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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희대 청소원들 정규직화 된다는데, 자회사를 설립해서 한다는건

또하나의 가족?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7-07-27 21:27:51
또 하나의 하청
또 하나의 비정규직 아닌가요?

어제 뉴스 듣다가
경희대 청소원들을 모두 정규직화 시켜준다고 해서 대단하다 싶었는데
듣다보니

학교 자체내에 정규직원을 시켜주면 기존 직원들과 형평성? 문제 때문에
자회사를 따로 하나 만들어서
그 회사의 정직원으로 한다는데

이건 또하나의 비정규직화 되는거 아닌가요?

얼마전에도 보니
LG텔레콤 같은곳도 정규직화 된다..해놓고
자세히 보면
자회사를 만들어...어쩌고 하던데

이거 자회사 건...자세히 아시는 분 설명 좀 부탁드려요.
저게 정말 정규직인건지...

IP : 116.127.xxx.14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7 9:30 PM (220.85.xxx.236)

    많이도 바라네요
    그럼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이래서 자격을 둬야하는거지 그냥 해주면 말들이 많아짐
    왜 더 안해주냐 아우성

  • 2. 제가 들은바
    '17.7.27 9:32 PM (117.111.xxx.158)

    로는 경희대 직원정년이 60이라 고령의 청소원이 다 퇴직해야해서
    자회사를 만들었다 고해요
    대통령 모교이니 신경썼을거 같아요

  • 3. ...
    '17.7.27 9:34 PM (36.39.xxx.166)

    기숙사 문제 덮을려고 선수치는 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청소하시는 분들한테는 좋은 소식이죠

  • 4. 원글
    '17.7.27 9:35 PM (116.127.xxx.144)

    저도 뉴스공장에서 고령...은 들은거 같은데
    그게 제귀에는 어찌....학교측의 핑계로만 들리더란 말이죠..

    자회사에서는 70까지 일할수 있게 됐다....고는 하지만,,

    굳이 자회사를 만들었어야할까요? 싶어서요

    여기서도 어떤분이 그랬잖아요
    자기회사에 비정규직이있는데
    이 비정규직은 사장의 아들이 있는 회사 소속이라고.

    즉, 아버지 회사 직원을
    아들회사에서 공급하는거죠....뭐 좀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냥....자회사 없이 하면 안되는 뭔가가 있는건지?
    대통령 취지하고도 안맞는거 아닌가요?

    지금 계약직들도 용역들도
    다 회사 소속이거든요...회사에 소속 안된 사람은 없지요.

  • 5. 고딩맘
    '17.7.27 9:36 PM (183.96.xxx.241)

    함 찾아봤어요

    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0300&key=20170727.99099005...

  • 6. 그렇게 되면
    '17.7.27 9:37 PM (42.147.xxx.246)

    경희대에 파견을 가는 파견사원이 되는 것이고 정사원은 아닙니다.
    새로 만든 회사의 정사원이라는 말이네요.
    일하는 곳은 경희대이고 월급은 새로 만는 회사에서 받고
    월급이 적거나 불만이 있어도 경희대하고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것이지요.

  • 7. 원글
    '17.7.27 9:40 PM (116.127.xxx.144)

    그러니까요..
    고딩맘님 글...그 내용은 저도 알아요

    근데 지금 계약직으로 있는 사람들 (어느 분야든...공공기관도 마찬가지고)도
    지금 현재도 용역회사의 정식직원이예요....

    경희대가 자회사를 만들어 정식직원 하는것과
    지금과 그다지 큰 차이가 없을거 같아서요.....

    물론 용역회사와는 아주 쪼금은 다르겠지만,,,
    이거 정말 잘 아시는 분은 없나요?

    지금 상황에선
    어차피 학교가 청소원을 직접 고용하는거 아니니까

    전에도 용역회사 정식직원 이었고
    이후에는 자회사 정식직원 이니까

    제가 보기엔 큰 차이 없다 이말이죠.
    그냥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랄까...

  • 8. 그동안은
    '17.7.27 9:43 PM (115.140.xxx.171)

    그동안은 매년 재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정규직,비정규직의 가장 큰 차이는 고용불안입니다. 그동안은 매해 재계약을 해야해서
    고용불안에 시달렸다고 하잖아요.
    이제 자회사의 정규직이 됐기 때문에 70세까지 고용 보장이 되는 거에요.

  • 9. 원글
    '17.7.27 9:44 PM (116.127.xxx.144)

    그렇죠..
    매년 재계약하죠...

    일단,,,고용보장은 되는거...이건 좋군요..
    요건 용역회사 정직원일때와는 확실히 다르겠군요.

  • 10. ...
    '17.7.27 9:45 PM (122.40.xxx.31)

    이전 용역회사에선 계약직.
    이후 용역회사에선 정규직이란 뜻이겠죠.

  • 11. 그리고
    '17.7.27 9:45 PM (115.140.xxx.171)

    그리고 큰 차이가 없는 거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서 받아들였을라구요.

  • 12. 그리고
    '17.7.27 10:00 PM (115.140.xxx.171)

    단순히 이전 용역회사에선 계약, 이후 용역회사에선 정규직이 아니고요,
    이전 용역회사에선 이분들이 매해 회사와 계약을 해야했고
    그에 따른 고용불안, 급여 협상 불가, 복지혜택 요구도 어렵고, 경력 인정도 어려울 뿐 아니라...

    또 그 용역회사가 경희대와 계약을 못하면 이 분들은 그 자리에서 직장을 잃게 되는 거였죠.

    이제 자회사니 경희대와 용역회사의 계약 여부도 걱정 안해도 되고
    70세까지 고용 보장이 되니 그에 따른 급여협상, 해마다 조금씩이라도 급여 인상, 그에 따른 퇴직금 누적 등
    여러 가능성이 열린거죠.

  • 13. ......
    '17.7.27 10:01 PM (125.182.xxx.210)

    용역회사의 정규직 아닙니다. 계약직이예요.
    전 공공기관에 파견된 용역회사 직원인데요.
    해마다 재계약을 해요.
    이번에 공공기관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 얘기 나와서
    잠시 들떴는데 유지보수쪽만 해당된다더군요.
    청소아주머니들을 부러워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 14. ..
    '17.7.27 10:03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용역회사에서는 상용직으로 채용하지 않아요
    정규직이 된다는건 고용 불안이 해소된다는거죠
    그리고 퇴직금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고요
    그동안 용역 파견 업체에서는 보통 11개월 채용하는경우가 많았어요 퇴직금 안주려고
    만 7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것도 많은 차이가 있네요
    보통 만 60세 정년이었으니

  • 15. ......
    '17.7.27 10:06 PM (125.182.xxx.210)

    그리고 제가 속한 용역회사가 공공기관과 해마다 사업계약을 하는데 입찰을 붙이기 때문에 계약을 못따면 그나마 일자리를 잃어요.

  • 16. 용역회사에 정규직은
    '17.7.28 8:55 AM (222.233.xxx.7)

    사장과 관리직 몇명뿐 나머지는 계약직
    이번에 설립하는 회사소속 정규직화되면
    정규직이되니,
    고용불안해소되는건데,
    더 이상을 요구하는건 무리인듯요.
    설마 교직원 수준의 급여와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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