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가 힘들고 어려운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17-07-28 12:24:38
저의 경우는
제가 상대방에게 어떤 말이나 행동을 했을 때
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상대방의 감정까지 걱정하고 앉았더라구요.
그러니 그 관계가 피곤할 수 밖에 없죠ㅜ
난 왜이렇게 나약한 정신상태로 태어났을까..
이러면서 또 자책하고 앉았고..ㅜ
IP : 175.223.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7.28 12:31 PM (110.45.xxx.140)

    싫어하는 짓하는데
    말하면 분명 인지못하는데
    바뀌지 않으니

    그냥 거리두거나 안봐요.

    처음부터 그런 행동을 했다면 아예 인연을 맺지 않을텐데
    이런행동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드러나니
    사람을 감별하기가 제일어려운거 같아요.

    이제는 사람을 사귀지 않아요.

  • 2. .......
    '17.7.28 12:33 PM (211.247.xxx.65)

    나하고 무척 친한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에게 더 잫해주는 걸 보았을때..
    내마음의 시기 질투가 힘들과 괴로운거지요..

  • 3. ...
    '17.7.28 12:48 PM (211.36.xxx.45)

    내가 말을 할때는 상대가 나를 알아 주고 존중해 주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않다는거 반대로 나도 상대를 알아 주거나 사랑할수 없다는거 인간 관계의 함정이죠

  • 4. ..
    '17.7.28 1:12 PM (59.9.xxx.54)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주로 학교 동네 엄마들과 만나게 되는데..생각보다 영악한 여자들이 너무 많아요..먼저 다가와 살갑게 대하면서 얼마나 있나 이리저리 재고..사람이 유하게 보이니..이용해 먹고..돈이든 정보든..알맹이 빼먹을려고 들던데요..몇해 겪고나니..그냥 지나가면서 인사만 해요..애들 학군땜에 근처로 전세 갈려고 했더니..있는집 관리 나한테 넘겨~ 하던 여자 .. 소름끼치던데요..

  • 5. 저랑비슷..
    '17.7.28 1:16 PM (122.36.xxx.172)

    하시네요..
    내가 한말과 행동을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하고
    자책하고있습니다TT
    상대방은 신경 안쓸텐데 혼자 소심해서
    괴로워하고..이것도 병인듯..
    또 정작 내가 기분나쁜말을 들으면 받아치지 못하고
    바보같이 아무렇지않은척 하려니 그것도 힘들어요..

  • 6. ...
    '17.7.28 2:14 PM (118.176.xxx.202)

    그게 나약하다기보다

    상대에 대한 존중이자 배려인데
    존중이나 배려받으면
    스스로 대단하다 생각하거나 당연한줄 아는 인간들이 많아서
    도리어 상처가 되는거죠

    자학하지 마세요.

  • 7. ..
    '17.7.28 3:38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사람에게 빨리 질려요.
    센스가 심하게 없어도
    약아 빠져도
    음흉한거 같으면
    입싸고 경박해 보여도
    친하기도 전에 사적인 질문 마구해도

    햐....
    이래저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466 걱정하는척 하면서 기분상하게 하는 친구.. 20 ㅇㅇ 2017/07/29 8,763
713465 50대 여성에 어울리는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5 ... 2017/07/29 3,927
713464 인간관계 트러블에 있어서 제가 겪었던 진짜 멋있었던 아줌마 5 ... 2017/07/29 3,861
713463 뒤늦게 슈돌 승재에 빠졌어요 13 2017/07/29 3,976
713462 가스렌지위 동그란 돌판이 너무 불편해요 2 여름쏘나기 2017/07/29 1,379
713461 예수는 역사다..보신분? 4 영화 2017/07/29 1,060
713460 어제 돌잔치 다녀왔는데 좀 화나네요 39 .. 2017/07/29 20,257
713459 nelly&nora 만화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17/07/29 306
713458 고등학생 파마가격 좀 여쭤요 6 Vv 2017/07/29 967
713457 강릉쪽 물놀이장 추천 ..... 2017/07/29 346
713456 받으신 선물중에 감동받으신 선물 뭐가 있으셨어요? 25 선물 2017/07/29 5,416
713455 아이들도 방학이니 집에있으니 4 궁금맘 2017/07/29 1,125
713454 중학생 생기부 발급 6 이런 2017/07/29 1,477
713453 야채 샐러드 ..... 2017/07/29 439
713452 영화 군함도 난리난 SNS반응 12 ... 2017/07/29 6,492
713451 비밀의숲에서 이창준이 아내에게 했던 대사중 7 ㅁㅇ 2017/07/29 4,361
713450 영화 아가씨에서의 낭독회가 일본에선 흔한 문화인가요? 4 .. 2017/07/29 2,425
713449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28(금) 5 이니 2017/07/29 497
713448 상추 꼬다리 끊어놓기가 흉하다는데.. 18 ㅇㅇ 2017/07/29 6,025
713447 공무원 天國 = 민간 지옥… ‘재정 포퓰리즘’ 비극 깨달은 3國.. 10 ........ 2017/07/29 1,122
713446 어린이집 선생님이 갑자기 관두셨는데요.. 2 흑흑 2017/07/29 1,405
713445 군함도 스크린 독점 진쨔 심하네요 6 우와 2017/07/29 1,096
713444 올해 68세 아버지께서 급성백혈병 진단 받으셨어요 도움 부탁드립.. 19 윤수 2017/07/29 4,634
713443 역삼각형 얼굴형은 어떤 머리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릴까요? 3 질문 2017/07/29 837
713442 일본여행 다녀왔어요. 38 후기 2017/07/29 7,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