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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의 자존심 (데이트비용 관련, mt비 포함)

.... 조회수 : 8,941
작성일 : 2017-07-28 09:25:49

좀 창피한 얘긴데,

남친이 공부중이라 돈이 없어요.

저는 직장생활를 하고 있기때문에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였고요.

이럴경우 데이트비용(mt 포함) 제가 반반 부담해야하나요?

같이 있고 싶었는데, 남친이 자기 창피한 얘기지만 돈이 없다고 했어요. (원래 다음에 만나자고 남친이 했지만 제가 보고 싶어서 만나자 한거고, 남친고 같이 있고 싶지만 돈이 없는 상태라서...)

저는 현금을 거의 안 가지고 다니기때문에 현금을 찾으면 되었지만 왠지 mt비를 낸다는게

이남자 뭐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럴경우 쿨하게 "나한테 있어" 이렇게 제가 해야 했나요?


전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몰라서 ㅋㅋㅋ 문자보냈더니, 왜 웃어 난 창피해. 그리고 졸업하면 돈 벌거야...뭐 이렇게 답을 했어요. 수중에 저도 현금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 반반씩 내고 갔는데....


그다음부터 남친이 좀 싸늘해진것 같아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IP : 180.81.xxx.81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리타분
    '17.7.28 9:28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상식적으로 좀 생각해보세요
    학생이고 직장인인데 그리고 둘이 좋아하는 사인데
    누가 돈 더 내야겠어요?
    연애 내내 학생 남친 사귀며 모텔비 여행비 밥사먹으라 용돈도 가끔 부쳐본 사람이지만 후회1도 없었네요

  • 2. !!?
    '17.7.28 9:29 AM (119.207.xxx.100)

    ㅋㅋㅋ 이라니...
    놀리는거
    어렵게 말 꺼냈을텐데
    대답이 가볍네요

  • 3. ..
    '17.7.28 9:30 AM (220.85.xxx.236)

    모텔비용까지 내면서까지 그남자 만나고 싶나요 그남자도 합격하긴 글렀구먼요 공부할땐 공부만 제대로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붙고 빨리 붙음 모텔 데이트 할거 다하고..

  • 4. ..
    '17.7.28 9:30 AM (119.196.xxx.136)

    경제적으로 넉넉한데 고민이라니
    그냥 만나지 마세요

  • 5. ...
    '17.7.28 9:30 AM (180.81.xxx.81)

    전 솔직히 당황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돈이 없는줄 몰랐구요.

  • 6. 놀라워라
    '17.7.28 9:31 AM (175.213.xxx.149) - 삭제된댓글

    학생과 직장인이 연애하는데
    직장인이 전부나 8대2,7대3도 아니고
    반반 내는 게 부담이라니......
    많이 놀라고 갑니다.

  • 7. ..
    '17.7.28 9:31 AM (119.196.xxx.136)

    이제라도 아셨으니 그만 만나세요
    님 사고방식이 고리타분해요

  • 8. 가벼운 거 같지않고
    '17.7.28 9:31 AM (59.6.xxx.151)

    민망 같은데--;
    부모에게 용돈 타 써는 거죠?
    거기서 모텔비
    아이구 ㅠㅠㅠㅠㅠ

  • 9. 커플
    '17.7.28 9:32 AM (58.148.xxx.66)

    통장 만드세요.
    아무리 학생이지만 맨날 얻어먹고
    모텔비까지 여자가 다내는건 좀~
    하루 얼마씩이라도 모아서
    데이트통장만들어 속편하게쓰세요.
    그것도 안한다면 여자만나고 모텔가고 다 사치아닌가요?

  • 10. ..
    '17.7.28 9:32 AM (223.33.xxx.144)

    반대 입장에서 상대방이 돈없는데 만나자고 하면서 더치해서 맛있는거 먹자고 했다고 생각해봐요 돈없어서 곤란하다고 얘기한 마당에 ㅋㅋㅋ 거리면 좋을까요?

  • 11. ...
    '17.7.28 9:34 AM (49.142.xxx.88)

    돈 없다고 어렵게 얘기꺼냈는데 ㅋㅋㅋ하면 그게 비웃는거지 뭐에요 참. 있는 사람이 쓰면 되지 직장인이 데이트비용 반반도 안한거에요? 헐
    저는 연애할 때 제가 돈 다 썼어요. 학생이고 돈이 없는데 있는 사람이 써야죠. 대신 남친이 저를 무척 좋아해줬고 성품이 착해서 믿음이 있었어요. 지금은 취직해서 돈 벌고 결혼했고 월급도 다 주고 뭐든 해주려고 그래요.
    한 치 앞도 못보고 얼마안되는거 아까워하고 그러지마요.

  • 12. .....
    '17.7.28 9:34 AM (180.81.xxx.81)

    그때 남친이 자존심 많이 상한것 같았어요.

    전에도 학생인 남자와 만난적 있었지만 제가 더 많이 낸적이 없어서...
    저도 많이 당황했어요. 만나면 언제나 자기가 사려고 했거든요.

    어떻게 수습해야할까요?
    그리고 제가 더 많이 내면서 만나고 싶진 않지만 헤어지고 싶지도 않아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 13. ???
    '17.7.28 9:35 AM (121.151.xxx.78)

    그 상황에서까지 반반해야하는지를 고민한다는게 더 이상해요 더군다나 상대는 학생인데 뭐지???
    남자가 직장 다녀도 5:5 내지는 6:4 정도 생각 안하나요?
    아직도 이런 사고를 하는구나싶어 놀랍네요

  • 14. ㅇㅇ
    '17.7.28 9:37 AM (211.36.xxx.33)

    원글님 직장인이시면 맞는 사람 만나요.
    전 학생 시절 내내 연애했고 박사과정 남친도 만났었는데 전혀 예쁜 기억으로 남아 있지 않아요
    궁상 맞고 찌질하고..
    ㅎㅎ 데이트통장이란 것도 만들었었는데 정말 안 좋게만 끝남

  • 15. ..
    '17.7.28 9:37 AM (115.140.xxx.133)

    와 이건 진짜. 연애고 뭐고 친구간에도 빈정상하겠어요.
    더군다나 사랑하는 사람이라는데.

    애인 맞아요? 그냥 파트너?
    님 사고방식 고치지 않으면 다른 사람과도 연애고 결혼이고 힘들꺼에요.

  • 16. ....
    '17.7.28 9:38 AM (180.81.xxx.81) - 삭제된댓글

    지금 어색어색 해진 상탠데,
    만나서 제가 뭐 사주는 것도 좀 우습지 않나요?

  • 17. 호수풍경
    '17.7.28 9:38 AM (118.131.xxx.115)

    많이 내고 싶지도 않고 헤어지기도 싫다면...
    남친 로또 되게 빌어줘야하나요?

  • 18. ,,
    '17.7.28 9:40 AM (70.191.xxx.216)

    반반 내는 데이트 하세요. 아닌 사람은 일단 접는 게 낫죠. 뭣하러 모텔비까지 대면서 만날까요;;;;

  • 19.
    '17.7.28 9:40 AM (182.228.xxx.67)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면 물불 안가립니다.
    돈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 않죠.
    저는요, 좋아하는 여자에게 돈 얘기하는 남자는 무조건 찌질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돈 없는 남자라도 궁상 안떠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럼 제가 몰빵 해서 돈 내도 한개도 아깝지 않아요.

    돈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라!
    찌질하냐 찌질하지 않냐! 그게 문제예요. 제게는.

    지금 이 남자는 완전 찌질인데요?
    빌붙어 먹으려는...
    글만 읽어도 아... 싫어요.

  • 20. ㅇㅇ
    '17.7.28 9:40 AM (211.217.xxx.248)

    저도..그냥 윗분말씀대로 직장인 만나는게 속편할거 같아요.222...내가 내돈쓴다고 속편해지는 상황도 안되더라구요.

  • 21. ...
    '17.7.28 9:41 A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직장인과 학생 사이에서 직장인이 여자라 반반 내는 것도 그닥이다 이거에요?

    주제에 데이트도 언감생심이다 싶게 찌질해요.
    정말 내 딸들은 이리 키우지 말아야지...

  • 22.
    '17.7.28 9:45 AM (14.38.xxx.138)

    남자가 솔직해 보이는데 왜 저게 찌질한건가요?
    돈 없으니 돈없다고 하지 모텔비 대출이라도 받으라는건가요//
    원글이 오히려 돈 가지고 사람 가지고 노는것 같아 불쾌하죠.
    동성간에도 돈 없다는데 ㅋㅋㅋ 거리면 짜증 만땅 날것 같네요.
    차라리 공부 열심히 하라고 모텔 얘기 나오면 생까세요.

  • 23. ㄷㅂㄴ
    '17.7.28 9:45 AM (220.72.xxx.131)

    그쵸.
    남자가 직장인이면 남자가 더 내야 사랑이고
    남자가 학생이면 남자가 더 내야 사랑이죠, 암요.
    사랑하면 돈을 내야죠.
    창녀보단 싸니까 이 정돈 내라는 양심적인 가격인걸요.

  • 24. ㅇㅇ
    '17.7.28 9:46 AM (121.168.xxx.41)

    남자가 직장 다녀도 5:5 내지는 6:4 정도 생각 안하나요?
    아직도 이런 사고를 하는구나싶어 놀랍네요....222222

  • 25. ㅇㅇ
    '17.7.28 9:47 AM (121.168.xxx.41)

    제가 더 많이 내면서 만나고 싶진 않지만 헤어지고 싶지도 않아요
    ㅡㅡㅡㅡ
    그 남자 디게 잘 하나봐요?

  • 26. ,,
    '17.7.28 9:50 AM (14.38.xxx.138) - 삭제된댓글

    이런걸 내숭이라고 하나봅니다.
    ㅋㅋ

  • 27. ..
    '17.7.28 9:51 AM (218.148.xxx.164) - 삭제된댓글

    남친이 다음에 만나자고 했는데 원글님이 보고 싶다고 만난건데 왜 남친이 찌질이가 되는건지.

    더치도 하기 싫다, 헤어지기도 싫다면 만남 횟수를 줄여야지 답이 있나요? 근데 돈과 섹스는 남자의 지존심과 직결되는 부분이라 ㅋㅋㅋ 이 문자로 원글님한테 마음이 싸하게 식었을 수도 있겠네요. 앞으로 원글님이 더 써도 자길 무시하는 것 같고, 자주 만나면서 자금압박 느끼기도 싫을거고. 음..

  • 28. ..
    '17.7.28 9:53 AM (218.148.xxx.164)

    남친이 다음에 만나자고 했는데 원글님이 보고 싶다고 만난건데 왜 남친이 찌질이가 되는건지.

    더치도 하기 싫다, 헤어지기도 싫다면 만남 횟수를 줄여야지 답이 있나요? 근데 돈과 섹스는 남자의 자존심과 직결되는 부분이라 ㅋㅋㅋ 이 문자로 원글님한테 마음이 싸하게 식었을 수도 있겠네요. 앞으로 원글님이 더 써도 자길 무시하는 것 같고, 자주 만나도 자금압박 느껴 싫을거고. 음..

  • 29. ..
    '17.7.28 9:54 AM (122.32.xxx.69) - 삭제된댓글

    합격하고 차이거나
    차이고 합격하거나.

  • 30. 여름수박
    '17.7.28 9:54 AM (211.36.xxx.153)

    제가 더 많이 내면서 만나고 싶진 않지만 헤어지고 싶지도 않아요

    이거 어쩌자는건지 학생인데 나 만날꺼면 알바라도 뛰어라 그건가요

  • 31. 돈없는 남자
    '17.7.28 9:56 AM (1.237.xxx.175)

    만나지 마세요. 더치가 문제가 아니라 돈없으니 이런 사태 벌어지는 것.
    돈 쓰고 만날생각하던지. 돈 있는 남자 만나던지. 궁상맞게 모텔비 반반이 뭔가요.
    그 남친분. 스스로도 모텔비 반반에 자괴감 쩔었을 듯.

  • 32. 에!휴
    '17.7.28 10:01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구질구질해라
    그런 마음으로 모텔비내고나서 기분은 냈나요.
    더치도싫고 헤어지는것도 싫다니 원글님이
    원하는건 머에요?

  • 33. ,,
    '17.7.28 10:02 AM (14.38.xxx.138)

    그남자가 항상 돈이 없겠어요.
    학생이고 공부하니 여유가 없는거지요.
    원글은 본인한테 맞는 남자를 찾으세요.
    엄한데서 궤변 늘어놓고 찌질하게 붙지 말구요.

  • 34. ....
    '17.7.28 10:06 AM (180.81.xxx.81)

    앞에서도 썼다시피, 저도 당황했어요.

  • 35. ....
    '17.7.28 10:07 AM (180.81.xxx.81)

    그리곤 서로 어색해졌는데, 어떻게 수습해야할까요?

    헤어질까도 생각해보았는데, 전 여전히 남친이 좋아요. 그리고 좀 미안한 마음도 있고요

  • 36. 그라시아
    '17.7.28 10:16 AM (180.81.xxx.81) - 삭제된댓글

    그리곤 서로 어색해졌는데, 어떻게 수습해야할까요?

    이런 일로 헤어지고 싶지않고, 전 여전히 남친이 좋아요. 그리고 좀 미안한 마음도 있고요

  • 37. as1236
    '17.7.28 10:27 AM (58.87.xxx.251)

    댓글을 써주는것도 참 아까운데...

    본인 개념부터 먼저 수습하세요. 좋아한다면서 돈 쓰는게 아까우세요?
    상대방에게 돈쓰는건 아깝고 얻어먹는거 좋으면, 이성관계를 떠나서 "거지근성" 입니다.

    생판 모르는 어려운 사람에게 수십억씩 기부도 하는 마당에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몇만원 도움도 못주는 사람이라니....
    오바좀 하자면, 가정교육을 도대체 어떻게 받으신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

    경제적으로 여유있다는 사람이......정신적으로는 여유가 하나도 없으시네요.

  • 38. ...
    '17.7.28 10:31 AM (180.81.xxx.81)

    남친이 연하이고 연상여자만 만났어요.
    그래서 혹시 ~
    이런 마음이 솔직히 있어요.

    너무 비난을 하시니 이런 말까지 하게 되네요

  • 39. .............
    '17.7.28 10:32 AM (175.192.xxx.37)

    남친 전화번호 좀..

  • 40. .........
    '17.7.28 10:35 AM (216.40.xxx.246)

    섹스 안하면 되겠네요. ㅡㅡ
    밥이나 먹고 공원가고 그러고 노세요. 꼭 그거 해야돼요?
    모텔비도 비싸요. 뭐 물건사면 물건은 남기라도 하지
    모텔비는 버리는 돈이구요.

  • 41. ㅡㅡㅡㅡㅡㅡ
    '17.7.28 10:3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학생인 연하 남친 만나면서 데이트 비용을 안내다니..
    그러면서 모텔은 가야겠고...

  • 42. 이런건
    '17.7.28 10:41 AM (59.14.xxx.103)

    이런건 답이 없어요.
    본인이 돈내면서도 만나고 싶으면 계속 만나는거고, 그러고싶지까지 않으면 안만나는거죠.

    남친이 평소에 얻어먹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인지 아닌지도 본인만 알잖아요.
    지금 일시적으로 돈이 없어서 그러지만 안그럴 사람이라면 투자 좀 하셔야죠.

  • 43. ..
    '17.7.28 10:44 AM (115.22.xxx.207)

    81님
    헤어지세요.
    남친이 연하고 연상누나만 만났다고- 모텔비 없다고 내자하고 돈없다고 하고.
    저 이거 아니라고 봐요.
    돈없는 남자들 돈있는 연상들한테 미안한척하면서 베껴먹는거 많이 봤거든요.
    그냥 헤어지세요.
    후가잡히기 싫으면요.
    솔직히 각이 딱나오네요. 저런인간들 많이 봤어요.

  • 44. 이런경우
    '17.7.28 10:44 AM (218.55.xxx.126)

    이런경우 대부분 남자들이 여자에게 제시하려고 올리는 경우들 많더라 ㅋ

  • 45. ..
    '17.7.28 10:47 AM (115.22.xxx.207)

    여기 사람들 그냥 님말하는것만보고 비난하는데..
    연상만 만나온 연하라는 거에서 제가 그냥 바로 말리고 싶네요.

    뭐 제가 봐온 바로는..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면 뭘 어떻게 해서라도 사주고 있는척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없다고 하죠..
    부끄럼없이 연상여자가 해주는거 당연히 받아온 남자인거 바로 보이네요
    제가 왜 이말하냐면 저도 저런 연하만나봤거든요.
    미안한척하고 누님들이 뭘 좋아하는지 어떤 태도를 좋게 보는지 다알아요.
    근데 이해심이라곤 쥐뿔도 없고 님 ㅋㅋㅋ에 바로 자기 자존심 다친거부터 내미는것도
    이거 자체만 두면 큰일 아닌데 작은데서 보이는 거예요..
    저는 헤어졌어요. 2달 만나다가 아니다 싶어서요.
    돈때문에 머리만 많이 아팠네요. 왜냐면 애초에 처음부터 돈없는것처럼 안보이려고 하는 노력도
    없지만 걱정부터 끼치지 않을려고 하는 노력도 전혀 안하는거 봐서요~
    거기서부터 믿음이 안생긴게 나중에 점점 돈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구요.
    짐짝하나 맡은거같고. 그니까 님 판단맞아요 헤어지세요

  • 46. ..
    '17.7.28 10:48 AM (115.22.xxx.207)

    여자는 자기 지원해주는 존재라고 생각하죠.
    괜찮은 남자들은 남자만 꼭그런게 아니라 서로, 내속에서 저사람이 좀 편히 쉬었으면 하는거랍니다.
    저런애들은 착한척하면서 등골빼먹는거 당연하게 여겨요.
    자기 자존심이 우선이고, 자기가 연상만나주니 자기가 아깝다고도 생각하는게 기본으로 깔려있구요.

  • 47. 연상만 만나온 연하
    '17.7.28 10:56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에서 답 나왔네요. 쟨 이제까지 받는 연애만 해온 애예요
    돈 없다 돈없다 하면 직장인 누나들이 모든 걸 다 사줬구요 흔쾌히~ 엠티비까지...
    그래서 님한테 그렇게 하면 당연히 이전 누나들처럼 그럴줄 알았는데 ㅋㅋㅋ 하니까. 앞으로 나에게 호구안될거 같으니 지 계산속이랑 틀어져서 쌔하게 구는 거예요

    자존심 상해서가 아니에요. 자기 계산이랑 달라서인거지

    그남자가 님이랑 만나는 이유는 님이 밥 술 엠티비까지 다 댈줄 알고 그랬던 건데 님이 ㅋㅋㅋ 해버리니까 그럴 의도 없는줄 오해하고 저러는건데. 저런 오해가 님을 살린 겁니다

    이 이상 털리지 말고 그만두세요

    그리고 모텔비는 진짜 사랑하는 남자와 관계가 무르익었을 때(not 처음관계시) 내세요

  • 48. 연상만 만나온 연하
    '17.7.28 10:57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115.22님 말씀 새겨들으세요

  • 49. 나 돈없다고 대놓고
    '17.7.28 11:01 AM (112.121.xxx.15) - 삭제된댓글

    나 돈없다고 대놓고 말하는 남자 ㅋㅋㅋㅋㅋㅋㅋ

    별로입니다.

    남자들 사이에서도 만난지 얼마 안되서,,,나 돈없어, 나 돈좀 꿔줘 하는 남자는 만나지 말라고 합니다.

    뭐겠어요. 글쓴님 등꼴 뽑아 먹겠다는 거죠.

    데이트 비용만 말하는 거겠어요?? 나중에는 엄청 불쌍한척 할껄요...나 용돈이 없다..등

    그렇게 글쓴님이 좋아하는 마음...이용하는 거죠.

    저런남자는 착한척 할껍니다.

    그리고 불쌍한척 하고요.

    글쓴님한테 동정받아서 돈 받을 려고요.

    남자는 자존심이 있어서 돈얘기 여자친구한테 대놓고 말 못합니다.

    한마디로 남자친구가 글쓴님한테 자존심 부릴정도의 그런 여자친구는 아니라는 거죠.

    헤어지실것을 권합니다. 결말은 뻔해요.

  • 50. ,,
    '17.7.28 11:08 AM (14.38.xxx.138) - 삭제된댓글

    여자가 나이많은 남자 뜯어먹는거나
    연하 남자가 연상 여자 뜯어 먹는거나
    둘다 연상이 베푸는게 전제조건 아닌가요?

  • 51. 감 잃었네
    '17.7.28 11:17 AM (211.36.xxx.227)


    엠티를 진짜 엠티로 해석한 내가 싫네요
    ㅠㅠ
    그리고 님이 돈좀 버는데
    거 시원하게 쏘쇼
    호탤도 아니고 모탤비 반반
    반반은 치킨 시킬때나 쓰고

  • 52. 아무것도 없는
    '17.7.28 11:24 AM (58.140.xxx.36) - 삭제된댓글

    남자랑 할 마음이 생기나요?

  • 53. gpdp
    '17.7.28 11:32 AM (59.19.xxx.173) - 삭제된댓글

    남친이 mt에서는 능력있나보네요

  • 54.
    '17.7.28 11:39 AM (14.38.xxx.138) - 삭제된댓글

    남자가 반띵하면 찌질..
    여자가 반띵하자면 개념녀 등극..
    연하 남친이 헤어져도 아쉬울것 없을것 같은데
    돈 좀 쓰세요.

  • 55.
    '17.7.28 11:39 AM (14.38.xxx.138)

    남자가 반띵하면 찌질..
    여자가 반띵하자면 개념녀 등극..
    연하 남친이 헤어져도 아쉬울것 없을것 같은데
    돈 좀 쓰세요.
    싫으면 노땅이랑 놀던가

  • 56. 왜만나요?
    '17.7.28 11:40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거 같지도 않은데...
    돈도 없는 남자 왜 만나나요?
    그남자가 님의 심심풀이 땅콩이예요?

    사랑한다면 배려가 있어야죠. 분명 남자 여자를 떠나 연인이 돈이 없는게 뻔한데....돈 내라고 해야돼요?
    전 남편 공부할때 100프로 제가 다 썼어요.
    알바할땐 남편이 더 썼지만 그럴 형편 아닐땐 제가 다 냈네요. 이런건 센스라고 합니다. 배려기도 하구요.

  • 57. ..
    '17.7.28 11:49 AM (14.39.xxx.59)

    두 분 사이는 두 분이 잘 알겠죠. 근데 연하에 연상만 만났고 모텔비 없어 돈 없다는 말 꺼내는 남자, 모텔비 대가며 만나고 싶진 않네요. 헤어지라는게 아니라 안 가면 되잖아요? 가고는 싶으니 그런 말 하는거 같은데 그럴 땐 안 가는게 자존심 지키는거 아닌가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밖에서 돈 더 쓰며 같이 있어도 모텔비 대가며 같이 있는건 제 기준엔 그래요.

  • 58. ..
    '17.7.28 12:21 PM (61.80.xxx.147)

    mt가 모텔비였어요???

    난 학교에서 가는 mt인 줄...;;;

  • 59. ,...
    '17.7.28 1:38 PM (222.117.xxx.121)

    님.돈버시니더쓰셔요..정말좋아하시요.
    모털비 반반낸다는게 확깨네요.

  • 60. ㅇㅇ
    '17.7.28 2:02 PM (121.145.xxx.183)

    저는 이런 상각을 하는거 자체가 이상하네요. 데이트하는데 누가 더내고..저는 학생때 반반 내던 남친과 만나다 제가 취업해서는 제가 더 내고 남친 취업하고는 남친이 더내고..그런 생각도 없이 냈던 것 같은데요. 너무 계산하시는 듯. 근데 돈도 없으면서 모텔가고싶은 남친은 별로네요

  • 61. ....
    '17.7.28 2:20 PM (221.148.xxx.220) - 삭제된댓글

    다 내라는 것도 아니고
    반반인데
    거기다 연하 학생이인.
    원글님이 싫은데 억지로 해주는 건가요?
    돈 쓰기 싫음 나이에 맞는 남자 만나세요 .
    모텔은 근데 왜 가세요?
    남자한테 봉사하러?
    원글님도 좋았다면 돈 좀 내세요 .
    읽는 내가 같은 여자로써 챙피하네요

  • 62. 에휴.
    '17.7.28 7:20 PM (112.150.xxx.194)

    굉장히 자존심 상할거같아요.
    동성간 절친 사이에도 돈없다 소리가 쉽지 않은건데.
    그리고. 다음에 보자는걸 원글이 보자고 했다면서요.
    저도 학생때 돈없을때 누군가 만나야하면.
    그게 진짜 고역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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