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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잘하고 싶어요

운전과 성격 조회수 : 3,701
작성일 : 2017-07-27 14:40:24
기능적인 면은 부족하지않아요
근데 속도를 너무 내거나
코너링이 심하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긴장이 되요
운전이 맞지않는걸까요
운전한지는 벌써 6년이나 됬는데 장거리를 혼자 못뛰어요
IP : 223.62.xxx.1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칠전에
    '17.7.27 2:43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100키로 달리는 용서구간에서 어떤 차가 나가는 길을 놓쳤나봐요. 밤인데 후진해서 나가더군요.
    뒷차들 다 급정거하고 저도 순간 아 뒤에서 속도 못줄이고 박으면 난 죽는구나했어요.
    그런 분이시면 적극적으로 말리겠어요 . 우리나라만큼 대중교통이 좋은나라 없다고 봐요.

  • 2. ...
    '17.7.27 2:47 PM (125.134.xxx.228)

    속도감과 제동력. 순발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셔야....
    속도를 너무 낸다는 건 일반도로나 고속도로에서
    몇 키로 정도를 말씀하시는 거에요?
    자신없을 땐 코너에선 절대 감속하셔야 하지요.
    6년이면 초보도 아니신데요.
    아직 속도애 대한 자신이 없으시면
    한적한 직선도로에서 직진으로 속도 조금씩 올려서
    속도에 대한 감을 익히세요.
    저는 초보 때 그렇게 연습해서 고속에 대한
    두려움이 없거든요.

  • 3. ...
    '17.7.27 2:48 PM (223.62.xxx.238)

    일단 욕심버리시고
    기본 교통질서는 꼭 지키시고
    시간은 늘 여유있게 출발하시고
    가는길은 한번 예습하시고
    마음 단단히 드시고...
    오늘도 안전히~~

  • 4. ...
    '17.7.27 2:51 P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속도가 너무 무서워요ㅠ 고속도로 자주 다니면 극복된다는데 쉽지가 않네요

  • 5. 근데
    '17.7.27 2:53 PM (110.12.xxx.88)

    운전이 나혼자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라서..
    저도 운전한지 꽤 됐지만 운전진짜 싫어해요 지랄맞은 상황이
    한두번 닥치는게 아니라

  • 6. 345
    '17.7.27 2:53 PM (165.132.xxx.154)

    아마 .. 심리적으로 무슨 경험하고 연관되지는 않을까요?
    사고난것을 보고 ( 직접 간접) 놀랐다거나
    고속도로 장거리에 대한 어떤 이미지가 있다거나..

  • 7. Mapo
    '17.7.27 2:59 PM (61.82.xxx.234)

    운전학원에서 다른 차가 달려들어 부딪힌 기억이 있음에도
    운전과 두려움이 연결이 안된 1인입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차의 안락함, 편안함이 너무 좋아서요...
    운전하는 것이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 8.
    '17.7.27 2:59 PM (211.114.xxx.77)

    6년동안 장거리를 얼마나 달려보셨어요?
    단순히 경험이 부족한거라면 경험을 늘리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욕심 부리지 말고. 서서히 늘려가셔요.

  • 9. 00
    '17.7.27 3:08 PM (175.121.xxx.11)

    기계치라는 말이 있듯이 차도 일종의 기계니까 운전 잘 못하거나 어려워 하는 점 충분히 이해돼요.
    전 운전 25년차 거든요? 예전 내비없던 시절에도 지도보면서 출장도 잘 다니고 무사고로 여태 잘 해왔습니다.
    근데 요즘요....대형 버스나, 트럭이 덮치는 사고들 몇번 보고 나니 운전이 살짝 무서워지대요.
    요즘은 거의 시내만 왔다갔다 하는 출퇴근 운전만 하지만 가끔 출장차 고속도로 타게 되면 좀 위축돼요.
    아무리 방어운전을 한다 한들 내 뒤에서 몇 대나 뒤에서 덮쳐오는 대형버스를 도대체 무슨 수로
    피할 수 있겠나요...?? 운명이려니..하고 다독이며 금방 떨쳐내긴 하지만
    요즘 운전 살짝 두려워요. 심리적인게 큰거 같아요.

    도움이 안되는 말만 늘어놓네요. 암튼 운전을 하기로 맘을 잡수셨다면 두려움이 없어야 해요.
    코너링에선 운전 잘 하는 사람도 속도 줄여야 해요. 속도 줄이고 느긋한 마음으로..
    고속도로 나가면 규정속도보다 많이 느리게 달리지는 않죠? 추월차선으로 달릴 생각은 마시고
    본인 페이스로 속도를 조금씩 올려가면서 달려 보세요. 뒷차는 신경쓰지 마시구요.
    화이팅하세요~

  • 10. ..
    '17.7.27 3:2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이글을 읽으면서
    가심이 사정없이 쫄깃거리고 벌렁벌렁
    얼굴에 열도 오르네요.
    이래서 주차장에 맨날 세워져있고
    정작 나갈일 있음 대중교통이나 택시이용해요.
    원래 길치 기계치 방향감각 제로지만
    십년전만 해도 이렇게 까진 아니었는데
    바보가 따로 없어요.
    산적같은 넘하고 한번 맞붙은 후부터 생긴 증상같아요.

  • 11. 우병우썬
    '17.7.27 3:28 PM (202.30.xxx.226)

    코너링과 성격 운전연수 아무 상관없어요.

    코너 돌때는 무조검 코너 직전에 최저속도로 감속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튕겨나가요. 그것이 과학입니다. 원심력.

    원심력을 이겨내고 코너링 하시려면 F1트랙에서 하셔야죠.

    결국 혹시 원글님이 코너링할때는 무조건 속도 줄인 다음 다시 정속 혹은 가속해서 코너 도는거다...이걸 모르시는건 아닌지..

    고속도로 주행은 주변 풍광변화나 옆차선 차량 유무에 따라 140도 시내주행처럼 느껴질때가 있는데..

    시속 얼마까지 고속주행 해보신건지 궁금하네요.

  • 12. ....
    '17.7.27 3:39 PM (116.125.xxx.17)

    전 다리올라가서 불안해요..불안장애가 있는지.. 그리고 1차선으로 달릴대 중앙선 너머 차가 꼭 박을거 같고..불안해요..이거 뭘까요....

  • 13. 호수풍경
    '17.7.27 3:45 PM (118.131.xxx.115)

    그래서 전 고속도로는 1차선 거의 안가구요...
    속도 120 넘어가면 내가 미쳤나봐 그러면서 줄이구요...
    3차선 주로 가는데 거기는 큰차들이 많아서,,,
    특히 출퇴근시간에요...
    뭐 어쩔수 없죠,,,
    사고나면 죽겠구나 생각하고 운전해요...
    근데 보면 큰차 앞으로 무리하게 끼어드는 차들 참 많아요...
    내가 가심이 철렁철렁해요... ㅡ.,ㅡ

  • 14. 원글이
    '17.7.27 4:10 PM (211.58.xxx.224)

    고속도로에서 일차선으로 달릴때가 특히 쫄려요
    백이십이상 달려도 감속안하고 코너를 돌던데 전 자꾸 옆차선을 밟게 되서 신경쓰여요 중앙선 가벽에 부딪힐까봐 두려워서 떨어뜨리게 되요 사이를요
    또 이차선으로 가면 큰차들 때매 너무 답답하구요

  • 15. ....
    '17.7.27 4:53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전 이제 실제 운전 4년인데요.맨날 기도하면서 운전해요.
    여기는 비교적 교통이 안좋아서 운전을 해야 어디 가거든요.

  • 16. 행복하다지금
    '17.7.28 12:57 AM (99.246.xxx.140)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각도의 코너를 도는지 모르겠지만 백이십이상으로 감속 안하고 도는거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요.
    전 쭉 터인 직선길 아니면 낮에도 120이상 밟지 않아요.

  • 17. 행복하다지금
    '17.7.28 12:59 AM (99.246.xxx.140)

    어느정도 각도의 코너를 도는지 모르겠지만 백이십이상으로 감속 안하고 도는거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요.
    전 쭉 터인 직선길 아니면 낮에도 120이상 밟지 않아요.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은 운전에 오히려 좋지않나요.
    두려움이 없어져 무리한 운전을 할때 사고가 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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