누가봐도 군계일학!!! 체형이며, 자세며, 기술이며.. 보는 엄마들이 다들 아깝다고 했죠
    근데 그집 엄마는 돈 없어 전공 못시킨다고 하더군요.
    그냥 취미로..

  • 10. 마키에
    '17.7.28 7:53 PM (119.69.xxx.226)

    발등이랑 다리 가 뒤로 휜게 발레에 적합한 다리에요
    발등 튀어나오고 고냈을때(포인) 엄청난 아치형이 발레할 때 아름답거든요 발가락도 길어야 예쁜데...
    우리 딸은 체형은 발레형인데 발이 안 예뻐
    아쉬워요 아직 어린이라 키워주면 되지만 타고난 발가락과 발등은 부러워요 ㅎㅎ

  • 11. ..
    '17.7.28 8:32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유치원 애들 다니는 발레학원서 하루는 엄마들 불러 수업을 같이 했는데요, 유독 한집 아이와 엄마에게 눈을 뗄수 없는 상황.
    어린애 몸매도 또래들과 확연히 다른데 엄마도 길쭉길쭉.. 나중에 이모가 발레리나 라고 해서 그길로 엄마들 여럿 수업 그만 둔 기억이 있어요. ㅎㅎㅎ
    원글님 아이도 그런 몸매니까 발레리나 하라고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 12. 0000
    '17.7.28 9:23 PM (36.39.xxx.243)

    발레학원 상담을 받으러 갔는데 원장 선생님이 큰 애 다리랑 발을 너무 탐내시더라구요. 운동 신경 좋고 얼굴 작고 마르고 길쭉한 둘째는 별 관심 없으시고 첫째 다리 붙잡고 너무 탐난다고 ㅎㅎ
    119.69님 표현한 그런 발과 다리를 가졌거든요. 발레가 참 일반 무식쟁이가 알수 없는 오묘한 세상이구나 싶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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