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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대학까지 마친걸로 임무 끝난

독해야 산다 조회수 : 5,269
작성일 : 2017-07-28 13:07:51
게 아니라고 생각되요..저 밑에 글 애3명 좋은대학 보내고..
노후준비 안되었다 하신분 거 읽었는데..제 기준에서 생각해 보면 솔직히 저 좋은대학 보내준거 보다 노후 든든하게 준비하신 부모님이 좋더라구요..직장 얻어서 타지에서 방 얻는데 몇천만원씩 또는 억대씩 도와주는 직장동료 보면서 참으로 부러웠네요..

그리고 나중에 부모님 병원비다 뭐다 하는것도 너무 부담스럽구요..
공부야 내가 정말 하는 의지가 젤 중요하지...의지가 없음 아무리 비싼과외를 시켜줘도 성적 안나오더라구요...
자녀교육은 적당히 하고 내 노후준비가 먼저인것 같아요
IP : 106.102.xxx.3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7.28 1:09 P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부모는 죄도 많군요
    집값까지 보태줘야 대접받는 ㅠㅠ

  • 2. 에효..
    '17.7.28 1:12 PM (106.102.xxx.36)

    어케하겠어요...세상이 이런걸...

  • 3. ...
    '17.7.28 1:15 PM (221.139.xxx.166)

    그런 부모 만난 것도 님 팔자.
    내 자식이 나 만난 것도 자식 팔자.

  • 4. ...
    '17.7.28 1:15 PM (116.41.xxx.150)

    어차피 자식교육과 노후 둘 다 하기 어려운게 일반 사람들 형편이라면 그래도 자식 교육이 먼저라 생각돼요.
    님도 공부 안시키고 방 얻어줬다면 그 방에 살면서 일용직이나 좋지 않은 일하며 저임금에 시달리며 좋은 대학 나와 좋은 직장 다니는 사람 부러워하며 부모 원망했겠죠.
    방을 얻을 수 있을 돈을 벌 능력을 키워주는게 더 낫다 생각되네요. 전

  • 5. .......
    '17.7.28 1:16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딸아이 직장 잡았을때 2천 전세금 줬습니다
    그리고 3년후 적금 탔을때 그돈부터 먼저 받았어요
    아이들 취업하니 가장 확실해지는게 돈 관계더군요
    전 취업후 무한정 주는거 없습니다
    그리고 결혼도 벌어서 가라고 했고
    딸아이,아들..둘다 당연히 생각합니다
    가끔 아들에게 집값이 비싼데 어떻할거냐고 넌저시 물어보면
    1억 가까이 무이자 가깝게 회사에서 대출내어주니 4년정도 벌어 자기힘으로 갈수있다네요
    모든 자식이 원글처럼 그렇지도 않습니다

  • 6. ㅇㅇ
    '17.7.28 1:16 PM (180.230.xxx.54)

    근데 그 분한테 애 셋 낳았다고 뭐라하는 건 너무해요.
    그 분 큰 자식이 취직했던데 그러면 25년 전에 결혼하신분..
    그 때 세상이 이리 변할 줄 누가 알았나요.

  • 7. 아니요
    '17.7.28 1:17 PM (223.62.xxx.244)

    좋은 대학=취업이 아젠 아니라니까요

  • 8. 저도
    '17.7.28 1:17 PM (218.51.xxx.111)

    교육이라 생각해요!

  • 9. ...
    '17.7.28 1:18 PM (118.176.xxx.202)

    175.223

    집값까지 보태줘야 대접 받는 죄인이라니

    부모가 되서 그 정도 책임감도 없음 어쩝니까?
    낳으라고 강요받아 억지로 낳았나요?
    실제로 집값을 해주지는 못할지라도
    자기 새끼 잘 살라고 도와주고 해려주는 마음이 있는게 부모고
    막상 해주지 않아도 부모의 마음을 아니까 자식도 보답하는거죠

  • 10. ㅇㅇ
    '17.7.28 1:20 PM (180.230.xxx.54)

    그렇다고 비싼 과외를 하신거도 아니고.
    보니까 초등때는 본인이 하는 공부방에서 가르치고.
    중등은 영수 같이 하는 쌤한테 보냈던데..
    한 사람이 여러과목 같이 하는 경우는 별로 안 비싸잖아요. (과목당 계산해서)

    저는 애들 머리가 원래 좋거나
    엄마가 직업상 계속 집에서 책을 보니까 그 분위기 때문에 공부하게 된거로 봤어요.
    그리고 그 집은 연금 나오니까 그리 급한 상황도 아니고요.

  • 11. ...
    '17.7.28 1:21 P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25년 전 서울 강남에 재건축 후진 아파트에 계속 살았다면 스무배로 올랐겠죠.
    부산에서도 대출 왕창 받아 해운대 아파트 샀으면 지금 두배 됐겠죠.
    우리나라는 부동산 흐름에 따라 재산이 달라져요.
    그래서 그 님 잘못 없어요. 재테크 못한 게 왜 아내 잘못인가요? 돈 벌어다주면 아내가 열배로 불려줘야 하나?
    남편도 허탈해서 하는 소리겠지만, 아내 탓은 아닙니다.

  • 12. 근데
    '17.7.28 1:22 PM (14.36.xxx.234)

    막상 당신들 노후 준비하느라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식 교육은 아껴서 고만고만한 대학 보냈다하면 또 말이 달라질걸요.
    가능한 형편인데 그 일이년 제대로 서포트 못받아서 인생 꽁 쳤다고 ㅋㅋ
    근데 솔직히 장애 수준의 완전 돌대가리 아닌 이상 비싼 과외가 티가 나기는 함.

    아무튼 고로 자식새끼는 이러나 저러나 다 원망밖에 없음.

  • 13. ...
    '17.7.28 1:22 PM (221.139.xxx.166)

    25년 전 서울 강남에 재건축 후진 아파트에 계속 살았다면 스무배로 올랐겠죠.
    부산에서도 대출 왕창 받아 해운대 아파트 샀으면 지금 두배 됐겠죠.
    우리나라는 부동산 흐름에 따라 재산이 달라져요.
    그래서 그 님 잘못 없어요. 재테크 못한 게 왜 아내 잘못인가요? 남편은 쥐꼬리 월급 봉투 가져다 주고,
    아내는 아이 키워, 공부 잘가르쳐, 재테크도 잘해서 재산 열배로 불려줘야 하나요?
    남편도 허탈해서 하는 소리겠지만, 아내 탓은 아닙니다.

  • 14. ㅇㅇ
    '17.7.28 1:27 PM (211.237.xxx.63)

    일단 자식 교육은 의무에요. 의무는 다해야죠.

  • 15. ...
    '17.7.28 1:29 PM (221.151.xxx.79)

    꼭 반대하기 위해 확률 적은 극단적인 비교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평균을 봐야지. 재벌가들은 뭐 돈이 없어서 서울대 못갔나요. 자식 교육 아낀다고 서울대 갈 애가 고만고만한 대학 가지도 않고 공부 잘하는애 특성화고 보내 바로 취업하라고 내모는것도 아니잖아요. 뻔히 아이 능력 보이는데 남들보다 뒤쳐질까 자기 만족에 쓸데없이 사교육비에 올인하던가 형편에 맞춰 살지 않고 아이 교육비에 투자하는 건 현명치 못한거죠. ebs나 저렴한 교육교재나 방법들 널린 세상이라 본인이 의지만 있으면 결과도 나쁘지않아요.

  • 16. 그리
    '17.7.28 1:31 PM (223.62.xxx.244)

    좋은 대학 나와 취업 어렵고 공무원 준비하고
    힘들어서 워홀 다니다가 부모도 형제도 다 두고 이민하는 사람도 많아요 여기 좋은 대학 나오면 취업되겠지는 2000년대 초반에나 가능했어요
    지금은 대학생들 알바하려고 약물알바도 서슴치 않고 해요 탈 쓰다 탈진하고...대학 후 취업 자체도 어렵고 어찌어짜 취업하면 직장에서는 자기계발 요구 끝없어요
    오히려 신입이 더 힘들죠

  • 17. 애가
    '17.7.28 1:33 PM (175.125.xxx.152)

    하겠다는데 안해줄 수도 없잖아요. 학원 좀 보내달라는데, 대학 가고싶다는데 안보내 줄 수 있나요? 100점 받아야하는데 학원다녀도 90점밖에 못받으니 가성비 떨어진다고 학원 끊어요? 애가 해보겠다는데요? 상황이 항상 딱 떨어지지 않아요. 내 병원비 해야한다고 애 지원을 딱 끊을 수 있는 상황이 얼마나 될까요? 발등에 불을 먼저 끄게 되어있어요, 특히나 자식 일에서는요. 무리한 교육투자면 잘못됐다하겠지만 아이 셋 대학 보내는게 보통 일은 아니죠. 이러면 또 애를 왜 셋이나 낳았냐고 하겠지...ㅡ.ㅡ

  • 18. ...
    '17.7.28 1:34 PM (221.151.xxx.79)

    그리고 예전처럼 개천의 용이 나던 시절이였음 빚을 내서라도 아이 교육에 올인하는게 맞겠죠 그때는 좋은 학교가 좋은 직장 탄탄한 미래를 보장해주었으니 지금이 어디 그런가요? 그리고 그렇게 아이 교육에 올인한 부모들 보상심리가 전혀 없을 수가 없죠 사람인데.

  • 19. dd
    '17.7.28 1:37 PM (121.167.xxx.166)

    노후 준비 못하고 자녀에게 기대는 부모는 요즘 최악의 부모네요..ㅠㅠ

  • 20. ...
    '17.7.28 1:3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교육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날개 달아줘야죠

    내 노후는 근근히 살아갈 정도면 된다고 봐요

  • 21. ..
    '17.7.28 1:43 PM (14.39.xxx.59) - 삭제된댓글

    전 좀 이해가 안 가던데.. 부부 맞벌이에 공부방 했음 교육비는 굳은거 아니에요? 지방산다 기준에 대학 학비에 방세, 생활비야 꽤 들겠지만 국립대 보낸 애는 집에서 다닐테고. 둘은 같이 살테고. 돈 많이 나간게 최근 일일텐데 저축액이 있지 않았을까요? 용돈벌이 정도는 할 수 있고 군대도 다녀오고 터울 있으니 한꺼번에 등록금 빠지지도 않았을 거고 큰애는 이제 번다하고.. 솔직히 퇴직금까지 빼썼음 남편 입장에선 허무한거 맞고 자식 입장에서는 이제 돈 쓰며 밀어주는게 필요한데.. 답답하죠. 저도 타지에서 학교 다녀 만만찮게 부모 등골 빼먹었지만 장학금 받기도 했었고요. 근데 정작 큰돈은 아빠 사업하느라 까먹고 아무리 없는 집도 전세금 마련해 월세 안 내고 돈 아끼던데 딴 일에 돈 쓰고 전 뒷순위로 밀리고 나이들어 보니 왜 부모님 그랬는지 속상하더군요. 이제 저도 월세 내고 사는데 부모님돈 포함 월세로 나간 돈만 억대될듯. 가난하면 암말 안하는데 집에 돈 있을 때도 있었는데 그 몇천 빼기 그렇게 어려웠는지 정말 이해 안 가는데 입 다물어요. 현명하게 돈 써야해요. 이제 집도 기울어서 보태주지도 못하고 제가 보태는 판인데 생각할수록 이해안가요. 이해가 안가니 자식 생각하느라 돈 벌려고 그랬다고, 어릴때 집 해주려고 말했던거, 그래서 기대갖게 만든거, 그런데 이렇게 된거 더 이해 안가요. 근데 사는게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이해 안가지만 원망은 안하려 노력해요.

  • 22. +_+
    '17.7.28 1:45 PM (222.234.xxx.67)

    이런거 보면 요즘 자식 갖는게 신기해요.

    자식 키우느라 노후준비도 못해,
    그렇게 키운 자식은 취업도 힘들어,
    노후에 가난한 부모 자식은 부담스러워해...

    부모 자식 간에 서로 좋을게 전혀 없는 관계같은데,
    산부인과 가면 죄다 애 가질려고 혹은 애가져서 다니는 젊은 여자들... 전부 돈걱정 없는 부자들인건지...

  • 23. 깊게
    '17.7.28 1:56 PM (223.62.xxx.244)

    생각하기보다 생겨서 낳는다가 대다수잖아요
    그리고 애낳으면 힘들다 모르고 머릿속에서 천사같은 아기 멋진 남편 그런거 생각하는데 낳아보니 현실은 힘들어 과부하 어찌 열심히 사교육해서 어느 정도 경쟁력 갖추니 노후가 기다리는 거죠
    비혼, 딩크는 증가할거에요

  • 24. 감사하는
    '17.7.28 2:06 PM (220.68.xxx.85)

    마음으로 삽시다.
    뭐가 됐든 내팽개치고 나몰라라한게 아니라면
    어느 누군들 나중에 성인된 자식에게 완벽했다, 맘에 든다 할 부모가
    있겠으며 부모인생이 자식한테 평가 받자고 사는 것도 아니잖아요.
    부모든 자식이든 인생은 다 내가 부모 자식을 선택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아마 재벌 자식도 그냥 좀 잘 사는 집 자식이었으면 경영자 안하고 내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텐데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부모도 저 자식만 아니었으면 내 인생 날개 다는 거였는데 싶은 사람도 있을거고
    왜 다들 그렇게 만족이 없고 감사가 없는지 그저 욕심만 가득차서
    끊임없이 불평에 불만에 되지도 않을 꿈에
    애들이 쓴 것도 아닌 글인데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 참 많아요.

  • 25. ^^
    '17.7.28 2:08 PM (211.110.xxx.188)

    돈없는 부모가 대역죄인인 시대네요 사는게 이렇게 각박해져서 아이낳는 젊은이들 보고있으면 겁도나고 마트에세 허름한행색의 아이들과 엄마를보면 불쌍해보이기까지 하는 이 세대를 어찌할까요 출산은 행복이라고 아무리 목이터져라 외쳐도 누가 아기를 낳을까

  • 26. 저도 이해가 안간게
    '17.7.28 2:10 PM (223.38.xxx.189)

    공부방. 남편이 벌면 수입이 꽤 될텐데
    왜 노후가 안되었는지 의아.

    게다가 애들 학교도 별로 좋은곳도 아닌데
    잘 키웠다고 자찬 의아..

    이래서 우리 시모님이 당당하게 용돈 달라시는구나 이런 감정..

  • 27. ..
    '17.7.28 2:12 PM (125.132.xxx.163)

    열심히 살아서 아이 셋 키울 수 있었던 거지요.
    하지만 요즘 아이 키워서 잘 살았다는 칭송 받기는 어려워요. 원망 받지 않으면 다행.
    태어난 내 목숨이나 유지하면 다행.
    세상이 그렇다구요.
    낳아서 키워준다고 고마워하는 자식 없다구요

  • 28. 솔직히
    '17.7.28 2:13 PM (106.102.xxx.36)

    월급 뻔한데..애 낳는 이유..전 모르겠어요..나야 안입고 안사입고 한다쳐도 애 한테..인생의 쓴맛과 고통을 느끼게 해주는거 같아서 차라리 안 태어나는게 좋지 않을까? 하거든요..

    물질적인게 다는 아니라고 하지만..점점 이 사회는 더욱더 물질만능주의가 되가고 있고 빈부격차는 커지고...

  • 29. 그러게요
    '17.7.28 2:14 PM (221.139.xxx.166)

    자식이 부모를 돈으로 평가하는 시대가 됐네요.

  • 30. 60살엄마
    '17.7.28 2:22 PM (211.110.xxx.188)

    이이서 결혼한 아들도 아이를 안낳고 작은아들은 비혼 딩크를 선언했네요 여기다만 말할께요 ㅋ 전 오히려 다행이다생각되데요 낳은부모도 고생 태어나 살아야할아이도고생 비혼선언해도 아무렇지안ㅅ던데요 결혼해주면 내가편해지겠지만 여자랑사는것도 그렇게 수월한거아닌거 아니까 두아들 다 한평생 편히 즐겁게만 살아주었으면합니다

  • 31. sandy
    '17.7.28 2:22 PM (223.38.xxx.25)

    낳아서 키워준다고 고마워하는 자식 없어요 222
    부모의 선택이지 아이의 선택은 아니니까요

  • 32. 저도 공부방해서
    '17.7.28 3:04 PM (39.7.xxx.55) - 삭제된댓글

    과외비가 얼마나 아까운 돈인지 알고 사교육 거의 안시킴
    노후 대비만 죽어라 했는데 본인 노후 걱정하다보니 자식 노후도 걱정돼서 재테크만 열심히 함
    자식 둘 인서울 중상위권 입학했고 서울에 아파트 하나씩 장만해줬고ㅡ아직 대학생.부모 명의

    교육만 열심히 시켜서 서울대 보냈어야 했나..하고 자식들한테 물어보면 지금이 너무 만족스럽대서 본인도 만족함

    자식들이 공부 못한다해도 사교육비는 지출하지 않았을거임
    그당시 생활수준으로는 위태위태했으니까

  • 33. 그래요
    '17.7.28 3:11 P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직장 얻어서 타지에서 방 얻는데 몇천만원씩 또는 억대씩 도와주는 직장동료 보면서 참으로 부러웠네요..
    그리고 나중에 부모님 병원비다 뭐다 하는것도 너무 부담스럽구요..
    ------------------------
    원글 부모는 왜 원글을 낳았을까요? 원글을 낳은게 제일 잘못이네요.

  • 34. 60살엄마님
    '17.7.28 3:13 PM (211.214.xxx.213) - 삭제된댓글

    쿨하시네요. 저는 아직 중딩아들 엄마지만, 공감이예요.
    내가 결혼해서 뭐그렇게 좋았나, 남편이 결혼 안했다면 지금만 못했겠나 생각해보면,
    제가 결혼할 사람 있다고 하면 하는거고
    아니면 굳이 하랄 생각 없어요.
    나이들었을때가 좀 걱정되긴 하지만, 걔들이 노년기 될 때쯤이면 독신 노인들을 위한 뭔가가 생기지 않을까요?

  • 35. 그래요
    '17.7.28 3:18 PM (221.139.xxx.166)

    직장 얻어서 타지에서 방 얻는데 몇천만원씩 또는 억대씩 도와주는 직장동료 보면서 참으로 부러웠네요..
    그리고 나중에 부모님 병원비다 뭐다 하는것도 너무 부담스럽구요..
    ------------------------
    원글 부모는 왜 원글을 낳았을까요? 원글을 낳은게 제일 잘못이네요
    원글 부모는 몇천만원, 억대 도와주지도 못하고, 병원비 앞가림도 못하면서 왜 자식을 낳았는지...

  • 36. 222
    '17.7.28 3:36 PM (211.246.xxx.119)

    일상에 감사하세요.인생이 수학인지 아시나봐요.아이 교육만이라도 건지기 어려워요.교육도 아이가 잘따라주고 그래야 되는거예요. 님은 딩크하시려면 하시던가요.전 아이낳은거 정말 행복했어요.아까 공부방 그분 존경합니다.잘 살아오셨어요.

  • 37. ///
    '17.7.28 4:22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노후준비 안된 시부모에 대한 원망과 욕설이 난무하던 82에서
    의외의 댓글이 참 많으네요.
    그 분들도 나름 자식 키우느라 노후 준비 못 했을텐데...

  • 38. 그니까요
    '17.7.28 4:31 PM (114.204.xxx.21) - 삭제된댓글

    여기 노후 준비 안된 시부모들 엄청 욕하지 않았나요? 좀..아이러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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