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보카도

반전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17-07-28 14:07:01
언니가 요즘 아보카도에 맛 들였어요.
거의 매일 과카몰리로 만들어 먹거나 
그냥 썰어서 와사비장에 찍어먹거나 하는데
어젠 마트갔더니 엄청 큰 아보카도가 있더라면서
그물망에 세 개 든걸 사와서는 룰루랄라 콧노래까지 부르며
이정도는 돼야 먹을거 있지- 라면서 칼로 똬 잘랐는데
세상에..... 씨가 씨가 얼마나 큰지....... 
반 잘라 속 파내서 바가지로 써도 되겠더라고요.
나라 잃은 눈빛의 언니 표정이 계속 머릿속을 맴도네요..
IP : 220.81.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도
    '17.7.28 2:09 PM (14.40.xxx.53)

    안먹어봤어요
    뭔맛인지..
    요새는 왜 또 아보카도 열풍인지..
    한때 되게 유행하는 음식이 있는거 같네요
    방송의 영향인듯

  • 2. zzz
    '17.7.28 2:13 PM (219.251.xxx.8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언니 너무 웃겨요~~~
    저도 맨날 사려다 말고 하는데 맛이 있나요?
    아예 맛이 안 나는거죠???
    가끔 샐러드같은거 밖에서 먹을때 얹어나온거 먹은 기억으론 그런디...

  • 3. ..
    '17.7.28 2:15 PM (124.111.xxx.201)

    언니분!
    큰 위로를 보냅니다.
    귀여워~. *^^*

  • 4.
    '17.7.28 2:17 PM (118.40.xxx.79)

    명란에 아보카도 간장 아주찌끔
    마요네즈 쪼끔 그리고 참기름도 살짝해서
    밥비벼서 먹어요
    정말 맛있어요.

  • 5. ㅋㅋ
    '17.7.28 2:32 PM (222.233.xxx.7)

    나라 잃은 눈빛...
    아보카도가 잘못했네...

  • 6. ,,
    '17.7.28 2:35 PM (70.191.xxx.216)

    아보카도 씨가 원래 커요. 모르셨나봐요.

  • 7. 벚꽃
    '17.7.28 2:37 PM (112.150.xxx.18)

    ㅋㅋㅋㅋ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빵 터졌어요.
    언니의 나라잃은 표정이 머릿속에 막 그려지면서 ㅎㅎㅎ

  • 8. ㅎㅎㅎ
    '17.7.28 2:52 PM (106.181.xxx.240)

    글이 너무 잼있네요...

    저도 아보카도 가끔 먹는데...
    와사비장도 괜찮지만 소금후추도 맛있어요... ^^

  • 9. 저도
    '17.7.28 4:56 PM (106.242.xxx.91) - 삭제된댓글

    요새 아보카도에 푹 빠졌어요.
    오늘은 감자샐러드 만들어 놓은거에 아보카도
    섞어서 호밀빵에 아주 듬~~뿍 얹어 얌냠 먹었더니
    어찌나 행복한지...ㅎㅎ

  • 10. 바가지ㅋㅋ
    '17.7.28 9:38 PM (125.186.xxx.28) - 삭제된댓글

    물마시다 뿜었네요.글도 웃기도 상황이 시트콤같아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684 오유 갔다가 무서워서 잠 홀딱 깼어요..ㅠㅠ 7 ... 2017/07/30 6,996
713683 장사하는분들이 저를 거의 반말로 대하네요 7 .. 2017/07/30 2,083
713682 초등6년 여자아이..부산 어디가면 좋아할까요^^; 궁금 2017/07/30 591
713681 흰머리 염색.. 장점이 더 많은가요? 단점이 더 많은가요? 11 염색 2017/07/30 5,828
713680 맥모닝 먹는데 양상추에서 토한 냄새가 나요. 7 ㅇㅇ 2017/07/30 3,386
713679 국내 드라마나 영화에서 연기력에 소름 돋았던 배우 있나요? 19 궁금 2017/07/30 2,749
713678 에어비앤비 오피스텔 2 소리 2017/07/30 1,357
713677 남자들은 대부분 애보면서 집안일 힘든가요? 10 ㅇㅇ 2017/07/30 1,687
713676 어린이는 꼭 어린이용 유산균 먹어야하나요? 1 ㅇㅇ 2017/07/30 1,125
713675 부동산에서 집 계약하면서 심한 모멸감을 느꼈습니다 43 aa 2017/07/30 24,176
713674 이런 남자 10 궁금 2017/07/30 1,596
713673 샌들 굽높이 1 .. 2017/07/30 656
713672 모퉁이에 있는 집은 도로명 주소에서 도로명이 어떻게 되나요 9 2017/07/30 743
713671 효리네 민박 보면서 거슬리는 딱 한가지 45 효리 2017/07/30 24,428
713670 으와 동룡이 아부지, 윤과장 !!! 잠이 안와요~ 5 비밀의숲 2017/07/30 3,601
713669 밤새 먹고 마시고 한심한 쓰레.. 2017/07/30 596
713668 선수치기(인간, 대인관계 관련 속어입니다.)행위에 어떻게 처신,.. 3 renhou.. 2017/07/30 2,472
713667 남편이 이런다면 마음이 어떨것 같으세요? 24 .. 2017/07/30 8,411
713666 여자가 남자를 보면서 눈을 자꾸 깜빡이는 이유가 뭔가요? 5 ㅇㄱㅅㅎ 2017/07/30 2,630
713665 옷 사고 싶어요 중독인거 같아요 6 병인가 2017/07/30 2,721
713664 강아지 몇살부터 노견이라고 생각하시나요? 8 무지개 2017/07/30 2,312
713663 양악한 사람의 특징 16 관찰 2017/07/30 16,678
713662 서천석은 아무일 없다는듯 잘 지내나봐요 28 표리부동 2017/07/30 13,435
713661 아이덴티티 보신분만 보세요 ㅡ스포ㅡ 8 질문 2017/07/30 1,867
713660 카페에서 공부할때 이런 경우 어떤가요? 13 ..... 2017/07/30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