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절밥상 진상,,,,

조회수 : 5,663
작성일 : 2017-07-28 13:53:24
모처럼 딸이랑 딸 친구랑 계절밥상을 갔네요,,

그런데 양 옆에 자리잡은 손님들이 더 덥게 만들더군요..

먼저 왼쪽에는 삼인 가족으로 보이는 여자 둘에 남자 하나
벤치형 테이블에 앉았는데 그 중 젊은 아가씨가
신발을 벗고 양반다리로 딱!!!!
한 손으론 휴대폰 보고 다른손으론 벅느라...
발가락으로 까닥까닥 박가도 맞추며,,,
영 꼴불견이었네요

그리고 오른편엔 초등생 아들과 엄마
이미 테이블이 접시로 가득 차 있고
접시도 음식들로 가득
그리고도 엄마는 계속 음식 날라대고,,,
반도 더 남은 음식이 있는 접시를 차곡 차곡 포개 올려놓고,,,
저희 나올때에는 후식 과자랑 또 몽땅 가져오던데,,,
좀 보기 그렇더라구요~
음식물쓰레기만 한보따리 될듯,,,

그나저나 계절밥*도 무슨 즉석 떡볶이집도 아니고
먹을것도 없고
지저분하고,,,

더운데,,, 더 덥네요
IP : 119.206.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8 1:54 PM (58.230.xxx.110)

    신발 아무데서나 벗고 진짜 못배워먹은 사람 많아요~
    그냥 방석깔린 백반집이나 갈것이지...
    공해에요~

  • 2. ...
    '17.7.28 1:56 PM (115.138.xxx.188) - 삭제된댓글

    계절밥상이 만원짜리 상품권을 1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 했었어요
    아마 7월 말까진가 그럴거에요.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좀 부산하고 관리안되는 느낌

  • 3.
    '17.7.28 2:00 PM (14.40.xxx.53)

    다 먹지도 못할 음식을 욕심에 그렇게나 많이 처담아와서 가득가득 쌓아놓고
    진짜 탐욕과 이기심 욕심에 쩌들어있는 저런 인간들보면 같은 한국인이라 말하고 싶지 않아져요
    더럽게 탐욕적인 사람들 공공장소에서 행하는짓보면 진짜 토나와요

  • 4. ㅇㅇ
    '17.7.28 2:11 PM (58.122.xxx.85)

    기본적인 매너도 그렇지만
    계밥 처음 가보고 샤브샤브 밖에 먹을게 없어서 놀랐어요 딱히 건강식도 아니고
    자연별곡이 4천원이나 싼데 차라리 먹을만한 메뉴수는 더 많아서
    그동안 자별 욕하면서 가다가 계밥 한 번 가보고 감사하면서 자연별곡 갔네요 ㅋㅋ

  • 5.
    '17.7.28 2:11 PM (119.206.xxx.211)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먹고 싶은 맘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그나저나 cj는 외식사업 그만하려고 그러나~
    빕스도 그렇고 계절밥상도 그렇고
    오히려 비비*이 훨 맛있는듯 싶어요

  • 6.
    '17.7.28 2:12 PM (119.206.xxx.211)

    그러게요,,
    먹고 싶은 맘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그나저나 cj는 외식사업 그만하려고 그러나~
    빕스도 그렇고 계절밥상도 그렇고
    오히려 비비* 육개장이 훨 맛있는듯 싶어요

  • 7. 손님들이
    '17.7.28 2:29 PM (39.7.xxx.151)

    진상이네요

  • 8. 간만에 갔더니
    '17.7.28 2:59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메뉴가 좀 바뀐것 같은데 먹을게 더 없어졌어요.
    샤브샤브랑 즉석 떡볶이는 좀 아닌것같아요.
    담엔 안갈려구요.

  • 9. ....
    '17.7.28 3:19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음식 남기는 인간들이 많으니 점점 먹을게 없어지는거에요....
    벌금 내는게 마땅함.

  • 10. 우유
    '17.7.28 4:14 PM (220.118.xxx.190)

    계절 밥상측에서 진상 부린줄 알았어요

  • 11. 진상
    '17.7.28 5:11 PM (211.108.xxx.4)

    저는 아주 가끔 일년에 한두번 갈까 말까하는데요
    갈때마다 옆자리 뒷자리 어린자녀 있는 가족들
    왜 그리 동영상 크게 틀어 아이 앞에 놔둘까요?
    너무 시끄러워 조용히 볼륨 좀 줄여 달라니 인상 팍 써요
    심지여 돌도 안된듯한 아기들 앞자리에 거치대까지 해놓고 보여주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당연히 안좋은거 알지만 자기자식에게 보여준다는데 뭐라 할순 없지만 제발 볼륨 줄이든지 이어폰을 끼게 하던지 해야지 왜 그리 큰소리로 보여 주는건지 ㅠㅠ
    식사 끝나고 엘리베이터 탔는데 그안에서도 두가족이 크게 동영상 계속 보여주더라구요
    아기들이 끄면 소리 지르고 울고불고
    저리 자란 아이들 유치원.초중되면 게임.핸드폰에 얼마나 집착할지 요즘 아이들에게 저러는것도 부모의 학대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250 다른종류담배가 2개였다면.. 1 ??? 2017/09/28 733
733249 "MB때 'KBS 좌파간부' 명단 작성. 도청 수사도 .. 1 샬랄라 2017/09/28 512
733248 명절 스트레스 미치겠어요 128 스트레스 2017/09/28 24,970
733247 글보고 눈물흘려보기도 오랜만이예요ㅜ 15 괌괴무량 2017/09/28 4,765
733246 최근에 읽은 책 목록 11 도서관 2017/09/28 2,412
733245 통인시장 기름 떡볶이 20 가을바람 2017/09/28 5,438
733244 친박 의원들, 朴 추가 구속영장 반발…신체의 자유 허하라 고딩맘 2017/09/28 469
733243 흰수건은 안삶고는 8 하얀 2017/09/28 1,689
733242 사춘기 아이 반복되는 거짓말 미치겠어요 26 괴롭다 2017/09/28 10,218
733241 내일 7시 비행기면 몇 시에 공항 도착해야 안전할까요? 17 1111 2017/09/28 3,341
733240 바이타믹스냐? 해피콜이냐? 의견들 주세요 21 믹서기 2017/09/28 5,799
733239 이명박 구속 못하면 촛불 시위 아~무 소용없죠 6 이명박 2017/09/28 768
733238 19) 퍼처작가와 배나온 토끼 2 ... 2017/09/28 1,926
733237 식당밥 1인분 너무 많지 않아요? 57 .. 2017/09/28 7,412
733236 이 처자 매력있네요 11 .. 2017/09/28 7,024
733235 문재인 정부의 대형쇼핑몰 규제 정책 지지합니다 2 지지자 2017/09/28 651
733234 가정집에 검정 블라인드 어떤가요? 6 123 2017/09/28 1,362
733233 대박. 이명박씨 부모가 일본인이었나요? 33 2017/09/28 8,087
733232 공시지가 대비 실거래가 2 궁금 2017/09/28 952
733231 아이 성적땜에 맘이 안잡히네요. 9 고1엄마 2017/09/28 3,133
733230 지하철 노인분들 너무하네요 28 ... 2017/09/28 6,520
733229 욕실청소 쉽게하는 비법있을까요? 4 ..// 2017/09/28 3,099
733228 시장 상품권으로 뭘 사는게 효율적일까요 3 먹거리 2017/09/28 626
733227 강남쪽에 부모님 환갑 식사할만한 곳 추천 좀... 11 강남에 2017/09/28 2,092
733226 어제 이재정의원이 4 궁금 2017/09/28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