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크하게 생겼다는게..

정연 조회수 : 3,412
작성일 : 2017-07-28 09:28:59
소개팅이였고요.

제 직장 동료가 자기랑 전에 같이 일하던 분을 소개 시켜 줬어요. 원래는 일요일날 낮에 차 한잔 하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출장이 잡혀서 일요일날 출국하기로 됐고요. 어제 문자로 출장 잡혀서 일요날 못 본다고 했더니 그럼 퇴근하고 저녁 먹자고해서 그랬어요.

저를 보고 되게 시크하게 생기셨네요... 하대요.

시크 하면 왠지 검은 머리에 단발 스타일 생각 나느데 저는 제가 생각하는 시크는 아니거든요.

하여튼... 이게 무슨 뜻이 였을까요? 차갑게 느껴졌나? 생각드네요. 저는 이분 괜찮았는데 ~


IP : 73.238.xxx.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8 9:31 AM (115.140.xxx.133)

    서늘한 느낌 아닐까요? 매력있다고 느끼신것같은데..더 만나봐야 진의를 알겠죠.

  • 2. 보통은
    '17.7.28 9:31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차갑고 다가가기 힘든 인상일 때 말하지 않나요
    세련되고 패셔너블 한 느낌도 있지만 그렇게 안생기셨다고 하니까
    그런 스타일 좋아하는 남자도 있지만
    솔직히 좋은 반응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네요

  • 3. ...
    '17.7.28 9:34 AM (220.81.xxx.85)

    전 좋은 뜻으로 생각되는데요?
    도도하게 생겼다는 뜻인것 같은데 그런여자한테 매력 느끼는 남자들 많아요.

  • 4. ...
    '17.7.28 9:34 AM (70.191.xxx.216)

    차갑고 예쁜 것과 거리가 먼 스타일.

  • 5. ㅡㅡ
    '17.7.28 9:37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차갑게 냉정하게 도도하게
    뭐 그런 느낌을 시크로 뭉뚱그리더라구요
    맹하게 이쁜거보다 낫지않나요?
    남자들은 맹이고뭐고 그저 이쁜게좋은건가

  • 6. 에휴
    '17.7.28 9:42 AM (39.118.xxx.143) - 삭제된댓글

    1. 맘에 드는데 좀 어렵다
    2. 다가서기 힘드니, 내 맘을 모름

    시크가 미모보다, 분위기죠
    뭔가 사람 긴장하게하는
    좋은 의미일수도, 나쁜의미의 완곡한 표현일수고 있죠...

    애프터오면 그린라이트!
    후기 궁금하네요^^

  • 7. 어허
    '17.7.28 9:42 AM (122.34.xxx.30)

    처음 만남 사람 면전에서 저렇게 분위기(든 미모든) 품평하다니....
    교양머리 없다는 자체로 불쾌하실 일이지 그 말의 뉘앙스를 걱정하실 때가 아닌 것 같은데요~ ㅋ

  • 8. 어허님
    '17.7.28 9:50 AM (210.96.xxx.254)

    어허님 말씀 동감
    우리나라 사람들 다른 사람의 외모에 대해 언급하는 거 참 쉽게 생각하는데
    정말 달라져야 할 문화라고 봐요.
    배웠다는 사람들 중에도 많아요.
    분위기 언급이라면 좀더 가까와진 다음에는 가능하다고 봐요.
    물론 칭찬이나 중립적인 표현인 경우에요.

  • 9. ..
    '17.7.28 10:35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제가 시크하게 생겼다..성격이 시크하다 이런 소리 좀 듣는데..
    좋게 말해 시크지..그냥 퉁명스럽다 무뚝뚝하다에요..ㅠ

  • 10. 인상이
    '17.7.28 10:54 AM (175.120.xxx.181)

    좋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 같아요
    처음본 소개팅녀에게 어떻게 저런 말을!
    예쁘다해도 가벼워ㅈ보일텐데
    저런 사람이 가벼워서 금방 장점도 찾아내지만
    경솔하고 솔직한 묵직한 남자는 아닌듯요

  • 11. ㅎㅎ
    '17.7.28 11:03 AM (125.140.xxx.197)

    에프터 여부로 이 말의 속 뜻을 알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856 인생을 갈아치우고 싶어요. 28 .. 2017/10/27 7,276
741855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17 2017/10/27 7,824
741854 배고프면 원래 잠 안 오나요? 3 .. 2017/10/27 908
741853 썰전 김훈 작가 어떻게 보셨어요? 13 ... 2017/10/27 4,974
741852 김훈선생 오늘 발언 좋네요 썰전시청 2017/10/27 1,175
741851 제주 공항 근처 이 삼십분 안 쪽으로 가성비 좋은 호텔 추천해 .. 5 오!제주 2017/10/27 1,884
741850 한쪽 발 힘빠짐, 종아리쪽 저림 증상 3 반짝반짝 2017/10/27 3,614
741849 혼자여행하는 백인들 12 000 2017/10/27 6,705
741848 인도친구들중 샤샨크 멋져요 13 ... 2017/10/27 5,904
741847 오늘 목욕탕에서~~~ 5 사우나 2017/10/27 2,040
741846 아파트 선택이 어려워요 3 기역 2017/10/27 2,010
741845 애들 친구네집... 놀러갔가가...ㅠㅠ 39 ㅡㅡㅡ 2017/10/26 22,413
741844 맛있는 콩나물무침 비법......................... 21 ㄷㄷㄷ 2017/10/26 6,127
741843 한번보면 안잊어버릴거같이 생겼다소리 거의 욕한거죠?? 2 2017/10/26 1,024
741842 경주 황남빵은 어디가 원조일까요? 4 ㅇㅇ 2017/10/26 2,318
741841 매드독 김빠지네요 2 드라마 2017/10/26 2,262
741840 서민 교수님 부인 보신 분 계실까요~ 4 샤랄라 2017/10/26 4,918
741839 고백부부 보다가 설이말이에요 3 보통만큼만 2017/10/26 3,484
741838 아이폰 사진 정리하는 방법 아시는분? 4 아이폰 2017/10/26 1,472
741837 와이파이 에그를 잃어버렸어요. ㅠ 분실신고 2017/10/26 878
741836 상대가 날 막 대한다고해서 인간관계를 끊는건 현실성없지 않나요?.. 27 실제 2017/10/26 8,461
741835 앞니가 1/3 정도 깨져서 레진했는데 너무 아파요 13 2017/10/26 4,799
741834 마트에서 10만원 결제하는 엄마 글 읽고... 13 마트 2017/10/26 6,482
741833 영주 잘 아시거나 다녀오신 분 도움 부탁드려요. 7 영주여행 2017/10/26 1,613
741832 밀가루 음식 먹으면 배에 가스차는현상ㅜ 으힛 2017/10/26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