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네 시아버님의 새로운 사랑(유머글. 개글)
친구부부는 딩크족이고 시바견 한 마리 키우고 있어요
시어머님은 이해하고 니들 알아 사는 거지하시는데 시아버님은 못마땅하셔서 난리가 아니셨다고...
그런 친구시어머님이 중간에 빽 소리치시고 육아랑 본인 서러웠던 거 이야기하시면 시아버님이 헛기침하면서 나가고 그런 식이였다네요 그 개 들여놓을 때도 짐승 집에 들인다 난리난리 그래도 꿋꿋하게 키우다 이번 휴가 맞아서 정말 오랫만에 외국 가면서 시댁에 8일정도 맡겼다 돌아왔는데 개가 시아버님 무릎위에 있더래요
지금 귀국한지 3일째인데 안 보내주셔서 내일도 돌려주십사 가봐야한다고..
요즘 개랑 자느라 거실에서 에어컨 틀고 주무신답니다 둘이 끌어안고 자느라 시어머님이 따로 잔다고...
시어머님이 거실 들어서니 개이름 부르면서 간식 먹여주시고 어이구 우리 이쁜아 라고 부른답니다
1. ㅎㅎㅎ
'17.7.28 3:31 P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남일이 아니예요.
저도 털 이런 거 싫어하는 , 깔끔대마왕이엇는데
고양이 한마리에 그냥 인생관이 바뀐다니까요.ㅡ.ㅡ2. ㅎㅎㅎ
'17.7.28 3:33 PM (175.213.xxx.152)아버님 귀여우심
3. 배아파
'17.7.28 3:34 PM (14.138.xxx.96)웃겨 쓰러지는 줄..
친구는 안 돌려주실까 걱정인데 왜 이리 웃기나요
못 돌려준다는 친구네 시아버님4. 딩크족이라
'17.7.28 3:35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낮에 집에 사람 없는거면 시아버지가 키우는게 개한테는 나을수도 ㅎ
5. ㅇㅇ
'17.7.28 3:38 PM (223.33.xxx.1)개도 낮에 맨날 혼자있다가 하루종일 같이 놀았으니 얼마나 좋았겠어요
6. 배아파
'17.7.28 3:40 PM (14.138.xxx.96)잘하면 개때문에 퇴근 후 데리러가기해야할지도...
싫어하던 분이신데 저렇게도 되는군요7. 무릎위에 장면이 상상돼요
'17.7.28 3:44 PM (203.247.xxx.210)저런 때 멍이들 들킨 표정하던데ㅎㅎㅎㅎㅎㅎ
8. ..
'17.7.28 3:46 PM (110.70.xxx.86)시바견이 워낙 활달해서.. 아마 남자애라면 더더욱이요
적극적인 애정표현에 시아버님 넘어가신 듯 ㅋㅋ9. ㅎㅎㅎ
'17.7.28 3:53 PM (14.52.xxx.4)맞벌이면...출근 때 시댁 맞기고..퇴근 때 데리고 오고 ㅎㅎㅎ
10. 배아파
'17.7.28 3:56 PM (14.138.xxx.96)전에 여기 글중 어떤 아버님은 자기 옆에 묻어달라 했다기에 이뻐하시나했는데 제 친구 시아버님은 싫어하셨거든요 얼마 안 되는데 돌변
11. ㅋㅋㅋ
'17.7.28 4:20 PM (116.121.xxx.93)멍뭉이 호텔 하나 생겼네요 이런 글 좋아요~
12. ㅇㅇㅇ
'17.7.28 4:24 PM (121.145.xxx.183)아이고 어쩜 넘 귀여우시다 빙그레 웃음이 절로
13. ㅋㅋ
'17.7.28 5:23 PM (124.53.xxx.131)젊은날 서운하게 한 죄몫으로
늙은 마눌에게 구박만 받다
젊은 멍뭉이가 애교를 떨어주니
정신없이 훅 넘어 가셨나 보네요.
나름 로맨스 괜찮은데요?
ㅋㅋㅋ14. ㅎㅎ
'17.7.28 5:30 PM (116.39.xxx.144)아버님의 새로운 사랑 응원합니다. 강아지도 시아버지랑 사는게 더좋을거같아요ㅎㅎ
15. ㅎㅎ
'17.7.28 6:33 PM (39.7.xxx.129)인터넷 유머에도 있어요.
제목- 개 키우는거 결사 반대 하던 아버지.(대충 이런 제목)
내용- 아빠 배 위에 강아지 올려놓고 배 출렁이며 강아지랑 놀아주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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