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푸드에 갔다가 17.99짜리 염색약을 발견하고, 집에 와서 염색을 했어요.
염색을 반대하는 남편이 염색을 아껴가며 바르다가 나중에 남은 것을 머리에 떡칠하는 방식으로 했는데도
염색이 정말 잘 나왔어요.
그런데 두피가 전 하나도 따갑지 않았어요.
제품 이름은 naturtint에요. 스페인 것인데, 식물성 성분이 70%라고 해요.
제가 17.99달러에 샀는데 아마존에서 검색하니까 6개짜리를 49.99에 팔아요.
또 검색해보니까 한국에서는 35000원에 팔구요.
나이에 비해서 흰머리가 많으신 분, 이 염색약 한 번 써 보세요.
아마존 해외직구로 하셔도 세금 안내고 배송비만 내면 될 것 같아요.
전 60살까지만 염색하고 그 이후에는 강장관님처럼 하고 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