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님께 ..

..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11-09-05 07:44:23

그동안 그렇게 언론에 오랫동안 속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님에 대해 오해했던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지금의  실정에 너무 실망했고 분노했기에..

두번다시 그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우리나라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의 책사였던 윤여준과의 관계, 그리고 연일 터져나오는 기사들에

마음이 심란했습니다.

 

저는 민주당 지지자도 아닙니다. 현정치권에 신물을 느끼는사람이지만,

그래도 더한 넘 덜한넘은 가려줘야 하고, 이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눈치는

보면서 정치하는 사람들이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만 봐도 놀란다고,

 

죽어도 한나라당만 찍는 충성스런 지지자들에 비해 느슨한 야당지지자나

무관심한 사람들이.. 안철수님이 무소속으로 나올경우, 어부지리로 한나라당이

될수 있다는 위기감, 윤여준이라는 인물의 위험성이 겹쳐 그동안

님을 오해했던것 같습니다.

 

어제 오마이뉴스를 보고 많은 부분이 정리됐고, 안철수란 사람에 가졌던

그동안의 신뢰가 헛되지 않음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나라가 어지럽죠. 모든것이 흔들리고, 기본이 지켜지지 않습니다.

덕분에.. 이땅에서 정말 대대손손 살아가도 좋은가 하루에도 열두번씩

스스로 반문해 보기도 합니다.

 

우리국민이 성숙해서, 안철수님이 무소속으로 나와도

충분히 당선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것이 현실입니다.

어쩔수없지만 생각없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여,야를 통털어 지금까지 오르내린 그 어떤인물보다 안철수님을

능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꼭 야권단일 후보로 출마하셔서 아직 이땅에 희망이 남아있음을 ..

잘못된것 그나마 되돌릴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민주당과 다른 야당은  정신똑바로 차리고, 욕심버리고 국민만 생각해서

안철수님 꼭 단일 후보로 출마할수 있게하기 바랍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늦지 않은것일수도 있습니다.

이미 그 뿌리부터 많이 썩었지만,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가는 끈이라도 붙잡고 이나라를 기본을 지키는 나라, 정의가 바로서는 나라가 될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힘이 되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115.136.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1.9.5 10:37 AM (124.111.xxx.237)

    님의 마음,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지요.
    그러나 안철수,,
    곧이곧대로 믿지마세요.
    이미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야당으로 나오지 않았다는것은
    수구친일당 한나라쪽으로 휘어진 경향이 90%라는 것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19 보스를 지켜라.ㅡ'`ㅡ 5 ,,, 2011/09/08 2,382
12818 오후2시20분 박원순씨 인터뷰 생중계 한다네요. 1 오늘 오마이.. 2011/09/08 1,511
12817 시댁갈때 마음이 어떠세요? 60 . 2011/09/08 8,663
12816 헤어스타일이요...직장다니시는 분들은 웨이브 진하게는 하지 않더.. 5 확실히 2011/09/08 2,807
12815 나이 차이 많이나는 부부님들 계시나요? 33 나이 2011/09/08 12,974
12814 프랑스 파리 레스토랑을 가는데요.. .. 2011/09/08 1,401
12813 외과 처치 비용 좀 봐주세요.... 넘 과한 거 아닌가요? 3 2011/09/08 1,525
12812 뭐 하나 물어볼께요!!~~꼭 좀 부탁해요^^ 2 엄마 2011/09/08 1,171
12811 이쯤해서 먼가 터질거 같지 않나여? 12 .. 2011/09/08 2,488
12810 혹시 조용필 12집 시디구할데 없을까요?? ㅜㅜ 8 콜콜 2011/09/08 1,589
12809 참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장효조 2011/09/08 1,181
12808 오늘이 고양이날이래요 8 혹시 아세요.. 2011/09/08 1,706
12807 수양대군의 이중생활~~~ ㅎㅎㅎ 5 공주의 남자.. 2011/09/08 3,271
12806 어제 짝을보니 70년을 함께 산 노부부가 2011/09/08 1,942
12805 중딩 아이들 두신 분들 한달 저축을 얼마나 하시나요? 2 저축 2011/09/08 2,126
12804 박희태 "박근혜-안철수, 평면 비교대상 안 돼" 3 세우실 2011/09/08 1,560
12803 입맛이 안돌아올수도 있나요? 이렇게 2011/09/08 1,210
12802 연대 원주캠,인서울 하위그룹... 15 못난 에미 2011/09/08 7,385
12801 검찰, 이쯤 됐으면 곽노현 무혐의처리하라" 7 ... 2011/09/08 1,800
12800 자꾸 집에 오는 이웃글을 읽고 생각나요. 7 암체 2011/09/08 2,347
12799 안철수는 한나라당 에 입당할 자격조차 갖추지 못한 무능력자..... 12 하하 2011/09/08 2,178
12798 로봇청소기 어떤가요? 4 파란나무 2011/09/08 2,063
12797 남자들에게 이혼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4 궁금해 2011/09/08 3,763
12796 너무 피곤하고 무기력해요. 5 등산중 2011/09/08 2,539
12795 애들때리는거 5 세레나 2011/09/08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