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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평살다가 29평왔는데 몇평차이가 크네요~

넓은집에살고파 조회수 : 22,909
작성일 : 2017-07-27 18:11:13

34평 살다가 29평에 왔어요~ 얼추 1년 됐는데도 적응이 안되네요

주방이 너무 적고 베란다도 적고~

계속 스트레스 받네요

5평차이가 인생의질이 이렇게 차이나나 이사온거 후회되요

남편은 집괜챦은데 자꾸 왜이렇게 불평하냐 하구요

그시간에 방이나 깨끗하게 치우라합니다.

이게 미니멀라이프로 해결이 될려나 제가 방좀 더 치우면 괜챦아질 평수인지 고민되네요

 현재집을 전세놓고  다시 34평으로 가고싶네요

남편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콧방귀만 끼네요

아 ~ 조금만 넓은집으로 이사가고싶네요

그래서 이젠 34평이 국민평수라 하는가 보네요



IP : 218.238.xxx.18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7 6:1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미니멀 카페 사람들은 30평대에서 극단적으로 10평대로 옮기기도 하던걸요.
    더 내다버려봐요.

  • 2. ..
    '17.7.27 6:16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이게 미니멀라이프로 해결이 돼죠.
    님이 방좀 더 치우면 괜챦아질 평수네요.

  • 3. ,,,
    '17.7.27 6:17 PM (70.191.xxx.216)

    맞벌이라면 가능하지 않아요? 옮겨요.

  • 4. 저는
    '17.7.27 6:18 PM (1.233.xxx.152)

    반대로 32평 비확장에서 38평 올확장으로 왔더니
    청소범위가 확 늘어나는게..
    더운날 힘드네요
    결국 로봇청소기 주문했어요ㅠㅠ

  • 5. 그냥
    '17.7.27 6:19 PM (210.219.xxx.237)

    미니멀라이프로 세간살이 옷 이런거 버린다고 되는게아니라 이쯤되면 가구를 버려야 공간이 나오죠 장농도 작은걸로 바꾸고

  • 6. 82만
    '17.7.27 6:19 PM (61.98.xxx.144)

    소형 좋더하지
    좋기야 넓은게 좋죠

  • 7. ㅇㅇ
    '17.7.27 6:21 PM (58.140.xxx.146)

    미니멀 라이프가 만능해결법도 아니고.
    다 그런식으로 살수는 없는거죠.
    본인이 꼭 가져야하는 짐의 사이즈는 제각각인거고..
    한국집에서 5평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죠.
    삶의질 소리 나올만큼 스트레스 없애줄 수 있는 평수는 맞다고 봐요.
    여자는 베란다 좁아지고 동선이 불편해지면 옛날 집 그리워질만 하죠.
    퇴근하고 집에서 빨래한번 안하고 베란다에서 빨랫감 한번 안널어본 남자들은 집이 좁아 불편하다는 부인 말 전혀 이해안되는게 당연하고.

  • 8. 남편꺼
    '17.7.27 6:28 PM (223.62.xxx.213)

    많이 버려요
    버리고도 해결안되면 이사가세요

  • 9. 7년째
    '17.7.27 6:31 PM (39.7.xxx.197)

    35에서29이사한지 7년입니다
    지금도 적응중~~~
    35평에서는 말소리가 울릴 정도로 짐이없었는데
    29평은 답답하네요
    저는 포기하고 내년쯤 이사하려합니다

  • 10. 아니
    '17.7.27 6:3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82는 넓은 집 좋아해요.
    여기는 40평대는 되어야 삶의 질이 보장된다는 곳이죠.

  • 11. 공감
    '17.7.27 6:41 PM (175.124.xxx.186)

    45에서 27로 왔어요
    올수리하고 시스템가구
    짜넣고 완전 콘도에 온듯
    깔끔. 괜찮을줄 알았는데
    갈수록 적응되는게 아니라
    힘드네요.
    아이 입시만 끝나면 바로
    뜰겁니다.
    재건축? 에잇 몰라요

  • 12. 저는 45평은 넘어야 안 답답해요
    '17.7.27 6:49 PM (175.223.xxx.235)

    넓다는 생각안 듬..
    그 이하는 답답해요.

  • 13. 보나마나
    '17.7.27 6:56 PM (221.139.xxx.99) - 삭제된댓글

    싱글이나 신혼부부 아니고는
    32평이 마지노선 같아요
    물론 20평대도 수납장 잘 설치하고
    부지런하면 괜찮은데
    그래도 주말에 집안에서 가족들 함께 지내고 하려면
    32평은 되야 좀...
    은퇴하고 아이들 다 내보내고 나면
    20평대로 옮긴다고 말은 했는데
    점점 자신이 없어요 ㅠ

  • 14. 00
    '17.7.27 7:04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두식구 34평에서 26평으로 왔어요
    신축아파트확장이라 노는공간 없이 좋긴한데
    거실이 작아지고 뒷베란다가 좁아서 불편해요
    전에는 뒷베란다는 쓰지도 않았는데
    이젠 너무 답답해서...
    뒷베란다 빼곤 만족해요

  • 15. 특히
    '17.7.27 7:09 PM (182.215.xxx.17) - 삭제된댓글

    살림하는 주부 입장에서는 주방 공간이 넓어야
    스트레스 덜 받는것 같아요. 39평 신도시 구경갔는데
    맘에 들었어요

  • 16. ...
    '17.7.27 7:47 PM (223.62.xxx.138)

    60평은 되야 숨쉬고 살지 무슨 32평이 마지노선~
    그럼 소형평수 사는 사람은 다 숨못쉬고 사나요?
    대단히 별로인 댓글.

  • 17. 29평이면
    '17.7.27 8:20 PM (121.141.xxx.64)

    25평과 또 달라서 구조가 괜찮을텐데요. 가구 버리고, 짐 버리고, 헐빈하게 살면 청소유지가 또 쉬운게 20평대입니다. 더 작은집도 잡지에 나오게 사는집 보면 일단 냉장고를 필두로 가전이 작습니다.

  • 18. 냉장고
    '17.7.27 9:24 PM (112.185.xxx.153)

    사이즈 줄이고 김냉 없애고 . . .그릇 정리하고, 아무튼 부엌 쪽을 과감히 줄이면 좋아요.

  • 19.
    '17.7.27 11:03 PM (180.69.xxx.24)

    저흰 외국서 복층 타운하우스 살다
    25평 아파트 네식구 왔어요.
    그 다음은 상상에 ㅎㅎ

  • 20.
    '17.7.28 12:36 AM (182.209.xxx.142)

    저희는 52평에서 넓직하게 살다 필요없고 오래된거 다 버리고 34평확장형으로 이사왔는데
    저는 네식구 살기 딱 좋네요
    일단 아파트구조가 잘빠져서 거실주방안방 모두 넓어요
    52평 살땐 큰티브이도 너무 멀어 작게 보이고 동선도 길어 불편하고 청소와 정리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다 편해요

  • 21. 육아독립군
    '17.7.28 2:08 AM (128.147.xxx.202)

    적고 -> 작고

  • 22. 같은
    '17.7.28 2:25 AM (1.252.xxx.44)

    33평에서 33평으로 이사간 지인은 현재것이 영 좁다네요.
    구조문제도 있고 수납문제도 다 다른가봐요.
    암튼 요즘꺼 주차장면적때문에 같은평수이사래도 좁어진간 맞아요.

  • 23. 34평 새아파트
    '17.7.28 2:38 AM (118.219.xxx.45)

    살다가
    29평 재건축 예상되는 아파트 사서 5년 살았는데
    정말 미쳐버릴뻔..
    평수가 적어진것 뿐만 아니라
    옛날 아파트라 모든게 불편했어요.
    저도 재건축이니 뭐니 버리고
    다시 34평 오니
    이제 살만해요.

    지금 생각해보면
    ㅆㅏ게 팔걸..
    5년동안 안 좋았던 일이 많았거든요

  • 24.
    '17.7.28 10:00 AM (211.114.xxx.77)

    지금 43평 두식구인데 2년후 25평 가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걱정되네요.
    일단 부엌이 문제고. 방은 상관 없는데. 지금도 방 2개가 비어있는지라.
    청소는 좋을거라 생각하고. 지금보다 여유공간이 두배가 줄어드니.
    암튼 부엌이 저는 제일 문제에요.

  • 25. 2 식구/ 20 평 살아요
    '17.7.28 10:01 AM (119.198.xxx.26)

    2명만 사니,
    20 평..............그닥 좁을거 같진 않죠??
    엄~~~청 좁습니다 !!
    방이 3개나 되는데 안방(4평), 나머지 방 2개 (1.5평 )
    짐 없어요, 안방에 12자 장농만 있고 자질구레한 살림 아무것도 없어요
    거실에 쇼파도 없고(작년에 미니멀 한다고 가슴 답답하게 하는 가구나 기타등등 다 갖다 버렸어요)
    다 갖다 버리면 조금이라도 넓어질까 싶어서요
    좁습니다.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좁습니다.
    얼마나 살았냐구요?
    근 20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적응 안됩니다.

    좁은집은 뭘 어떻게 해도 좁은집일 뿐이더군요

  • 26. 구조
    '17.7.28 10:12 AM (58.225.xxx.118)

    평수가 아니고 구조의 문제...
    20년 넘게 50평대 살았는데 (가족이 많았음) 결혼하고 20평대.. 둘이 사니까 아무렇지도 않고
    구조가 잘 되어 있어서 좁은 느낌도 없었구요. 지금도 애 짐만 없으면...(ㅠㅠ... 애 짐 때문에 좁음)
    이젠 친정 가면 너무 휑하고 가구도 꽉꽉 들어차 있고 해서 답답해요. 청소는 언제하나 싶고..

  • 27. 2식구라도
    '17.7.28 10:17 A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30평대가 마지노선인듯,
    20평대는 방도 부엌도 작아서 배치도 어렵고 차이가 확나요

  • 28. ..
    '17.7.28 10:49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34평 에서 30평새아파트 사서 왔는데 너무 좁아요.

  • 29. ㅇㅇ
    '17.7.28 11:03 AM (180.230.xxx.54)

    방 좁은거는 참겠는데... 부엌이 문제죠.

  • 30. 아울렛
    '17.7.28 11:38 AM (14.34.xxx.209)

    우리도 34평살다 25평 이사왓는데 싫어요 30평대 가고싶어서 기웃거리고 잇어요
    주방이랑 살기는 괜찮은데 답답해요 두식구라 34평살다 25평 이사오면서 살림도
    다버려서 살림도 없지만 침대한개 들여놓으면 방도작고 신축 아파트인데
    나는 넓은 아파트 살고 싶어요 청소는 청소기로하고 돌돌이 돌리면
    어질르는 아이 없으니 괘적 하게 살고싶어요 작은 아파트 싫어요 34평 판상형 살거에요
    더넓으면 청소힘들어요

  • 31.
    '17.7.28 12:41 PM (106.102.xxx.67)

    그게 부엌에서 차이가 확 나더라구요
    방은둘째치고

  • 32. 즐거운혼밥녀
    '17.7.28 12:49 PM (210.108.xxx.131)

    - 전 1인가구인데요
    - 궁금한게 댓글을 보니 부엌의 넓이를 상당히 중요시해서 넓은 아파트 선호한다는 댓글이 많은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맞벌이니 외식, 매식현상으로 부엌의 중요성은 점점 줄어들지 않나요??

  • 33. 그래서..
    '17.7.28 2:12 PM (106.181.xxx.240)

    사람은 좁은 데 살다 넓은 데는 가도..
    넓은 데 살다 좁은데로는 못 간다고 하죠...

    근데 왜? 좁은 곳으로 이사가신 건지??

  • 34. 가전이 문제야
    '17.7.28 2:20 PM (115.88.xxx.60)

    냉장고나 김치냉장고가 예전에 비하면 덩치가 너무 커져서 웬만한 부엌에는 들어가지 않아서 40평대나 되야 좀 널럴하게 놓고 쓰는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확장형아파트라 확장 안하면 거실이나 방들도 죄다 작구요.. 1인 10평대 기준으로 살아야하나봐요..

  • 35. 우하
    '17.7.28 2:55 PM (117.111.xxx.11)

    전 48평 새아파트에서 32평 헌아파트 오니....버려돛버랴도 짐이 끝도 없어요. 사이즈가 정말 콤팩트하니 4식구에 좁다싶게 딱 맞네요. 근데 전 이집이 더 좋아요. 엄마가 아프고 나시니 세상만사 이것저것 사들이고 하는게 다 부질없고 그냥 여행떠나듯 최소한의 짐으로 살고싶어요

  • 36. ...
    '17.7.28 3:55 PM (218.235.xxx.131) - 삭제된댓글

    37평 살다가 세식구 24평 아파트에 삽니다.
    방 두개에 화장실 ,거실, 부엌 이런 구조인데 불편한거 못느끼겠어요.
    가족들이 모두 바빠요
    집에 머무를 시간이 적고 부엌 엄청 좁지만 음식 다 돼요.
    저희는 아점은 자주 나가서 사먹고 저녁만 해먹어요.
    저희도 미니멀리즘이라 쇼파없고 최소한의 살림만 놓고 살고 있어요.

  • 37. ㅡㅡ
    '17.7.28 4:12 P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구조적 문제 1표와 더불어
    저흰 두식구인데 가전.가구는 이전에 큰사이즈 정말 이고지고 살았는데 이번에 집 지으면서 다 버렸어요.
    평수는 훨 작은 20평대 땅콩집인데
    저희가 필요한 구조로 지으니 더 넓게 쓰네요.

    기존 가전가구 덩치가 크면 그 차이 커요
    평수 줄이면 세간 다 바꿔야 대표적인게 tv

  • 38. ㅡㅡ
    '17.7.28 4:15 PM (223.62.xxx.208)

    저도 구조적 문제 1표와 더불어
    저흰 두식구인데 가전.가구는 이전에 큰사이즈 정말 이고지고 살았는데 이번에 집 지으면서 다 버렸어요.
    평수는 훨 작은 실평 20평대 땅콩집인데
    저희가 필요한 구조로 지으니 더 넓게 쓰네요.

    기존 가전가구 덩치가 크면 그 차이 커요
    평수 줄이면 세간 다 바꿔야 대표적인게 tv

    사람이 사는게 아닌 짐이 살고 있는거죠

  • 39. ㅁㅁ
    '17.7.28 5:53 PM (49.2.xxx.48)

    짐 버리고 줄이는 정도가 아니라 가전 가구를 다 버리고 작은걸로 바꾸셔야 해요.
    저 외국 100평 2층 하우스 살다 30평대쯤 되는데로 왔어요... 나머진 상상에 맡깁니다 ㅜ.ㅜ

  • 40. 가전가구 극단적으로 적게 들여놓아도
    '17.7.28 5:53 PM (1.224.xxx.99)

    ...20평대와 30평대 40평대 다 달라요...
    세가지의 평수를 넘나들면서 전세살이 하는데요. ㅎㅎㅎㅎ 몇평차이가 상당합니다.

    티비없어요. 소파 없어요. ㅋㅋㅋㅋ
    40평대에서는 그런대로 넓게 살다가. 33평대에서는 그런대로 음 딱이네 이러다가 20평에서...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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