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랑 사이 안좋은데 내일 휴가 갈지 말지 고민입니다.

조회수 : 2,522
작성일 : 2017-07-27 21:13:17

며칠째 사이 안좋아요.

그래서 휴가도 당연히 안가야지 생각했는데 아까 남편이 얘기 좀 하자면서 싸운건 싸운거고 휴가는 휴가지 않냐고

애들 생각해서라도 가는게 맞다고

더구나 자기가 얼마전에 미리 말한것처럼 회사 다니면서 휴가는 이번이 마지막 일지도 모르는데

이번 아니면 휴가여행은 기약이 없다고.(회사 상황이 안좋아요)

근데 휴가 얘기 하면서 둘만의 싸움의 문제도 얘기 했는데 이건 결국 안좋게 끝나고 말았거든요.

(얘기 후 혼자 방에 들와 펑펑 운지라 아직도 기분이 많이 저조해요.)


진정하고 나니 애들 생각 해서라도 가는게 맞다는 남편말이 계속 걸려서..

십수년동안 울 가족끼리만의 휴가는 거의 안가봤거든요.

양가 부모님과 1박2일이나 2박 3일 정도 서너번 가본거랑 몇년전 지인들과 캠핑으로 이박삼일 휴가 간거

그 정도인거 같아요.

원래 내일 일정이 남쪽 끝 바닷가인데 한참 가면서 둘이 소닭보듯이 갈거 생각하면 으~~

싸워서 밉고 안밉고를 떠나 그냥 남같은 생각만 드는데..

5학년짜리 둘째 넘 생각하면 참고 갈까 어쩔까 싶기도 하고...

어쩌는게 좋을까요?



IP : 182.222.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7 9:16 PM (115.138.xxx.188) - 삭제된댓글

    애 없으면 안간다에 한표
    애 있으면 가세요.
    남편 쳐다보지 마시고 애들하고 놀고 오세요 ^^

  • 2. ...
    '17.7.27 9:17 PM (49.142.xxx.88)

    가야죠.
    애들도 있고 안살것도 아닌데... 기분전환될거에요.

  • 3. 입장
    '17.7.27 9:17 PM (111.118.xxx.146)

    바꿔 생각해보세요..
    님 부모님들이 싸워서 휴가 안가면
    초등인 원글님 기분이 어떨지.

  • 4. 에휴
    '17.7.27 9:19 PM (1.233.xxx.29)

    가세요
    휴가가는건 애들도 알고있을텐데
    안간다면 실망이 크겠지요
    남편분도 저리 말하는데
    여행가서 기분전환하세요

  • 5. 가세가세
    '17.7.27 9:21 PM (221.143.xxx.74)

    가세요 가세요

  • 6. ,,
    '17.7.27 9:25 PM (70.191.xxx.216)

    가족휴가잖아요. 이미 간다고 얘길 했으면 방학인데 애들 밖으로 데리고 다녀와야 하는 거 아닐까 싶어요.

  • 7. ....
    '17.7.27 9:45 PM (221.157.xxx.127)

    애있음 왠만하면 휴가 가고 이참에 화해하세요 이혼하실것도 아니잖아요 내감정에 충실하기보다 크게보고 좀 넘어가시길

  • 8. 네..
    '17.7.27 10:11 PM (182.222.xxx.35)

    모든분들이 가시라고 하니 또 그쪽으로 맘이 기우네요..
    가족휴가이긴 한데 애들에겐 확정적으로 얘기하지 않아서(남편 회사 상황에 따라 취소될수도 있어서요)
    안가도 애들이 크게 실망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가면 좋아하긴 할거여요..

    근데 이번엔 좀 맘이 많이 다쳐서...이러다 이혼까지 갈 확률도 높겠다 싶을만큼...
    이혼 할때는 하더라도 일단 지금은 아니니...애들에게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고 오겠습니다.
    답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9. 저는
    '17.7.27 10:51 PM (182.209.xxx.142)

    싸워서 저혼자 안가고 남편이 애들
    데리고 다녀온적 있었어요 나중에 어찌나 후회되던지 ㅠㅠ
    저처럼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못이기는척 따라가세요
    그리고 저희가족도 낼모레 남해로 여행가는데 반갑네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래요

  • 10. ...
    '17.7.28 11:27 AM (125.176.xxx.76)

    지지난해 딱 우리집 모습이네요.
    애들 성화에 못이겨 제가 따라 나섰는데요.
    남해로 간다던 애들 아빠가 숙소 체크인이 다음날 이더라고요.
    하룻밤을 애들 데리고 모텔에서 잘 수 밖에 없었는데 알고보니 본인친가에 가려던 계획이었는데
    애들 등살에 제가 못이기는척 따라가니 바로 남해로 내려간 거였어요.
    여차저차해서 올때는 화해하고 왔답니다.
    애들 생각해서 가시길 바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619 햇감자 20키로 ㅠ 7 보관문의 2017/07/29 1,854
713618 부동산 반전세 시 월세 계산 여쭤요 2 계산요망 2017/07/29 932
713617 직장동료가 개인주의에 성격이 이상해요 4 ........ 2017/07/29 2,638
713616 김치냉장고 딤채, 디오스 둘 중 어느 걸로 할지 고민이네요. 5 김치냉장고 2017/07/29 2,330
713615 부동산 한국이 오를때 비교해보니 2 ㅇㅇㅇㅇ 2017/07/29 2,002
713614 마봉춘세탁소의 첫번째 주자, 영화배우 김의성 5 고딩맘 2017/07/29 1,096
713613 머리 묶는 고무줄 - 좋은 건 어디서 사나요? 5 고무줄 2017/07/29 2,144
713612 에어 프라이어 어디꺼 사야해요? 4 급질 2017/07/29 2,671
713611 걱정하는척 하면서 기분상하게 하는 친구.. 20 ㅇㅇ 2017/07/29 9,036
713610 50대 여성에 어울리는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5 ... 2017/07/29 4,048
713609 인간관계 트러블에 있어서 제가 겪었던 진짜 멋있었던 아줌마 5 ... 2017/07/29 3,914
713608 뒤늦게 슈돌 승재에 빠졌어요 13 2017/07/29 4,008
713607 가스렌지위 동그란 돌판이 너무 불편해요 2 여름쏘나기 2017/07/29 1,439
713606 예수는 역사다..보신분? 4 영화 2017/07/29 1,104
713605 어제 돌잔치 다녀왔는데 좀 화나네요 39 .. 2017/07/29 20,326
713604 nelly&nora 만화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17/07/29 344
713603 고등학생 파마가격 좀 여쭤요 6 Vv 2017/07/29 1,001
713602 강릉쪽 물놀이장 추천 ..... 2017/07/29 407
713601 받으신 선물중에 감동받으신 선물 뭐가 있으셨어요? 25 선물 2017/07/29 5,452
713600 아이들도 방학이니 집에있으니 4 궁금맘 2017/07/29 1,165
713599 중학생 생기부 발급 6 이런 2017/07/29 1,532
713598 야채 샐러드 ..... 2017/07/29 472
713597 영화 군함도 난리난 SNS반응 12 ... 2017/07/29 6,540
713596 비밀의숲에서 이창준이 아내에게 했던 대사중 7 ㅁㅇ 2017/07/29 4,432
713595 영화 아가씨에서의 낭독회가 일본에선 흔한 문화인가요? 4 .. 2017/07/29 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