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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보카도

반전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7-07-28 14:07:01
언니가 요즘 아보카도에 맛 들였어요.
거의 매일 과카몰리로 만들어 먹거나 
그냥 썰어서 와사비장에 찍어먹거나 하는데
어젠 마트갔더니 엄청 큰 아보카도가 있더라면서
그물망에 세 개 든걸 사와서는 룰루랄라 콧노래까지 부르며
이정도는 돼야 먹을거 있지- 라면서 칼로 똬 잘랐는데
세상에..... 씨가 씨가 얼마나 큰지....... 
반 잘라 속 파내서 바가지로 써도 되겠더라고요.
나라 잃은 눈빛의 언니 표정이 계속 머릿속을 맴도네요..
IP : 220.81.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도
    '17.7.28 2:09 PM (14.40.xxx.53)

    안먹어봤어요
    뭔맛인지..
    요새는 왜 또 아보카도 열풍인지..
    한때 되게 유행하는 음식이 있는거 같네요
    방송의 영향인듯

  • 2. zzz
    '17.7.28 2:13 PM (219.251.xxx.8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언니 너무 웃겨요~~~
    저도 맨날 사려다 말고 하는데 맛이 있나요?
    아예 맛이 안 나는거죠???
    가끔 샐러드같은거 밖에서 먹을때 얹어나온거 먹은 기억으론 그런디...

  • 3. ..
    '17.7.28 2:15 PM (124.111.xxx.201)

    언니분!
    큰 위로를 보냅니다.
    귀여워~. *^^*

  • 4.
    '17.7.28 2:17 PM (118.40.xxx.79)

    명란에 아보카도 간장 아주찌끔
    마요네즈 쪼끔 그리고 참기름도 살짝해서
    밥비벼서 먹어요
    정말 맛있어요.

  • 5. ㅋㅋ
    '17.7.28 2:32 PM (222.233.xxx.7)

    나라 잃은 눈빛...
    아보카도가 잘못했네...

  • 6. ,,
    '17.7.28 2:35 PM (70.191.xxx.216)

    아보카도 씨가 원래 커요. 모르셨나봐요.

  • 7. 벚꽃
    '17.7.28 2:37 PM (112.150.xxx.18)

    ㅋㅋㅋㅋ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빵 터졌어요.
    언니의 나라잃은 표정이 머릿속에 막 그려지면서 ㅎㅎㅎ

  • 8. ㅎㅎㅎ
    '17.7.28 2:52 PM (106.181.xxx.240)

    글이 너무 잼있네요...

    저도 아보카도 가끔 먹는데...
    와사비장도 괜찮지만 소금후추도 맛있어요... ^^

  • 9. 저도
    '17.7.28 4:56 PM (106.242.xxx.91) - 삭제된댓글

    요새 아보카도에 푹 빠졌어요.
    오늘은 감자샐러드 만들어 놓은거에 아보카도
    섞어서 호밀빵에 아주 듬~~뿍 얹어 얌냠 먹었더니
    어찌나 행복한지...ㅎㅎ

  • 10. 바가지ㅋㅋ
    '17.7.28 9:38 PM (125.186.xxx.28) - 삭제된댓글

    물마시다 뿜었네요.글도 웃기도 상황이 시트콤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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