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랑 같이 휴가 가는데
전 퇴근하고 저녁출발
시어머니랑 남편 애는 아침에 출발
전화절대 안하던 남편이 전화해서는
해수욕장 자리값 줘야된다고
올때 현금 찾아오라네요
목소리가 완전 신나서 날라가네요
숙박비 모두 결재했는데
자기가 알아서 돈 찾아가던지
일하는 사람한테 돈찾아오라니 화딱지나네요
평상시 엄청 짠돌이인데 시댁가서는 돈 정말 잘쓰네요
항상 어딜가든 숙박예약은 우리집에서 하고
시부모님 시동생 다있는데 뭘 하면 꼭 제가 하게되네요
성격상 안할수도 없고 열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