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사하다가 돌연사하는 경우
전 석사하면서 폭삭 늙었는데
박사는 피가 마를것도 같고..
저 아는분은 임용되자마자 암판정받고 돌아가시기도 하고
공부도 제대로 하면 정말 힘든듯..
1. ...
'17.7.27 5:16 PM (121.166.xxx.21)난임도 많아요..
2. 잘먹고
'17.7.27 5:18 PM (125.142.xxx.145)잘 살려고 공부도 하고 그런건데 어렵게 이뤄놓고
폭망하니 인생이 다 뭔가 싶은 경우..3. ...
'17.7.27 5:22 PM (118.220.xxx.38)박사 논문이 애낳고 기르는것보다 어렵더군요.. ㅠㅜ
4. 엄마
'17.7.27 5:22 PM (118.223.xxx.120)석사 하다가 눈이 가버렸어요.... 이렇게 고치면 저렇게 하라고 하고 저렇게 해오면 다시 이렇게 고치라고 하고.
그 실력 없던 교수....5. ...
'17.7.27 5:25 PM (203.228.xxx.3)박사논문쓸때 이렇게 다른 일을 하면 세상에 못하는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몰두했는데,,지금 연구원이 되서 일 대충대충하고 시간 보내고 있네요 ㅜㅜ 어휴
6. . .
'17.7.27 5:26 PM (175.223.xxx.157)보통 학위 하나 딸 때마다 지병이나 큰병 생겨요
7. ...
'17.7.27 5:3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공부 자체의 어려움은 기본이고요
그나마 좋은 교수 만나야지
혹여 요즘 말 많은 갑질교수나 인성 드러운 교수 만나면... 그냥... 휴...
영화 [10년노예] 주인공 되서 찍는겁니다....8. 저기요
'17.7.27 5:35 PM (114.206.xxx.36)국내서 하는게 더 어려운 건가요?
저희 아들도 대학원 간다해서요. 공대쪽이요.9. 학위뿐아니라
'17.7.27 6:09 PM (58.122.xxx.85) - 삭제된댓글전에 사법연수원생 돌연사도 뉴스로 봤고
7급공무원 합격한지 6개월후 암으로 사망도 학원샘한테 들었어요
너무심한 공부나 일은 몸을 해치네요10. ㅠㅠ
'17.7.27 6:17 PM (115.40.xxx.91) - 삭제된댓글박사 하다가 교수님때문에 공황장애 올뻔 했어요
교수님이 하루에 한개씩 지적해서 몇달동안 하루에 세시간 자고 수정하고 또 지적당하고 적고 교수때문에 포기하겠더라구요..마지막엔 인준해준다고 해놓고 다시 지적당하고 정말 울고 불고 ㅠㅠ
박사 진짜 힘들었어요..11. 록키
'17.7.27 6:18 PM (112.151.xxx.205)서울대 박사 학위 받는 것 옆에서 봤는데 보통 힘든게 아니더라고요. 암이나 병 걸리는 사람도 있고, 유산하는 사람도 있고, 자살하는 사람도 있고, 중도 포기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데요. 졸업이 아니라 수료가 그래서 많은거라고....문과 쪽은 졸업에 10년씩 걸리는 과들도 있고....교수들 갑질도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보통 박사 수료까지 4학기 2년정도 걸리고 또 무슨 박사 시험? 본 다음에 논문 써야지 졸업장 주는 거래요~그런데 박사 논문 주제 잡는데만 몇년 걸리는 사람도 있고 논문 다 갈아엎고 처음부터 다시 쓰는 사람도 있다고~4-5년 만에 졸업하면 정말 똑똑하고 멘탈 강한거라고 하더라고요~
12. 샤
'17.7.27 6:52 PM (202.136.xxx.15)남편 미국에서 박사 받았는데요. 공부는 좋아하는 사람이 해야해요.
13. 밥심
'17.7.27 7:15 PM (59.15.xxx.2)박사하실 분들은 가급적(솔직한 마음으로는 절대적으로) 해외유학 가시는 것 추천합니다.
그마나 지도교수한테서 받는 스트레스와 갑질 피할 수 있는 길입니다. 해외가면 교수 시다바리는 안 하니까요
단 자비유학은 비추에요. 장학금 받고 가셔야 합니다.14. 적성에 맞아야
'17.7.28 12:07 AM (39.7.xxx.43)저는 박사까지는 참 재미나게 했어요.근데 직장생활하다 스트레스로 참 힘들었네요. 백수인 지금이 행복해요!
15. 행복하다지금
'17.7.28 12:46 AM (99.246.xxx.140)다른나라 언어로 박사 하는것도 만만치 않게 스트레스예요.
아예 언어 필요없는 쪽이면 몰라도 일상언어도 아니고 박사논문수준으로 언어 구사하려면
얼마나 스트레슨데요.16. 육아독립군
'17.7.28 2:16 AM (128.147.xxx.202)저도 '밥심' 님 동의해요. 저는 애들이 국내박사 한다고 하면 뜯어말릴 거에요.
대학원을 가려면 해외로, 장학금이랑 생활비 받아서 가야 그나마 계산이 맞아요.17. ㅠ
'17.7.28 3:36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맞아요. 교수 갑질이 이만저만 아니더라구요.
실력 있는 교수가 이유 가지고 그러면 이해가 가지.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7802 | 이거 참 맛있어서 중독되네요 8 | 십키로빼야해.. | 2017/11/14 | 3,295 |
747801 | 외동으로 크신분들 지금 외로우신가요? 20 | Mnm | 2017/11/14 | 6,423 |
747800 | 자한당·국당 어깃장에 홍종학 청문보고서 채택 끝내 무산 4 | 고딩맘 | 2017/11/14 | 731 |
747799 | 오늘 경북 구미.jpg 13 | 퍼옴 | 2017/11/14 | 2,696 |
747798 | 부동산 호가 너무 올리네요 8 | 부동산 | 2017/11/14 | 4,021 |
747797 | MBC, KBS 없어도 된다 7 | ,,,, | 2017/11/14 | 1,140 |
747796 | 비행소녀보는데 3 | 지금 | 2017/11/14 | 1,467 |
747795 | 토즈슈즈 3 | 붕붕 | 2017/11/14 | 1,696 |
747794 | 공기가 맑고 하늘은 파랗고 4 | 살것같음 | 2017/11/14 | 918 |
747793 | MB "내 좌우명은 '정직과 성실'" &quo.. 23 | 샬랄라 | 2017/11/14 | 1,912 |
747792 | 추우니까 운동가기 싫어요 11 | 어쩌 | 2017/11/14 | 2,279 |
747791 | 초등2학년 남자아이 친구관계..어떡해야할까요. 제발도움좀.. 14 | 슬피 | 2017/11/14 | 6,544 |
747790 | 네일 아트사나 호텔 프론트 직원이 4 | 아님 | 2017/11/14 | 1,267 |
747789 | 책을 읽고 reflection report 는 어떻게 써야하나요.. 6 | .... | 2017/11/14 | 744 |
747788 | 왜 플라스틱 주걱을 쓸까요? 4 | 젊은주인 | 2017/11/14 | 2,536 |
747787 | 괴물이 된 기부 천사 19 | ??????.. | 2017/11/14 | 7,322 |
747786 | 일제 보온병 가격이요 2 | 나마야 | 2017/11/14 | 1,073 |
747785 | 이사람 저사람 마음이 다 이해가 되는 나 8 | 내가 제일 .. | 2017/11/14 | 1,469 |
747784 | 이젠 롱패딩 유행인가... 31 | ㅇㅇ | 2017/11/14 | 7,465 |
747783 | 여사님 사진 찾아서 필리핀언론 뒤지는 문꿀오소리들 14 | 눈에익은원피.. | 2017/11/14 | 2,506 |
747782 | [길고양이] 만화가 강풀의 길고양이공존 후원 마켓 2 | 길고양이 | 2017/11/14 | 835 |
747781 | 유기수저는 어떤 걸로 골라야 할까요? 2 | 해피송 | 2017/11/14 | 1,216 |
747780 | 다이어트 어떻게 해야 해요? 8 | 슬퍼요 | 2017/11/14 | 2,023 |
747779 | 관변단체들, '친정부 데모' 대가로 거대 이권사업 개입 11 | 샬랄라 | 2017/11/14 | 926 |
747778 | 위례랑 판교 이미지요.. 16 | 00 | 2017/11/14 | 4,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