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숨쉬는 습관...틱도 있나요?

... 조회수 : 9,810
작성일 : 2017-07-27 19:57:59
조카들이 방학이라고 우리집에 놀러왔는데요.
근데 큰조카 초등 5학년 여자아이가..계속 한숨을 쉬어요..
저는 어디 불편해서 저러나 싶어서 엄청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비위 다 맞춰주었어요.
근데 계속 있다보니 ...
스마트폰하면서도 한숨쉬고...
책읽으면서도 한숨쉬고..
한숨을 습관적으로 쉬더라고요.
말하면서도 말끝에 한숨쉬는 일이 잦고..
저녁먹고나서도 계속 한숨을 쉬길래..
왜 어디 안좋냐..한숨을 너무 쉰다고하니..
자기가 한숨쉬는걸 잘 인지를 못하는것 같고..
앞으로 안쉬겠다고 하더니.. .또 쉬어요.
혹시 한숨 쉬는..틱증상도 있나요?
저게 틱증상 같은거면 언급을 전혀 하면 안되는걸로 아는데...
그냥 모른체 해야할까봐요..
IP : 175.223.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27 8:05 PM (203.252.xxx.223)

    제가 어릴때 그랬어요. 계속 한숨쉬어서 엄마가 병원에 데리고 가셔서 검사했어요.
    아무 이상없다고..했고 어릴때가 가장 심했고 이후에는 별 문제없이 살아요.

  • 2. ....
    '17.7.27 8:06 PM (211.248.xxx.164)

    한숨쉬는 틱 있어요. 인식 못하고 습관적으로 그런다니 틱 맞는것 같아요.

  • 3. 틱인지는 모르겠고
    '17.7.27 8:07 PM (58.224.xxx.109)

    아마 그 애 부모 중 누가 한숨 쉬는 버릇이 있을거에요.저희 남편이 습관적으로 한숨을 쉬는데 본인은 모르더라구요. 근데 저희 시어머니가 정말 2~3분에 한번 꼴로 한숨을 쉬어요. 심지어는 말할때도 에휴...하고 시작해요.
    그거 듣는 사람은 신경쓰이죠. 뭐 기분이 안좋나 힘드나 별 생각이 다 들고...결혼한지 20년이 다 되가는데도 적응안돼요.

  • 4. 모리양
    '17.7.27 8:13 PM (175.223.xxx.70)

    저도 어릴때 어른들이 왜 한숨쉬냐고 몇번 그랬었는데...
    지금은 안그런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전 별로 신경안쓰고 살아서ㅋㅋ

  • 5. 아아아아
    '17.7.27 8:45 PM (182.231.xxx.170)

    한숨 쉬는 습관 몸에? 심장이 안좋나? 간인가?
    하여튼 어느부분이 안좋으면 자기도 모르게 자꾸 한숨이 나온다해요.
    한의원에 한번 가보시는 게 좋을 듯.

  • 6. .......
    '17.7.27 9:39 PM (211.200.xxx.12)

    저 그랬어요ㅋㅋ
    저는 몰랐는데
    할머니가 애가 왜 한숨쉬냐고 하셨던거기억나네요
    (아마 5ㅡ7살쯤?)
    이렇게 숨쉬면 뭔가 후련하다?안답답해서
    그렇다고 얘기했고
    할머니가 그거 복날아간다고해서
    그담부터 몇일 의식하면서 조심했더니 없어졌어요
    그맘때 그런 신기한? 신체체험을하고
    좋으면자꾸 하는거같아요
    할머니처럼 그정도 얘기해주세요

  • 7. ..
    '17.7.27 9:39 PM (121.137.xxx.82)

    기관지가 안좋아도 자기도 모르게 한숨 쉽니다.
    잘보는 소아과 가셔서 검사한번 해보시길.

  • 8. ,,,,
    '17.7.27 10:21 PM (148.74.xxx.154)

    저도 예전에 한숨을 쉬어야 속이 시원해서 했다가 지인이
    복 달아난다고, 의식적으로 안하려 하니 저도 모르게 안하게 되었네요

  • 9. 제가
    '17.7.27 11:27 PM (87.63.xxx.226)

    그런데...평소에 숨이 자주 가빠요. 이게 틱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10. 소화기관
    '17.7.28 2:05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안좋은 소음인들이 한숨 자주 쉬어야 그나마 숨통 트여서 산다는 이야길 한의사에게 들은 적이 있어요
    체질이 아닐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018 사기업에서 평균연봉받는 사람의 직급은 어느 정도일까요? 1 ... 2017/12/26 807
762017 백화점 세일가로 사왔는데 인터넷이 더싸요 28 이럴때어쩔 2017/12/26 6,290
762016 과외교사가 특정 책을 2권, 교사것까지 사라는데 그런거에요? 14 과외 교재 2017/12/26 2,276
762015 방탄왜인기잇는지 진짜 이해가 안가긴해요. 45 ss 2017/12/26 7,157
762014 여행사에서 항공권만 구입한 경우 좌석이 정해져있는건가요? 7 .. 2017/12/26 1,199
762013 아기가 세살이면.. 2 뱃살ㅠ 2017/12/26 936
762012 늙어서 문재인 대통령을 떠올리면서 내가 열혈지지자였지~ 6 흐믓함 2017/12/26 916
762011 이제품구성이 매트커버가 포함된걸까,안될걸까요? 10 .. 2017/12/26 895
762010 인공관절 수술 고민... 1 ... 2017/12/26 995
762009 산부인과 초음파검사 원래 빨리끝나나요? 4 기분 2017/12/26 1,757
762008 바지가 자꾸 내려가요 5 스키니진 2017/12/26 2,645
762007 60대 후반 어르신께 드릴 책을 사려고 합니다. 2 책 추천해주.. 2017/12/26 502
762006 고3전학가능한가요? 4 전학 2017/12/26 3,737
762005 박수진 삼성신생아실 어찌되었나 궁금~ 27 우리가바꿈 2017/12/26 7,367
762004 시가랑 연 끊으신 분들 얼마나 되셨나요 27 .... 2017/12/26 4,717
762003 부모님 손저림 3 가랑잎 2017/12/26 1,392
762002 지난 번에 골반 바지 힘든 분들 위해 팁 주신 분 9 감사해요 2017/12/26 2,209
762001 단발머리 헤어스타일 좀 부탁드려요. 4 단발머리 2017/12/26 2,799
762000 제가 sk 하이닉스 주식 1주를 가지고 있는데요........... 8 잃어버린 주.. 2017/12/26 3,687
761999 다음세상에 다시 태어나고들 싶으신가요 11 ... 2017/12/26 2,242
761998 홍준표 "경남지사때 경남에 불 안나" 실제론 .. 16 샬랄라 2017/12/26 1,916
761997 전화통화가 5분이상 길어지면 너무 피곤해요. 14 궁금 2017/12/26 3,480
761996 만성b형 간염 보균자인데, 약먹음 괜찮겠지요? 15 별님달님 2017/12/26 3,133
761995 재개발 지역으로 흑석 뉴타운 어찌 보시나요 2 재개발 2017/12/26 1,799
761994 방탄이 왜 인기인지...'어른들을 위한 방탄소년단 가이드, 이유.. 4 ㄷㄷㄷ 2017/12/26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