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아이마음을 잘이해하지 못했나봐요

..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7-07-27 21:10:02
아이 자는옆에서 씁니다.
아이는 세살인데 어린이집에 안다니고요
둘이 놀러 다니고 집에 있고 하다가
어떻게 저떻게 최근에는 제가 친해진 엄마들,
어린이집 안가는 아이 엄마들 만나러 다니고
자주 그랬어요. 아이사회성 핑계로
문화센터도 가고
매일 나가다시피...
아이가 나갈때 싫다는 표현을 한적이 없어서
그냥 제가 잘못놀아주니까 무조건 나갔던것도 있고..
근데 울아이는 친한친구들보면 좋아라하긴하지만
그만큼 저나 어른들한테 이러저리 끌려?다니는건데
피곤하겠다싶기도 했었어요
원래는 오늘도 약속이 있었는데 전부 취소되고
집에만 있으니 저는 갑자기 불안해지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아이는 좋아하는 책 갖고와서 계속 보고 읽어달라하고
만화도 좀 보고 전혀 나가고싶어하는기색도 없이
먹고 좋아하는책 가지고 놀다가
5시부터 글쎄 죽 자는데
그동안 그렇게 피곤했었나싶더라구요.
그간 외출해서 낮잠도 한 2-30분자면 끝이었거든요
늘 아이랑 있고싶어서 어린이집에 안보내고있는데
아이 심심할까봐란 핑계로 늘 이벤트만들어다니고
데리고 나가고 정작 아이가 원하는건 그냥 집앞 그네타기정도인데...그것도 저랑 같이 타면 그렇게 웃고 좋아하는데..아이에게 집중하기보단 딴사람들 만나는거 더 신경쓰고
이랬던거 아닌지 넘 미안한맘이 드네요.
단둘이 차타고 사람없는데 가서 재밌게 놀다온것도 언제인지...그냥 그런시간도 그립구요. 요샌 방학기간에 넘 더위서 자제하고있지만..
아이가 아직 말로 표현을 잘못해서 아이생각이 참 궁금하네요.

IP : 223.62.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7.7.27 9:18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좋은 엄마시네요.
    아이가 단잠을 잔다니 글만으로도 예쁘네요
    앞으론 약속 정하기전에 아이에게 한번씩 물어보면 되죠~

  • 2. ..
    '17.7.27 9:21 PM (223.62.xxx.23)

    음 윗님 감사해요
    근데 친구아이는 나가기싫은데 엄마가 나가자고하면 싫다고 울고불고한다는데 우리애는 제가
    나가자~하고 나가면 그냥 따라나와요 ^^;그럼 외출도 싫지만은 않은거겠죠? 오늘 너무 실컷 자고있어서 미안해지네요.

  • 3. ...
    '17.7.27 9:30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아래 독박 육아 하면서 아이랑 별별 대화 다한다는 글 읽어보세요. 아이랑 놀아주는 거 넘 부담 갖지 말고 그렇게 대화하시면 돼요. 엄마는 엄마의 이야기를 쉽게 말하면 되고 아이가 하는 이야기도 친구 말 듣듯 반응해주고요.

  • 4. ...
    '17.7.27 9:31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아래 독박 육아 하면서 아이랑 별별 대화 다한다는 글 읽어보세요. 아이랑 놀아주는 거 넘 부담 갖지 말고 그렇게 대화하시면 돼요. 엄마는 엄마의 이야기를 쉽게 말하면 되고 아이가 하는 이야기도 친구 말 듣듯 반응해주고요. 사회성은 또래들이랑 얼마나 많이 어울리느냐보다 주양육자랑 얼마나 끈끈한 애착을 형성하고 교류했느냐가 더 중요해요.

  • 5. ..
    '17.7.27 9:55 PM (223.62.xxx.23)

    윗님 아래무슨글이에요? 못찾겠어요^^;;

  • 6. ㅎㅎㅎ
    '17.7.27 11:24 PM (119.204.xxx.179)

    아이도 쉴 시간이 필요해요. 그리고 그 나이에 사회성 하나도 안길러집니다. 키워보니 그맘땐 엄마의 사랑이 이렇게 넘치는구나 엄마는 언제나 내편이야 라는 확신을 주는 시기더라구요. 많은 자극을 주길 바라는 맘이 큰데 한편으론 멍 때리는 시간도 필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780 밖에서 운동하시는분들 오늘도 하셨어요? 9 터워 2017/08/05 2,211
715779 김수미 극중 왕사모님 살아 있을 수 있나 ?? 5 오마나 2017/08/05 2,640
715778 외국교회는 한국교회와 어떻게 다른가요? 외국인들의 신앙생활은 어.. 8 궁금 2017/08/05 2,456
715777 스마트폰으로 티비 어떻게봐요? 1 궁금 2017/08/05 1,084
715776 올해는 10월까지 더울꺼예요 22 윤달 2017/08/05 8,916
715775 욕조에 찬물 받아 들어앉았어요 ㅎㄷㄷㄷㄷ 4 어릴적 생각.. 2017/08/05 3,261
715774 아버지가이상해 연장했다더니 늘어지네요 4 ㅇㅇ 2017/08/05 2,725
715773 나혼자 산다 에서 한혜연씨가 떡볶이 담은 그릇 46 그릇찾아주세.. 2017/08/05 26,849
715772 생리전 식도염에 두통 2k 빠짐 1 !! 2017/08/05 1,068
715771 복숭아메이크업 추천템 1 복숭아메컵 2017/08/05 1,423
715770 완역본 찾아요 푸른잎새 2017/08/05 415
715769 서울강서구, 케이블TV 인터넷 어디가 좋은가요? 2 해피엔딩1 2017/08/05 1,048
715768 더워도 입맛이 좋은분 없으세요? 33 2017/08/05 3,543
715767 섹시한느낌 쇼핑몰 1 섹시한느낌쇼.. 2017/08/05 993
715766 자식을 지갑삼아 사는 분들 진짜 너무한거같아요 10 2017/08/05 5,026
715765 작년이랑 올해랑 언제가 더 더운가요? 38 나무안녕 2017/08/05 5,901
715764 수돗물 그냥 드시는분 계세요? (놀람) 12 진선 2017/08/05 6,193
715763 한끼줍쇼에 정말 라면 대접한 경우 있었나요??? 21 ... 2017/08/05 10,477
715762 피부 메이크업 어떻게허세요~? 8 ... 2017/08/05 3,324
715761 여름에 시험칠 때 여자들이 싫어질 때 3 신노스케 2017/08/05 1,848
715760 에어큐션 저렴이 추천해 주세요 4 ㅇㅇ 2017/08/05 1,612
715759 미숫가루랑 떡 인절미에 붙어있는 콩가루랑 같은건가요? 5 고소한맛 2017/08/05 4,410
715758 아이들 옷 기증할 곳 좀 알려주세요. 1 옷더미 2017/08/05 707
715757 군함도 해외 평가 (뉴욕타임즈) 17 군함도 2017/08/05 3,859
715756 사춘기남자애 공부 어떻게 시키시나요ㅜ 4 ㅇㅇ 2017/08/05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