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된 아파트인데 현재 세면대는
물을 담는 곳과 아래 트랩부분에 붙이는 부분이 분리 되어있어서
아래 부분이 트랩이 전혀 안보이게 감싸주거든요.
타일/도기집에 갔더니 요즘은 그렇게 안나온다며...
제가 보기에는 싹 가려주는게 훨씬 나아보이거든요.
인터넷에는 두가지 타입(일체형? 반다리?) 둘 다 판매하는 것 같은데...
굳이 안해주는 이유도 없을거같은데...
A/S때문에 동네 타일집에서 하려고 했는데....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훨씬 저렴해요. 물론 설치비 폐자제비도 포함한 가격이요.
혹시 인터넷 업체 통해서 해보신분이나...세면대에 대해 잘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트랩이 가리는게 나을까요? 굳이 노출시켜서 장점이 있나요?
딸네집 세면대 바꿀까해서
백 수십개를 찾아봤는데
그것도 유행이더라고요.
사람눈이 간사해서 반다리가 유행하니
긴다리는 노땅같네요.
저희집은 무조건 반다리(배수관이 벽으로 들어가는)인데.... 반다리 중에서도 일체형은 트랩 아랫부분이 조금 노출되고, 일체형이 아닌 것은 전부 감싸주더라구요...
노출이 되서 이쁘면 모르겠는데... 안에 트랩도 오래된 것이고... 되도록 안보이는게 좋을 듯한데 동네 업체는 저런식으로 말하니... 실제로 도기 값도 1.5배 이상 책정했구요.
1.5배가 아니라 2배 이상으로 책정했네요...
저희집은 무조건 반다리(배수관이 벽으로 들어가는)인데.... 반다리 중에서도 일체형은 트랩 아랫부분이 조금 노출되고, 일체형이 아닌 것은 전부 감싸주더라구요...
노출이 되서 이쁘면 모르겠는데... 안에 트랩도 오래된 것이고... 되도록 안보이는게 좋을 듯한데 동네 업체는 저런식으로 말하니... 실제로 도기 값도 2배 이상 책정했구요.
그쵸? 모든 물건이란게
장사치들이 물건 팔아먹으려 살짝만 고쳐 새로이 만들고
유행 조장해서 더 비싸게 파는거 같아요.
트랩을 눈으로 가리니 미관상 좋아보이기는 합니다만
막상 관리해야 할 일이 생기면
가려놓은 도기때문에 트랩 분해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셀프로 할 일도 사람 불러야 하는 경우도 생기구요.
가려놓은 도기 밑에 실리콘으로 고정해둔거 뜯어내고 트랩 분리해서 막힌거 청소하고 다시 실리콘으로 고정해야 하니 상당히 번거롭죠.
세면대에서 머리빗고 머리 감는 분들은 그런거 감안하시고 설치하세요.
을지로 나가보시거나,혹은 인터넷에서 그냥 트랩 노출형으로 구매하심 됩니다.
판매상 이야기 다 듣거나 믿을필요없습니다.
저희는 따로 실리콘 고정이 안되어있더라구요.
수전에 문제가 있어서 수리했었는데 기사분이 뜯는걸 봤거든요.
일단 막힐 때 대비하면 뚫린게 편하긴한데... 노출형 트랩을 설치해야할까요... 검색해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