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가 힘들고 어려운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7-07-28 12:24:38
저의 경우는
제가 상대방에게 어떤 말이나 행동을 했을 때
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상대방의 감정까지 걱정하고 앉았더라구요.
그러니 그 관계가 피곤할 수 밖에 없죠ㅜ
난 왜이렇게 나약한 정신상태로 태어났을까..
이러면서 또 자책하고 앉았고..ㅜ
IP : 175.223.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7.28 12:31 PM (110.45.xxx.140)

    싫어하는 짓하는데
    말하면 분명 인지못하는데
    바뀌지 않으니

    그냥 거리두거나 안봐요.

    처음부터 그런 행동을 했다면 아예 인연을 맺지 않을텐데
    이런행동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드러나니
    사람을 감별하기가 제일어려운거 같아요.

    이제는 사람을 사귀지 않아요.

  • 2. .......
    '17.7.28 12:33 PM (211.247.xxx.65)

    나하고 무척 친한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에게 더 잫해주는 걸 보았을때..
    내마음의 시기 질투가 힘들과 괴로운거지요..

  • 3. ...
    '17.7.28 12:48 PM (211.36.xxx.45)

    내가 말을 할때는 상대가 나를 알아 주고 존중해 주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않다는거 반대로 나도 상대를 알아 주거나 사랑할수 없다는거 인간 관계의 함정이죠

  • 4. ..
    '17.7.28 1:12 PM (59.9.xxx.54)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주로 학교 동네 엄마들과 만나게 되는데..생각보다 영악한 여자들이 너무 많아요..먼저 다가와 살갑게 대하면서 얼마나 있나 이리저리 재고..사람이 유하게 보이니..이용해 먹고..돈이든 정보든..알맹이 빼먹을려고 들던데요..몇해 겪고나니..그냥 지나가면서 인사만 해요..애들 학군땜에 근처로 전세 갈려고 했더니..있는집 관리 나한테 넘겨~ 하던 여자 .. 소름끼치던데요..

  • 5. 저랑비슷..
    '17.7.28 1:16 PM (122.36.xxx.172)

    하시네요..
    내가 한말과 행동을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하고
    자책하고있습니다TT
    상대방은 신경 안쓸텐데 혼자 소심해서
    괴로워하고..이것도 병인듯..
    또 정작 내가 기분나쁜말을 들으면 받아치지 못하고
    바보같이 아무렇지않은척 하려니 그것도 힘들어요..

  • 6. ...
    '17.7.28 2:14 PM (118.176.xxx.202)

    그게 나약하다기보다

    상대에 대한 존중이자 배려인데
    존중이나 배려받으면
    스스로 대단하다 생각하거나 당연한줄 아는 인간들이 많아서
    도리어 상처가 되는거죠

    자학하지 마세요.

  • 7. ..
    '17.7.28 3:38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사람에게 빨리 질려요.
    센스가 심하게 없어도
    약아 빠져도
    음흉한거 같으면
    입싸고 경박해 보여도
    친하기도 전에 사적인 질문 마구해도

    햐....
    이래저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547 여자친구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ㅠㅜ 4 cla 2017/12/21 755
760546 개들이 다 크게 짖지는 않죠? 답답함 하소연 2 자유부인 2017/12/21 895
760545 강식당에 나온 돈까스 소스에 들어간 8가지 향신료 아세요? 3 2017/12/21 2,945
760544 저는 남편이 술친구인데 9 ... 2017/12/21 3,868
760543 중2수학 1 중2 수학 2017/12/21 1,223
760542 대장내시경 내일인데 약 앞에두고 고민 ㅜ 도와주세요 4 음식들 2017/12/21 2,428
760541 와 이제 500명도 안남았네요~ 오늘 8만 갑시다!!! 9 아마 2017/12/21 1,614
760540 슬빵생활에서 빠박이가 김제혁 찌르고 나서 4 똘마니주제에.. 2017/12/21 4,599
760539 부부 재산 상속 4 궁금 2017/12/21 3,248
760538 아이돌들.. 팬들의사랑,응원들 도움되나요? 8 근데 2017/12/21 1,560
760537 올해는 애동지 라는데.. 36 행복한나나나.. 2017/12/21 10,795
760536 췌장에 물혹있대요 ㅠ 3 췌장물혹 2017/12/21 6,069
760535 (약 17금) 남자랑 여자랑 원래 대화 자체가 안되나요?? 14 우울우울 2017/12/21 5,857
760534 이 기레기 미친 거 아니에요? 8 허걱 2017/12/21 2,330
760533 어제 난리날거라는 글 20 2017/12/21 6,867
760532 40후반분들 살찌나요? 12 000 2017/12/21 5,417
760531 종현이는 결이 정말 고운 아이였네요.. 10 종현아.. 2017/12/21 6,354
760530 해물탕 맛집 찾아요 6 맛집 2017/12/21 1,390
760529 지인에게 연말 감사선물을 하고픈데요. 2 3만원 2017/12/21 773
760528 팽부장 이름 본인 딸 이름이었네요?^^ 3 팽세윤 2017/12/21 2,905
760527 초5남아 친구관계 어렵네요 2 5 걱정 2017/12/21 2,428
760526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5 성탄절 2017/12/21 608
760525 언론사 간부들의 애절한 편지.jpg 2 눈물난다 2017/12/21 1,328
760524 청담 에이프릴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고민 2017/12/21 2,960
760523 우엉조림 요리전 식초에 담가두시나요? 6 요리2일차 2017/12/21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