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검진받으러 갔다가 자궁내막에 용종이 있다는걸 알았어요.
증상은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 안할때도 출혈이 약간씩 있구요.
암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해서 일단 안심했는데요.
수술하라고 해서 날짜 잡고 왔는데,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용종일 경우 수술 안하기도 한다고 나와요..
용종 있는데 수술 안하기도 하나요?
뭐가 있다는 말 들었을땐 겁이 덜컥 나서 수술 한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수술 자체가 겁이 나서요..
그리고 용종 크기가 2센티라는데요.
3월에도 산부인과에서 초음파를 찍었었는데, 그땐 아무 이상 없다고, 깨끗하다고 했었는데, 몇달 만에 용종 생겨서 2센티까지 커질 수가 있나요?
3월에 검사한 병원에서 이걸 놓친게 아닌가 싶어서요..
그리고 이 수술하신 분들 어떠셨나요?
병원에선 그렇게 겁먹을 필요 없다고 하던데, 그래도 전 마취도 해야 하고 하니 겁이 나요..
그리고 내시경 수술이라고 하는데, 이건 입원 안하고 당일 귀가하는거던데, 이럴 경우 실비보험은 통원치료로 청구해야 하나요?
비용이 얼마나 들지 미처 못물어보고 왔는데, 대략 얼마나 들까요?
입원하면 전액 다 나오는데, 통원은 한도가 있잖아요.
아무래도 모자를것 같아서요..
댓글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