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보카도

반전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7-07-28 14:07:01
언니가 요즘 아보카도에 맛 들였어요.
거의 매일 과카몰리로 만들어 먹거나 
그냥 썰어서 와사비장에 찍어먹거나 하는데
어젠 마트갔더니 엄청 큰 아보카도가 있더라면서
그물망에 세 개 든걸 사와서는 룰루랄라 콧노래까지 부르며
이정도는 돼야 먹을거 있지- 라면서 칼로 똬 잘랐는데
세상에..... 씨가 씨가 얼마나 큰지....... 
반 잘라 속 파내서 바가지로 써도 되겠더라고요.
나라 잃은 눈빛의 언니 표정이 계속 머릿속을 맴도네요..
IP : 220.81.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도
    '17.7.28 2:09 PM (14.40.xxx.53)

    안먹어봤어요
    뭔맛인지..
    요새는 왜 또 아보카도 열풍인지..
    한때 되게 유행하는 음식이 있는거 같네요
    방송의 영향인듯

  • 2. zzz
    '17.7.28 2:13 PM (219.251.xxx.8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언니 너무 웃겨요~~~
    저도 맨날 사려다 말고 하는데 맛이 있나요?
    아예 맛이 안 나는거죠???
    가끔 샐러드같은거 밖에서 먹을때 얹어나온거 먹은 기억으론 그런디...

  • 3. ..
    '17.7.28 2:15 PM (124.111.xxx.201)

    언니분!
    큰 위로를 보냅니다.
    귀여워~. *^^*

  • 4.
    '17.7.28 2:17 PM (118.40.xxx.79)

    명란에 아보카도 간장 아주찌끔
    마요네즈 쪼끔 그리고 참기름도 살짝해서
    밥비벼서 먹어요
    정말 맛있어요.

  • 5. ㅋㅋ
    '17.7.28 2:32 PM (222.233.xxx.7)

    나라 잃은 눈빛...
    아보카도가 잘못했네...

  • 6. ,,
    '17.7.28 2:35 PM (70.191.xxx.216)

    아보카도 씨가 원래 커요. 모르셨나봐요.

  • 7. 벚꽃
    '17.7.28 2:37 PM (112.150.xxx.18)

    ㅋㅋㅋㅋ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빵 터졌어요.
    언니의 나라잃은 표정이 머릿속에 막 그려지면서 ㅎㅎㅎ

  • 8. ㅎㅎㅎ
    '17.7.28 2:52 PM (106.181.xxx.240)

    글이 너무 잼있네요...

    저도 아보카도 가끔 먹는데...
    와사비장도 괜찮지만 소금후추도 맛있어요... ^^

  • 9. 저도
    '17.7.28 4:56 PM (106.242.xxx.91) - 삭제된댓글

    요새 아보카도에 푹 빠졌어요.
    오늘은 감자샐러드 만들어 놓은거에 아보카도
    섞어서 호밀빵에 아주 듬~~뿍 얹어 얌냠 먹었더니
    어찌나 행복한지...ㅎㅎ

  • 10. 바가지ㅋㅋ
    '17.7.28 9:38 PM (125.186.xxx.28) - 삭제된댓글

    물마시다 뿜었네요.글도 웃기도 상황이 시트콤같아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449 문지지자와 박사모의 차이 13 그걸 모르니.. 2017/07/28 1,294
713448 중3과학 전기부분 문제하나만 풀어주세요ㅠㅠ 3 알려주세요 2017/07/28 777
713447 싱크대위에 놓는 식기 건조대(물받침 있는) 6 ,,, 2017/07/28 1,728
713446 해동된 새우 다시 재냉동 해도 되나요? 4 af 2017/07/28 4,203
713445 복숭아 껍질 그냥 먹는다 vs. 깍아 먹는다 18 피치피치 2017/07/28 11,773
713444 가저용싱거미싱인데요.실도 낄줄 모르는데요 동영상보고 당장 배워서.. 5 잘될꺼야! 2017/07/28 1,027
713443 인스타로 팔로어 모아 공구하는 ... 13 인별 2017/07/28 3,956
713442 정주행 중인데 매회 끝날 때 긴박감 장난아니네요 4 비밀의숲 2017/07/28 1,320
713441 그 여자의 바다 보시는 분요??^^ 6 아침드라마 2017/07/28 1,208
713440 약사님 계시면 소염진통제 봐주셔요. 6 ..... 2017/07/28 1,750
713439 맨바닥에 잘때 허리 안아프게 자는방법 있을까요? 3 , 2017/07/28 1,732
713438 인생따위 엿이나 먹어라~ 이 책 괜찮네요!! 9 오오 2017/07/28 2,023
713437 아무런 장래희망이 없는 청소년들 많은가요? 9 궁금 2017/07/28 2,676
713436 레이랑 모닝중~~ 17 ㅎㅎㅎ 2017/07/28 2,326
713435 살림블로거들 2 궁금하다 2017/07/28 2,613
713434 남향집 10층 외벽라인.. 바로 오른편으로 위치한 19층 동향동.. 3 미루82 2017/07/28 1,103
713433 다이어트 중에 몸 힘들고 3 이구 2017/07/28 1,502
713432 바디클렌져로 머리를 감을 경우 단점이 뭘까요? 7 00 2017/07/28 3,153
713431 김어준 살 엄청 뺐네요. 7 ㅇㅇ 2017/07/28 3,428
713430 문래동 힐스테이트 산다면 형편이 어떤건가요? 67 ... 2017/07/28 10,813
713429 삶에 대한 열정과 끈기가 성적 보다 중요했네요... 결국엔 2017/07/28 1,359
713428 엄마가 종편을 즐겨보시는 이유를 알았어요. 5 아하 2017/07/28 2,444
713427 살빠졌는데 부유방? 생겼네요.. 4 ㅔㅔ 2017/07/28 3,360
713426 일본 북해도 여행 가보신분들 조언좀 부탁 드려요 22 ,,, 2017/07/28 4,201
713425 너무 심심하고 외로운데 사람 만나기는 귀찮네요 4 ... 2017/07/28 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