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랑 사이 안좋은데 내일 휴가 갈지 말지 고민입니다.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7-07-27 21:13:17

며칠째 사이 안좋아요.

그래서 휴가도 당연히 안가야지 생각했는데 아까 남편이 얘기 좀 하자면서 싸운건 싸운거고 휴가는 휴가지 않냐고

애들 생각해서라도 가는게 맞다고

더구나 자기가 얼마전에 미리 말한것처럼 회사 다니면서 휴가는 이번이 마지막 일지도 모르는데

이번 아니면 휴가여행은 기약이 없다고.(회사 상황이 안좋아요)

근데 휴가 얘기 하면서 둘만의 싸움의 문제도 얘기 했는데 이건 결국 안좋게 끝나고 말았거든요.

(얘기 후 혼자 방에 들와 펑펑 운지라 아직도 기분이 많이 저조해요.)


진정하고 나니 애들 생각 해서라도 가는게 맞다는 남편말이 계속 걸려서..

십수년동안 울 가족끼리만의 휴가는 거의 안가봤거든요.

양가 부모님과 1박2일이나 2박 3일 정도 서너번 가본거랑 몇년전 지인들과 캠핑으로 이박삼일 휴가 간거

그 정도인거 같아요.

원래 내일 일정이 남쪽 끝 바닷가인데 한참 가면서 둘이 소닭보듯이 갈거 생각하면 으~~

싸워서 밉고 안밉고를 떠나 그냥 남같은 생각만 드는데..

5학년짜리 둘째 넘 생각하면 참고 갈까 어쩔까 싶기도 하고...

어쩌는게 좋을까요?



IP : 182.222.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7 9:16 PM (115.138.xxx.188) - 삭제된댓글

    애 없으면 안간다에 한표
    애 있으면 가세요.
    남편 쳐다보지 마시고 애들하고 놀고 오세요 ^^

  • 2. ...
    '17.7.27 9:17 PM (49.142.xxx.88)

    가야죠.
    애들도 있고 안살것도 아닌데... 기분전환될거에요.

  • 3. 입장
    '17.7.27 9:17 PM (111.118.xxx.146)

    바꿔 생각해보세요..
    님 부모님들이 싸워서 휴가 안가면
    초등인 원글님 기분이 어떨지.

  • 4. 에휴
    '17.7.27 9:19 PM (1.233.xxx.29)

    가세요
    휴가가는건 애들도 알고있을텐데
    안간다면 실망이 크겠지요
    남편분도 저리 말하는데
    여행가서 기분전환하세요

  • 5. 가세가세
    '17.7.27 9:21 PM (221.143.xxx.74)

    가세요 가세요

  • 6. ,,
    '17.7.27 9:25 PM (70.191.xxx.216)

    가족휴가잖아요. 이미 간다고 얘길 했으면 방학인데 애들 밖으로 데리고 다녀와야 하는 거 아닐까 싶어요.

  • 7. ....
    '17.7.27 9:45 PM (221.157.xxx.127)

    애있음 왠만하면 휴가 가고 이참에 화해하세요 이혼하실것도 아니잖아요 내감정에 충실하기보다 크게보고 좀 넘어가시길

  • 8. 네..
    '17.7.27 10:11 PM (182.222.xxx.35)

    모든분들이 가시라고 하니 또 그쪽으로 맘이 기우네요..
    가족휴가이긴 한데 애들에겐 확정적으로 얘기하지 않아서(남편 회사 상황에 따라 취소될수도 있어서요)
    안가도 애들이 크게 실망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가면 좋아하긴 할거여요..

    근데 이번엔 좀 맘이 많이 다쳐서...이러다 이혼까지 갈 확률도 높겠다 싶을만큼...
    이혼 할때는 하더라도 일단 지금은 아니니...애들에게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고 오겠습니다.
    답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9. 저는
    '17.7.27 10:51 PM (182.209.xxx.142)

    싸워서 저혼자 안가고 남편이 애들
    데리고 다녀온적 있었어요 나중에 어찌나 후회되던지 ㅠㅠ
    저처럼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못이기는척 따라가세요
    그리고 저희가족도 낼모레 남해로 여행가는데 반갑네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래요

  • 10. ...
    '17.7.28 11:27 AM (125.176.xxx.76)

    지지난해 딱 우리집 모습이네요.
    애들 성화에 못이겨 제가 따라 나섰는데요.
    남해로 간다던 애들 아빠가 숙소 체크인이 다음날 이더라고요.
    하룻밤을 애들 데리고 모텔에서 잘 수 밖에 없었는데 알고보니 본인친가에 가려던 계획이었는데
    애들 등살에 제가 못이기는척 따라가니 바로 남해로 내려간 거였어요.
    여차저차해서 올때는 화해하고 왔답니다.
    애들 생각해서 가시길 바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254 동사무소 하나 더. 11 ^^ 2017/08/08 1,622
716253 인버터 에어컨 별로네요. 8 ... 2017/08/08 4,419
716252 오늘 서울...시원하네요. 9 알리 2017/08/08 2,448
716251 이재명 와이프 얘기 나온김에 말투가 딱 아들 엄마같았는데요 7 아들엄마 2017/08/08 4,361
716250 북유럽 여행 환전문의 (패키지여행8박9일) 7 점만전지현 2017/08/08 2,400
716249 X얘기해서 죄송한데요... 4 .. 2017/08/08 1,173
716248 배현진은 누가 밀어주는거예요? 26 ... 2017/08/08 9,441
716247 명탐정 코난. 슈퍼베드3 뭐가 나은가요? 3 ... 2017/08/08 622
716246 길 물어보던 아저씨한테 봉변당해ㅛ어요. 14 화나 2017/08/08 7,659
716245 자기조절력이 인력으로 힘든가요? 16 aa 2017/08/08 2,046
716244 다리가 저리고 아픈데.. 3 다리 2017/08/08 1,141
716243 지리산 둘레길 추천해주세요 1 바람 2017/08/08 1,133
716242 근종수술후 갱년기 생기나요? 10 아고 몸땡아.. 2017/08/08 2,228
716241 마음이 풍성해지는 책 추천해주세요. 5 사월의비 2017/08/08 1,249
716240 결혼할 때 부모님 도움 받는 사람들 비난했어요.. 17 00 2017/08/08 8,307
716239 진짜 대화하기가 싫은데, 정상인지 봐주세요 4 미친다 2017/08/08 1,690
716238 누가 뭐래도 저는 82가 좋네요 2 ㅇㅇ 2017/08/08 661
716237 실시간 검색어에 있어야되지않나요? 정말 2017/08/08 470
716236 맛없는 땅콩으로 땅콩 조림 만들면 맛없을까요? 6 땅콩 반찬 2017/08/08 880
716235 정말 궁금한데요. 남편들 9 인간노릇 2017/08/08 3,324
716234 비정규직 정규직화, 확대되네요. 16 역시 2017/08/08 3,041
716233 부산에 가구 만드는 블로그 2 ,, 2017/08/08 1,058
716232 '츤데레' 집사 손혜원 4 길냥이들 2017/08/08 2,015
716231 말줄임 사전이라도 만들까요? 이해되지 않는 말줄임! 23 여름가운데 2017/08/08 1,925
716230 삼*지펠? 엘* 디오스? 냉장고 뭘로 할지 일주일넘게 고민중.... 15 가전 2017/08/08 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