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실수

왜이래 조회수 : 3,270
작성일 : 2017-07-27 14:59:16
얼마 전에 백화점에서 래시가드 남편꺼랑 제꺼를 샀어요.  
그런데 몇 시간 뒤에 전화가 오는거예요. 
계산을 잘못해서 몇천원을 더 계산해버렸다고 
다음에 올때 다시 계산해줄테니 영수증 좀 가지고 와달라..
짜증나지만 그래도 전화해 줘서 고맙다고 하고 끊고 
며칠 뒤 방문했어요. 
남편이 자기 래시가드 산거는 마음에 안든다고 반품을 하라고 해서 간 김에 반품까지 처리해달라고 했죠. 
다 처리하고 집에 왔는데 
또 전화가 온거예요. 
잘못 계산했다고.ㅠ 남편꺼(더 쌈)를 반품처리해야하는데 제꺼(더 비쌈)를 반품처리했다고 
다시 와달라는거예요. 
제가 ㅁㅇㅅㅌ ㅎㄷ 백화점 20년 가까이 다니는데요, 
이렇게 직원이 매번 계산 실수를 한 적이 없어서 기가막히네요. 
어쩌면 이럴 수 있죠?

잘못은 자기네가 하고 매번 손님을 오라가라.. 그냥 있을까요? 아님 정식으로 컴플레인 할까요?
 



IP : 203.252.xxx.2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콩
    '17.7.27 3:01 PM (61.38.xxx.243)

    화는 나지만 어쩔수없지 않나요? 꼼꼼하지 못한 직원을 만난 탓;;

  • 2. ...
    '17.7.27 3:02 PM (221.151.xxx.79)

    직접 안가도 처리할 수 있어요 자기들이 번거로와서 그런거지. 또 연락오면 난 못가니 단말기 가지고 직접 오라고 하세요.

  • 3. ㄹㄹㄹㄹㄹ
    '17.7.27 3:04 P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

    직원 실수죠.
    항의 하세요, 모 백화점의 경우 칼 같이 해고해요.

  • 4. ㅁㅁㅁ
    '17.7.27 3:05 PM (211.196.xxx.207)

    직원 실수죠.
    항의 하세요, 모 백화점의 경우 칼 같이 해고해요.
    계약직이건 갓 입사한 초보건, 경력단절됐다가 복귀한 직원이건간에

  • 5. ..
    '17.7.27 3:11 PM (221.139.xxx.166)

    비슷한 경우를 겪었는데, 차액을 계좌로 넣어줬어요

  • 6. ...
    '17.7.27 3:20 P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한번은 갔으나 두번은 못가겠으니 단말기들고 찾아오던가 윗분처럼 차액 계좌로 넣어달라고 하세요.

  • 7. ㅋㅋㅋㅋ
    '17.7.27 3:23 PM (1.224.xxx.99)

    엄청나게 덤벙거리는 직원 인가봐요.
    짜증나죠.
    근데 컴플레인까지가면 그 직원 대빵 큰일난건데..........그거까진 저는 못하겠어요.
    다만 차액계좌 해달라 해 보세요.

  • 8. ...
    '17.7.27 3:25 PM (61.252.xxx.73)

    한번은 갔으나 두번은 못가겠으니 단말기들고 찾아오던가 윗분처럼 차액 계좌로 넣어달라고 하세요.
    이 폭염에 왔다갔다 힘들고 나도 바쁜 사람이라고 하겠어요.

  • 9. 어머
    '17.7.27 3:25 PM (59.5.xxx.47)

    한 번도 아니고...
    가지고 다니는 단말기 가지고 집으로 오라고 하세요.
    아니면 고객선테에 컴플레인 넣겠다고 하시고요.
    미리 알아서 차액을 계좌로 이체시켜주면 되겠네요.
    그 직원이 잘못한 거지만 매니저도 무슨 일 처리를 저런 식으로 한대요?

  • 10. 저라면
    '17.7.27 4:00 PM (49.1.xxx.183)

    안가요 -_-;

  • 11.
    '17.7.27 5:28 PM (27.1.xxx.155)

    이 더운날에..왕복택시비라도 지급하던가..

  • 12. 그래도
    '17.7.28 2:36 AM (1.252.xxx.44)

    전화해서..빠른처리는 하네요.
    용서해주세요.
    대신 어라가라해서 그렇다고 한마디하세요.
    계산착오는 차비보상해준다는 말 들었는데...이전말이라..

    저희는 장롱사면서..선반 4개추가했는데..8개가 와서리...
    4개는 필요없다하니...환불해준다고 오라하던데..못갔
    갔어요..한 15만원?
    근데..해피콜때...가격을 물어보니..4개필요하면 2개세트로 주문하면 총4개나간다고...
    즉 2세트면 되는데...4세트주문...

    식탁의자도 원하는 디자인 잘 골랐는데...
    레자?보다는 가죽이 더 오래 간다고해서 지출액이 좀 컸는데...
    막상 도착한 물건은...같은 레자이지 가죽아니였던...
    지금 생각하면....설치못하게하고 죄다 반품시켰어야...

    즉 사람실수는 이해가는데..처리가 개떡같았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750 헤어지고 나서 9 D 2017/07/27 2,119
712749 육아를 즐길?수 있는 마인드나 팁좀 전수해주세요 11 ㅇㅇ 2017/07/27 2,320
712748 자세한 표준을 사진사람들 5 심심 2017/07/27 821
712747 34평살다가 29평왔는데 몇평차이가 크네요~ 31 넓은집에살고.. 2017/07/27 23,182
712746 요즘 보는 이상한 패턴!! 연옌,드라마 질문 글 16 요상함 2017/07/27 2,203
712745 고등학생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5 부탁드려요... 2017/07/27 2,342
712744 동생의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요 3 궁금 2017/07/27 3,756
712743 내일배움카드 00 2017/07/27 690
712742 고등영어내신은 10 알려주세요 2017/07/27 2,434
712741 애완견 말썽 13 ... 2017/07/27 1,845
712740 아래 이지은글 보니 문득 배우 박순애가 궁금해요 20 .. 2017/07/27 6,351
712739 부동산에서 비번 알려달라는건 뭔 배짱인가요 12 역시 2017/07/27 4,894
712738 잘못믿어요 1 사람을 ㅠㅠ.. 2017/07/27 500
712737 클렌슈어 갈바닉 샀는데요 메르비랑 차이 많이 날까요? 마사지 2017/07/27 1,189
712736 수시 안쓰면 후회할까요? 15 .. 2017/07/27 3,222
712735 남편이 노안이 왔는데..할아버지 같아요. 19 ... 2017/07/27 5,507
712734 박사하다가 돌연사하는 경우 14 ㅇㅇ 2017/07/27 7,685
712733 휴대폰을 누가 가져간 것 같은데 2 열대야 2017/07/27 1,316
712732 이런 선풍기 쓰시겠어요? 버리시겠어요? 6 2017/07/27 1,973
712731 사법부, 언론.. 도대체 얘네들 어째야 하죠?? 12 아놔 2017/07/27 1,372
712730 이 사람이 누군지 맞춰보세용 5 ... 2017/07/27 1,610
712729 선풍기 어떻게 버리나요? 12 ,,, 2017/07/27 3,956
712728 최저임금 인상.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의 연결고리 4 더불어 잘사.. 2017/07/27 555
712727 교복바지에 순간접착제 ㅜㅠ 1 2017/07/27 654
712726 브라인드를 인터넷에서 2 브라인드 2017/07/27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