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집에서 알고 전화했더니 전원 꺼짐.
오늘 가서 주인 만나 샅샅이 뒤지고 어쩌고 해도 없네요.
분명 배터리는 넉넉한데 애초부터 전원이 꺼진 것은 누가
가져가서 끈 것 같은데...약정 다된 구닥다리 핸펀이거든요.
찾을 길 없는 거죠? 핸펀 케이스가 지갑형이라 명함이랑 아파트 키 등도 다 같이
있거든요. 연락하고자 했음 바로 할 수 있는 상황.
당장 불편해서 새로 개통해야 하는데 오늘까지 기다리다가
연락없이 미련 버리는 게 나을까요?
아니 무슨 밀수업자도 아니고 후진 핸펀을 왜 훔쳐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