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서 여자 혼자 인천 락페간다면 어떨까요?

.....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7-07-27 23:16:52
전 인천과는 한참 떨어진 곳에 살고 있어요.
근데 인천에서 락 페스티벌이 열리더라구요. 가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혼자 버스타고 찾아가야될 것 같은데
집에서는 매우 말리십니다. 결혼앞두고 돌아다니는 거 아니라고 하시는 둥. 찾아가고 올 수는 있을것 같아요. 근데 공연 보고 서둘러 오려면 일찍 떠나서 지역 도착하면 12시 가까이 될 것 같은게 신경좀 쓰이구요. 일년에 한번 내한하는 오매불망 보고싶은 가수가 와서 작년에 보구, 보러 가려고 하는데.
휴...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220.88.xxx.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eart
    '17.7.27 11:21 PM (14.33.xxx.43)

    가세요. 외국 축제도 혼자서 가던데요. 하고싶은건 하고 살아야죠~

  • 2. ..
    '17.7.27 11:22 PM (110.70.xxx.73)

    이상한거두아닌데 눈치보지말고 그냥 갑시다
    지방에서오건 설에서오건 아무도신경안써요

  • 3. ㅇㅇ
    '17.7.27 11:29 PM (58.140.xxx.146) - 삭제된댓글

    가보면 지방에서나 심지어 외국에서 비행기타고 혼자서 온 사람들 천지인데.
    대체 뭘 고민하시는지..
    정말 길치라 버스타고도 못찾아갈정도라면 고민하는게 이해되지만.
    그게 아니라면..그냥 가세요.

  • 4. 거기
    '17.7.27 11:34 PM (110.9.xxx.236) - 삭제된댓글

    다음에 영국팝 카페 가면 숙소 인원 모집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기왕 즐기는 거 헤드라이너까지 다 보고 인천 근처 찜질방에서 주무시거나, 페스티벌 홈페이지 보면 지방 가는 버스 운영도 해요. 예약이 끝났을 거 같기는 하네요. 여튼 홈페이지 가거나 커뮤니티 가면 방법이 많아요. 친구도 사귈 수 있고요. 즐기세요^^

  • 5. ..
    '17.7.27 11:36 PM (117.111.xxx.164) - 삭제된댓글

    가세요..그게 뭐 어려운 일인가요..지방이라 그런가요..요즘
    솔플로 뭘 즐기든 눈치보는 사람 별로 못봤는데..락페가시면 솔플도 엄청 많아요..그런데 당일치기에다 지방인데 12시까지 집에 들어오려면 시간 너무 촉박할 거 같은데..잼나게 즐기세요..

  • 6. ...
    '17.7.27 11:43 PM (221.151.xxx.109)

    정 보고싶다면 보시고
    인천에 있는 안전한 호텔에서 1박 하고
    밝을 때 집으로 가는건 어때요? ^^
    아무래도 밤차타고 하면 위험하니까요
    좋은 일도 앞두셨는데

  • 7. .....
    '17.7.27 11:50 PM (220.88.xxx.8)

    그렇게 저 혼자 숙박하고 하는걸 집에선 용납 안하실거에요.
    에구... 어떡하죠... ㅠ.ㅠ
    서울사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ㅠ.ㅠ

  • 8. ...
    '17.7.27 11:53 PM (221.151.xxx.109)

    남자친구랑 가세요 그럼
    안전하게~
    시간이 안되나요?

  • 9.
    '17.7.28 12:02 AM (121.124.xxx.123) - 삭제된댓글

    결론을 앞두셨다면서요
    약혼자와 가실순 없나요?
    그러면 부모님이 안심 하실텐데요

  • 10. ..
    '17.7.28 12:11 AM (39.117.xxx.19) - 삭제된댓글

    중고등학생도 아닌데 이런걸 허락을 받아야 하나요? 집에서 용납을 안해서 못한다니...
    정 가고싶으면 당일치기하세요.

  • 11. ....
    '17.7.28 12:16 AM (203.234.xxx.239)

    저 주민인데 뭐 타고 오세요?
    KTX는 광명에서 오는 교통편이 엄청 불편하고
    고속버스 타면 전철 한번 타고 와도 되는데
    다시 내려가세야 한다니 비추입니다.
    어스름즈음 되어야 더 신나거든요.
    메인무대는 밤중에 주로 하구요.

  • 12. .....
    '17.7.28 12:27 AM (220.88.xxx.8)

    주민님.
    부러워요, 주민이시라니.
    그럼 전 그냥 같이 갈 사람, 묵을 숙소 없으면
    안가는게 나을가요?

  • 13. ....
    '17.7.28 12:30 AM (39.115.xxx.2)

    결혼 어쩌구 하시는 거 보면 나이가 그래도 꽤 되는 거 같은데 미성년도 아니고 해외도 아닌데 부모는 또 뭐고 혼자 숙박도 못하시나요;;; 제가 결혼 전 10여년을 영화제니 락페니 전국 방방곡곡 혼자 숙박 며칠씩 해가며 돌아다녔는데 이런 글 보면 참...인천이면 외진 데도 아니고 찜질방이든 뭐든 방법이 있을텐데 성인인데 정말 가고 싶담 용기 좀 내세요.

  • 14. dd
    '17.7.28 1:44 AM (220.78.xxx.36)

    한심해...
    20대 중후반읜 됐을텐데..아직도 엄마 아빠 눈치나 보면서 저런 공연하나 못본다 그러고..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정신적인 독립을 좀 하세요

  • 15. ㅡㅡ
    '17.7.28 5:19 AM (175.113.xxx.192)

    윗님은 남한테 어쭙짢은 조언하지말고 본인 인성이나 기르세요
    별걸로 한심하다 어쩐다 하시네요
    부모님 걱정하시는 말씀 듣고 한번 더 고려해보는 게 한심한 일인가요
    님이나 정신적인 소양 좀 기르시길

  • 16. 미성숙한건 맞죠
    '17.7.28 5:51 AM (79.213.xxx.84)

    결혼 앞둔다니 나이도 들만큼 든 사람이 이런걸 물어볼 정도니.
    주변머리가 없거나 문제해결능력이 없거나.

  • 17. ..
    '17.7.28 7:31 AM (61.101.xxx.30)

    나중에 후회 마시고 가세요. 뭔 혼자 중동국가 가는 것도 아니고

  • 18. 잉,,,
    '17.7.28 8:47 AM (211.32.xxx.3) - 삭제된댓글

    저 2009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락페 혼자서 다니고 있는 여자 지방민이예요.
    중간에 결혼도 했고요. 아기 생기기 전까지는 계속 다닐 예정.ㅎㅎ
    숙소는 진즉에 알아보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윗님 말씀처럼 중동국가도 아니고 뭐가 걱정인가요?
    지산도 아니고 인천이면 교통편도 괜찮고 도시라 여러모로 훨씬 나아요. (지산은 위치가 너무 구림)
    가보면 혼자 온 사람도 많고 혼자 온 사람 신경도 안쓰는 분위기라... 어차피 음악에 취할 거 아닌가요 ㅎㅎ
    아니면 네이버 페스티벌라이즈드 카페 같은 곳에서 동행 구해보세요.
    혼기 찬 성인이시라면서 글이랑 댓글 보니 쬐끔 답답하네요. 용기를 내세요 ㅠㅠ
    누구 보러 가시는 건지 궁금...ㅎㅎ

  • 19. 잉,,,
    '17.7.28 8:52 AM (211.32.xxx.3)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쓴 사람인데 혹시 모르시나 해서 링크 드려요. 지방에서 행사장까지 갈 수 있는 셔틀버스예요.
    http://www.ggoggama.com/program/view/208

  • 20. 잉,,,
    '17.7.28 8:52 AM (211.32.xxx.3)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쓴 사람인데 혹시 모르시나 해서 링크 드려요. 지방에서 행사장까지 운영하는 버스예요.
    http://www.ggoggama.com/program/view/208

  • 21. ...
    '17.7.28 12:02 PM (203.234.xxx.239)

    같이 안가도 되요.
    전 동네라 그런것도 있지만 50먹은 아줌마인데
    해년마다 혼자 갑니다.
    거기 아무도 신경 안써요.
    대신 당일 귀가를 하려면 진짜 재미있는 공연은
    못 볼 거 같아서 드린 말씀입니다.
    위에 셔틀버스 좋네요.
    근데 낼모레 결혼할만큼 나이 먹어서도
    너무 말 잘듣는 착한딸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617 궁금해서요 7 123 2017/11/19 1,479
749616 예산 쌍송국수? 인가 대를 이어 하는 국수집 국수 맛이 어때요?.. 4 국수집 2017/11/19 2,658
749615 한샘 피해 여성은 왜 성폭행 이후 'ㅎㅎ' 카톡을 보냈나 1 .. 2017/11/19 2,656
749614 알로보7번가도미노 어디걸 먹을까요? 4 결정장애 2017/11/19 1,023
749613 인천공항공사에 무슨 일이?..친·인척 못 넣으면 바보 17 샬랄라 2017/11/19 4,849
749612 핸디 청소기 사려는데요 1 모모 2017/11/19 1,114
749611 가장 쓸데없는 가전이 스타일러인거 같아요 121 왕비추 2017/11/19 38,319
749610 전자렌지안에서 접시가 깨졌어요 5 왜? 2017/11/19 2,068
749609 화장실에 최대 몇m 두루마리화장지를 쓸 수 있을까요? 3 화장지 2017/11/19 1,068
749608 피피티 발표자료 만들기 6 캔두 2017/11/19 1,497
749607 어릴 때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닌 애들은 뭐가 다른가요? 37 부모가 2017/11/19 13,524
749606 세제없이 설거지 가능하다면요... 3 알고싶어요... 2017/11/19 1,670
749605 롱패딩대란이 지디때문이란게 말이 되요?? 9 .. 2017/11/19 3,100
749604 저 지금 싱가폴인데요 15 피곤하다 ㅜ.. 2017/11/19 6,563
749603 경동시장? 청량리 도매?시장 5 궁금 2017/11/19 1,841
749602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 부츠신나요? 6 2017/11/19 993
749601 이 하얀 소스 뭘까요? 넘 맛있어 보여요 6 ㅇㅇ 2017/11/19 2,740
749600 지금 이시간에 과탄산소다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dddd 2017/11/19 1,799
749599 지금 입시 개정은 어떻게 되가고 있죠 1 답답 2017/11/19 774
749598 아파트 주차스티커에 동.호수까지 적혀있는거 맞나요? 12 dd 2017/11/19 5,844
749597 열흘에 베르겐 오슬로 스톡홀름 말뭬 4 10 2017/11/19 1,162
749596 돌발성난청이 소리 듣는거는 전혀 이상이 없고 3 나야나 2017/11/19 1,657
749595 민주당 권리당원 150만명 돌파…전국서 입당 '러시' 6 ㅇㅇ 2017/11/19 1,374
749594 폭행피해 전공의 "병원마다 수련거절.. 차라리 알리지 .. 7 샬랄라 2017/11/19 2,976
749593 70년대생들은 대학교 들어가기 힘들었나요..?? 26 ... 2017/11/19 7,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