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남아인데 또래 아이들보다 키도 등치도 월등히 큽니다.
자주는 아니어도 코피를 쏟곤하는데,
어제는 저녁 산책길에 무방비 상태에서 너무 많은양의 코피를 갑자기 쏟아내
무척 놀라고 당황했어요.
나중엔 덩어리도 쏟아내는것이...
집에 돌아와서는 피곤한지 한시간정도 잠을 자더라고요.흠...
병원에 데리고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어느과로 데려 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도움 말씀좀 부탁드릴께요.
초등 4남아인데 또래 아이들보다 키도 등치도 월등히 큽니다.
자주는 아니어도 코피를 쏟곤하는데,
어제는 저녁 산책길에 무방비 상태에서 너무 많은양의 코피를 갑자기 쏟아내
무척 놀라고 당황했어요.
나중엔 덩어리도 쏟아내는것이...
집에 돌아와서는 피곤한지 한시간정도 잠을 자더라고요.흠...
병원에 데리고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어느과로 데려 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도움 말씀좀 부탁드릴께요.
소아과로 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초등학생인데,,,
오늘 병원에 가셔서 상담 받아 보세요.
저도 어릴때 그렇게 무작정 코피 많이 났었는데요.
혈관이 약한게 유전이라고 하더라구요.
콧속을 이비인후과 가서 지진적도 있는데
사춘기 지나니 낫더라구요.
혈관 튼튼해지는 약 빈혈약 영양제 잘 먹이고 스트레스 없어야해요.
피부에 멍도 잘 들어요. 어쩔수 없다네요.
집안에 뇌혈관계통 질병이 유전이예요.
혈관이 약하니 나이들어 스트레스 디빵 받으면 뇌출혈로 사망하시는 분이 여럿 있어요.
너무 끔찍하죠? 잘 먹고 잘쉬면 나아요. 아무일도 아닙니다.
여기서 많은 도움받은 터라 저도 정보를 드릴께요..
전 딸하고 아들 연달아 다 그렇게 5살정도부터 코피를 쏟고(습기 많은 날은 절대 안 나고 건조하거나 환절기에 나요)그래서 첫아이(근 7년전)는 한약방에 소아과에 난리를 치며 다녔습니다.
원망스러운게 누구도 이비인후과 가란 얘길 안해주어서 정말 고생했습니다.
우연히 이비인후과 갔다가 그게코안의 정맥이 불균형하고 약헤서 조금 자극에도 코피가 나는거라 좀 커서도 (초등 2학년 이후)그렇다면 레이져로 간단하게 지져주면 된단 겁니다...
딸아이는 레이져로 지지고 나선 거짓말같이 증상 없어지고
울 둘쨰 같은 현상이라 이빈인후과 갔다가 그냥 기다리고 있어요...너무 어린 나이에 레이져로 지지면 안좋단 얘기도 있어 자연 치유되길 기다리다 정 심하면 수술할라구요..
님도 유명한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울 큰애도 코피 그렇게 쏟아서 병원가보니
코를 파서 그렇다고 결론 난적 있어요.
건조하면 암만해도 코를 자주 파더라구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20대 초반까지도 코피를 많이 흘렸었어요.
한번 나면 2~3일은 코 건드리지도 못할 정도였어요, 근데 참 신기한 게 지금은 세게 건드려도 안나요.
콧속 점막이 건조하면 코피 잘 나는데, 평소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제가 어렸을 때는 밥 먹을 때 빼고는 거의 물을 안마셨거든요.
우리애도 코피를 가끔 흘렸는데 병원에 가보니 코 보는 내시경으로 보여주는데...
혈관 두개가 약간 튀어나와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아마 그 부분이 조금만 자극되면 코피가 나는것 같았어요.
저 초등 저학년때 숨만 쉬어도 코피가 터졌는데
한약방 할배가 가슴에 열이 많아~~
이러시면서 약을 몇첩 지어주셨는데
그거먹고 싹 나았죠.
그때 한의학의 신비?를 좀 느껴다고나 할까..
어려서 몸이 좀 피곤해서 (성장하느라) 그런 증상이 생기는 걸꺼예요.
답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610 | 보통 학원에서 형제할인 얼마정도 해주시나요?? 6 | 777 | 2011/09/05 | 2,376 |
11609 | 기름에 안재워진 김.관리 어떻게 할까요? 3 | 리자 | 2011/09/05 | 1,406 |
11608 | 살이너무 쪄서 입고갈 옷이 5 | 없어요 | 2011/09/05 | 1,989 |
11607 | 대기업월급 글이 많이 올라와서 저도 그런김에 여쭤봐요. 4 | ... | 2011/09/05 | 2,410 |
11606 | `위탄` 셰인, 소니뮤직과 계약 체결 "신승훈 형님 감사해요" | sandra.. | 2011/09/05 | 1,907 |
11605 | 급질이요! 가지 쪄서 무쳤는데 맛이 없어요.. 방법 없을까요? 6 | 어려워 | 2011/09/05 | 1,745 |
11604 | 부평에 본사, 구미에 공장이 있는 자동차 회사? 3 | 자동차 | 2011/09/05 | 1,737 |
11603 | 고대 성추행 의대생 3명 모두 출교 79 | 세우실 | 2011/09/05 | 10,893 |
11602 | 명절앞두고 쌓아둔 제 불만 여기에다 속 시원히 털어놓으려구요. 7 | 명절싫다 | 2011/09/05 | 2,231 |
11601 | 가을이 된다니 이 노래를 한번.. 뜬금없지만. 1 | 9월 | 2011/09/05 | 1,225 |
11600 | 남편과 싸우고 냉전인데 남편 생일이네요. 16 | 휴 | 2011/09/05 | 5,760 |
11599 | 시부모님한테 섭섭한 제가 참 답답해요 3 | -- | 2011/09/05 | 2,086 |
11598 | 현금주면서 옮기라는거 왜 그래요??? 1 | 인터넷..... | 2011/09/05 | 1,911 |
11597 | 삼성전자 월급이 그리도 많나요? 57 | ... | 2011/09/05 | 47,583 |
11596 | 이회창 "안철수, 간이 배 밖에 나오고 있다" 2 | 세우실 | 2011/09/05 | 2,340 |
11595 | 시댁...맘이 정말 불편해여ㅜㅜ | 밝은내일 | 2011/09/05 | 1,586 |
11594 | 집에서 송편해먹기 2 | 송편 | 2011/09/05 | 1,402 |
11593 | 유시민님 라디오 올려주신분 질문좀할게요 4 | ㅇ | 2011/09/05 | 1,316 |
11592 | 이런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2 | 속내 | 2011/09/05 | 1,324 |
11591 | 토끼 키우시는분들 봐주세요 3 | 붕어아들 | 2011/09/05 | 1,366 |
11590 | 콜롬비아나 보고왔어요. 1 | uknow | 2011/09/05 | 1,358 |
11589 | 토할것 같습니다. 7 | 죄송 | 2011/09/05 | 1,959 |
11588 | 21개월 첫째가 24일된 신생아 동생을 때려요... 4 | ㅠ.ㅠ | 2011/09/05 | 2,874 |
11587 | 50살 며느리의 추석 38 | 아줌마 | 2011/09/05 | 13,542 |
11586 | 다리미 추천바랍니다(급) 2 | 준스맘 | 2011/09/05 | 2,0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