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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찔끔찔끔 돈 빌려달라는 친구

짜증나요 조회수 : 5,756
작성일 : 2017-07-28 00:19:36

하소연만 하고 갑니다

돈 빌려달라는 이유는 카드값 막기 위해서입니다.

아이 영유보내고 피티 받고 비싼 숲유치원도 보내고......... 식재료는 올가 아니면 백화점 식품관(그것도 현대 본점이나 신세계 강남에서 자주 봐요) 이렇게 살아요.

매 월말이 되면 연락이 옵니다. 돈 메꿔달라고......... 10, 15, 20 뭐 이렇게 주다가 남편월급날 되면 주겠다고 해놓고 안줍니다.

제가 몇번 부탁을 해야 줘요.

처음엔 그냥 소액이고 해서 안받았어요. 근데 몇번 안받으니까 너무 당연하게 달라고 하더라구요.

안받은 금액이 백 정도 됩니다. 백이 넘어가고나서는 꼬박꼬박 받고 있어요.


그 친구 sns에는 맨날 코스요리 먹은 사진, 신라의 그놈의 망빙 사진이 있고요??

전엔 안그러더니 애 낳고 애 유치원 가기 시작하니까 엄청 돈을 빌리네요.

전업이라서 돈이 부족하면 아이 유치원 간 시간에 할 수 있는 파트타임이라도 알아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말이 딱 맞아요 돈을 빌려주면 나중에 받을때는 무릎 꿇고 받아야 한다고.....



IP : 119.149.xxx.24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이
    '17.7.28 12:22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대충 마무리하고 거래 끊으세요

  • 2. ㅇㅇ
    '17.7.28 12:24 AM (180.229.xxx.143)

    무슨 댓글 달릴지 아시죠?
    돈없다하시고 반대로 꿔달라 해보세요

  • 3. .......
    '17.7.28 12:26 AM (210.210.xxx.208)

    친구보다는 원글님이 더 이상..
    그러허게 신용없는 사람인데 계속 교제를 하다니..

  • 4. 그냥
    '17.7.28 12:27 AM (119.149.xxx.242)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하소연만 하고 가요.
    백 정도는 그냥 사회공부했다고 치고 오랜인연 위자료로 생각하고 주고
    이제 인연 끊을라고요.
    이런거보면 오랜친구라고 해도 끝까지 가는건 아닌가봐요

  • 5. 아니
    '17.7.28 12:30 AM (122.36.xxx.159)

    왜이리 호구가많죠?
    빌려주는건 문제가아니지만 값지않은게 반복되면
    당연히 거절하는게 상식아닌가요?
    이러니 자꾸 빌려달라하죠

  • 6. 나참
    '17.7.28 12:32 AM (124.54.xxx.150)

    그렇게 힘들게 돈 돌려받으면서 계속 빌려주는 이유는 뭔가요? 그친구를 잃을까봐?

  • 7. 그냥
    '17.7.28 12:35 AM (119.149.xxx.242)

    여고동창이예요. 옛날 추억으로 계속 붙잡고 있었는데 이젠 놔줄때가 되었나봐요. 참..... 같이 지낸 세월이 너무 아깝네요

  • 8. ....
    '17.7.28 12:37 AM (39.121.xxx.103)

    왜 빌려준 돈을 안받나요?
    형편이 진짜 어려운 친구면 몰라도
    이런 친구는 얄미워서라도 악착같이 받아야죠....

  • 9. 바보니?
    '17.7.28 12:50 AM (59.17.xxx.19)

    인연도 끊을거 왜 100을 안받아?

  • 10. 바보니?
    '17.7.28 12:50 AM (59.17.xxx.19)

    잘먹고 잘사는 년한테 호구 물려서 바보같이...

  • 11. ???
    '17.7.28 12:57 AM (223.72.xxx.251)

    무료로 인생공부 할데 많은데
    100 버리고 친구잃고 무슨 그런 인생공부를???

  • 12. 1111
    '17.7.28 1:07 AM (180.230.xxx.43)

    얄미워서라도 받아내야지요

  • 13. .....
    '17.7.28 4:55 AM (173.206.xxx.193)

    원글님도 돈 빌려 달라고하세요
    그것도 많이요 천만원 단위로....

  • 14. 이딴글
    '17.7.28 5:03 AM (79.213.xxx.84)

    올리지 마세요. 혼자 호구짓 백만원 내고 한거 뭐 자랑이라고.
    우린 뭔 죄? 응? 양심도 없지 ㅉㅉㅉ.

  • 15. ...
    '17.7.28 5:04 AM (116.39.xxx.28) - 삭제된댓글

    처음 돈 빌리고 안갚았을때부터 친구 아니었던거죠~
    님은 호구...그 친구는 진상...

    기억합시다...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 16. 상등신
    '17.7.28 7:16 AM (1.227.xxx.102)

    형편 어려운 친구에게 빌려줬으면 이해라도 가지. . .인생공부같은 소리 하고있네.빌리는 인간이나 빌려주는 원글이나 둘다 정신줄 빠진 인간들이니 그동안 친구로 지냈겠지.

  • 17. 그냥...
    '17.7.28 7:57 AM (1.252.xxx.44)

    빌려달라고하면...
    빌려간돈이 얼마나 된다..그것 좀 먼저 해결해달라하세요.
    다음에 빌려줄 수있게...
    서로가 알면서 빌려주고 빌리나봐요.

    제주변에...딱 한명..빌려줄 수있는 사람이라 뭔가 대단한줄...
    근데...다 없어 안빌려주는 야박한 사람으로 몰지만 빌려가는 사람이 더 얌체라서 안빌려줘요.
    근데..한명만 줄기차게 빌려두니까 그래한테만 돈이야기하는듯.

  • 18. ...
    '17.7.28 8:06 AM (58.127.xxx.154)

    받고 인연 끊으세요
    그리고 다음부터 친구아니라 친구할애비라도 빌려주지 마세요
    빌려줘도 되는 경우 : 절친인데 아파서 죽게 생겼는데 병원비가 없다 대출받아서 치료하려고 해도 대출도 안나온다
    이런경우 아니면 주지마세요
    멀쩡한 정신이면 돈없으면 서비스 받던가 대출받아서 쓰지 친구에게 돈 안빌립니다

  • 19. ...
    '17.7.28 8:07 AM (58.127.xxx.154) - 삭제된댓글

    돈안받고 인생공부한 셈 치시려면 앞으로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빌려주시면 공부한 셈 되는겁니다
    담에 또 빌려주면 걍 등신이고요
    심한말 미안하지만 정신 차리시라고요

  • 20. ...
    '17.7.28 8:08 AM (58.127.xxx.154) - 삭제된댓글

    담에 또 빌려주면 걍 등신이고요
    요말 항상 기억하고 사세요 아셨죠? ㅜㅜ

  • 21. ...
    '17.7.28 8:17 AM (58.127.xxx.154)

    님이 착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인가봐요
    20대에 친구에게 돈빌려줬다 떼인 경험 있는 사람 간혹 있어요..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하여간 이제 빌려주지 마세요
    혹시 30대후반 이상이시면 심각하게 생각해보시구요 ㅜㅜ

  • 22.
    '17.7.28 8:39 AM (220.118.xxx.190)

    어디 기부나 하면 고맙다는 인사나 받지....

  • 23. ..
    '17.7.28 8:42 AM (1.235.xxx.90) - 삭제된댓글

    자신이 착하고 정 많은 인간이라 착각중....

  • 24. 잘 생각해보세요
    '17.7.28 8:44 AM (183.96.xxx.122)

    자신이 진짜 인생공부, 오랜인연값이다 생각하고 있는지
    그 친구가 ㅈㄹ할 거 생각하니 지레 심장이 벌렁거려 100만원 포기하는지

  • 25. 헐 고구마
    '17.7.29 2:33 AM (124.195.xxx.82)

    단 10원이라도 끝까지 받으세요!!!
    안 받으면 그거 죽기전까지 생각 날 듯요..
    그냥 말로 하든지 카톡으로 목록 적고 합계 적고
    입금해 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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