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되어가는 시츄 여아 키워요.
넘 이쁘고 착하고 여튼 말로 다 못하는데요 ㅎ
얘가 보통 밤 10시반 정도 되면 들어가서 자자고 저한테 와서 찡찡대거든요.
저희 저녁 먹을때 강아지 간식도 같이 주기 때문에 그 때쯤 배도 부르고 놀아서 피곤하고 그런거 같아요.
근데 웃긴게 매일 새벽 5시만 되면 남편 자는 방에 가서 애가 또 찡찡댄대요.
저랑 딸아이랑 강아지 셋이서 안방 침대에서 자고 작은방에서 남편 혼자 자거든요.
잘 자다가 왜 그 시간만 되면 거기 가서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겠는거죠.
와서 찡찡대서 깨고 나면 지는 또 거기서 잔다네요.
밤에 자자고 찡찡대는 것처럼 새벽에는 일어나라고 찡찡대나 싶기도 하고요.
남편은 6시 좀 넘으면 일어나야 하니까 한시간만 더 늦게 깨워주면 안되나 싶나봐요 ㅎㅎ
뭔가 추측가는 이유 있으신지요 ㅎㅎ
참고로 자율배식이라 사료와 물은 늘 있는 상태라 배가 고파서 그런건 아닌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