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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양연화를 방금 봤는데요

tree1 조회수 : 4,876
작성일 : 2017-07-27 11:51:24

ㅎㅎ

이렇게 유명한 영화를 지금에서야 보다니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이게 제일 크게 든 느낌이고요..


영화가 엔딩에 뭔가 저는 이런 뜻 아닐까 해 ㅆ는데

설마 그런 뜻일까 이런 생각도 들고

리뷰를 봐도

다들 확답을 못하는 그런거 같네요

뭐 언제나 감상은 보는 사람의 몫이니까

저는 그냥 제 느낌대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1. 양조위가 저렇게 멋있느 배우였나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양조위 진짜 매력있고 연기 잘한다

이 생각 제일 많이 들고요

중경삼림보다 더 멋있는거 같습니다..

양조위 그런 눈빛으로 그런식으로 대쉬한다면

정말 거부하기 어려울것으로 짐작됩니다

남성성의 깊은 본질

그런걸로 대쉬하지 않나요??ㅎㅎㅎ

정말 연기 잘합니다..

거부하지 못할듯

거의 어떤 여자라도...


그냥 아무 스토리도 없고

그런 대쉬는 영화에 수도 없이 많이 나오는데

왜 그렇게 양조위는 멋있게 보일까요

감정 하나하나가 깊고 강렬해서요

우리가 보통 연애할때

그런 ㄱ ㅏㅁ정 다 갖고 할텐데

양조위는 그걸 너무 잘 보여주는겁니다..


저는 색계도 ㄱ ㅡ렇고 항상 양조위의 멜로 연기를

보면 제 첫사랑이 떠올라서 가슴이 미어집니다

그때 그 아이가 나한테  했던 혹은 가졌던

그마음이 저거였겠구나

알게 되고..

너무 미안하고

왜 우리 사랑은 그렇게 끝나야 했을까

가슴이 아프죠 너무..ㅎㅎㅎ


저렇게 나도 사랑했는데

이런 결말이라니..

뭐 그런아픔요

양조위는 항상 생각나게 합니다..


왕가위나 양조위는 천재들이라서

집중을 시켜주거든요

그래서 그때 그 시절로 온전히 돌아가서

보이는거죠..

그냥 그거죠

천재가 엄청난 환타지를 보여주는게아니라

우리를 깊게 보여주는거지요..


양조위

여자를 바라볼때

좀 섹시한 상황이 보면

정말 동물적으로 섹시하게 쳐다보거나 생각하거나..

너무 섹시해서 너무 실감해서 무서울 정도..ㅎㅎㅎㅎ


2. 영화 내용을 보면

저는 이런거 같습니다

첨에 제가 스틸컷만 봤을떄는

이런 영화가 아니었는데

예상외오 대단히 세련되고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이런 ㅇ ㅕㅇ화가 있는데

그동안 모르고 살아서 억울합니다..ㅎㅎㅎㅎ


제가 너무 촌스러운 사람 같습니다..


저는 제가 해석한 바에  따르면

그게 맞는 해석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척 맘에 듭니다..

왕가위기 징징징 거리지 않어서 너무 좋습니다

현실을 그대로 환타지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줘서 정말 명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원한 사랑 타령을 하지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


일단 두 사람이 사랑하던 그 시절을 화양연화라 표현한것

너무 맘에 들고요

맞지 않습니까

인생의 화양연화가 뭐 그렇게 거창한게 아니거든요

그게 그냥 화양연화 맞습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그 어떤 화려함보다 사실 행복하고 축복아닙니까...


장만옥이 싱가폴로 양조위 찾아갔지만

전화걸어서 끝내 말하지 못하고

양조위는 약간 느낌으로 알지만 그것으로 그만이었죠

이런 중도 포기..

너무나 현실적인가 같은데요

그렇게 그런 ㅅ ㅏㅇ황에서

별로 그렇게 적극적일 사람 없을거 같은데요



다음에 장만옥이 낳은 아이는 양조위 아이 같은데요


그렇지만 양조위는 거기 다시 찾아가고

장만옥이 있었지만

모르고 지나치잖아요

이런 잔인함

이게 인생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두사람의 행복한 엔딩

이런 영화가 오히려 현실과 멀지요..


마지막 나레이션

그는 그시절을 기억한다

그러나 다만 흐리게 기억될뿐이다


이게 핵심 메세지 같은데요


그때 그 시절이 화양연화는 맞다

그러나 지금은 한때의 기억일뿐이라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영원한 행복 타령을 안해서 너무 좋습니다..







IP : 122.254.xxx.7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7.27 11:52 AM (122.254.xxx.70)

    왕가위는 과장하지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
    왕가위의 모든 영화를 치유를 부릅니다..
    내 사랑도 진짜 행복했었고
    지금은 흐리지만
    그게 사랑이라고..
    이렇게 말해줘서
    너무 좋습니다...

  • 2. 화양연화의
    '17.7.27 11:55 AM (14.40.xxx.53)

    양조위는 최고죠
    전 색계보다 이 영화에서의 양조위가 더 좋습니다

  • 3. tree1
    '17.7.27 12:12 PM (122.254.xxx.70)

    저도 색계에서는 그렇게 많이 멋있다고 생각은 못한듯..
    중경삼림과 화양연화에서 제일 멜로 연기..멋있는거 같고..

    동사서독에서도 정말 연기 잘하더만요..

  • 4. 22
    '17.7.27 12:17 PM (115.139.xxx.75)

    오래전에 봤는데, 원글님 글보니 다시 생각이 나네요.
    글을 잘 쓰시네요. 지금은 한 때의 기억일 뿐인 화양연화라~ 좀 위안이 되네요.
    좋았던 시절도 잠깐이고 결국 지나간다는 것이니까요.
    저는 저런 화양연화도 없었거든요ㅠㅠ

    이 영화는 가끔 다시 보고 싶긴 하지만, 마음이 너무 아파서 못볼 것 같아. 한 번으로 끝냈네요.

  • 5. 여기서
    '17.7.27 12:21 PM (175.223.xxx.99)

    죽자하고 나오는 불륜 아닌가요?
    근데 나라도 남자가 저런 눈빛으로
    대시하면 넘어가겠다니
    이병헌을 이해해야 하나...
    아니 이민정을...

  • 6. Abc
    '17.7.27 12:24 PM (119.197.xxx.30)

    영화 책 관련글 너무 재미나게 읽고 있어요

  • 7. tree1
    '17.7.27 12:25 PM (122.254.xxx.70) - 삭제된댓글

    그상대방들이 먼저 부 ㄹ률이었잖아요..ㅎㅎㅎ

  • 8. 양조위...늙어서도 숨막힐 듯
    '17.7.27 12:31 PM (218.48.xxx.197)

    도대체 언제까지 숨막할까...
    좋다는 말을 남편에게 하면 뭔가 죄짓는 기분이 드는 배우^^

  • 9. 양조위
    '17.7.27 12:36 PM (175.223.xxx.92)

    매력은
    영화 무간도에서도 빛납니다
    그가 아니었다면
    누가 그영화를 그렇게 가슴저리게 만들었을지...

  • 10. 닥터 지바고도
    '17.7.27 12:41 P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

    그렇죠.
    그렇게도 찾던 라라를 보지만
    눈앞에서 놓치고 그녀는 지버고를 모르고
    지나가고 그는 라라를 부르다 죽는다.
    그 죽을 때의 안타까움이란.
    둘이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지.
    그러나 인생은 그렇게 만만하고
    호락호락하지 않고
    인간이 기쁜 꼴을 못 본다는거.

  • 11. 실제로
    '17.7.27 12:55 PM (124.58.xxx.188)

    이영화가 2년여동안 촬영된, 그당시 홍콩에서는 영화를 두세달만에 뚝딱 만들기도 한거에 비해 상당히 오래 찍은편이에요.
    감독이 배우들의 의견을 상당히 내용에 반영하고 완성된 시나리오 없이.촬영했다고 하더군요.
    양조위 눈빛이 정말 물리적으로 여자를 찌르는 느낌이라고 할까 넘 센슈얼 하죠...
    제생각엔 이때 아마도 양조위랑 장만옥이랑 정말 썸띵이 있었지 않을까 해요.
    나중에 색계 인터뷰에서도 탕웨이 치파오 보면서 화양연화 찍던 생각 많이났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장예모 감독의 영웅 찍을때 중국사막에서 넘 고생하고 힘들었을때 서로 위로가 많이 되었다고 그러면서 슬슬..
    아마 양조위가 유가령이랑 그때 이미 20년 된 혼인신고만 안한 반부부 상황에다가
    장만옥이 거의 백인남자만 만나는 연애역사를 가졌고 먼가 남자의 시선으로 봤을때 SATC 캐리나 영화 추억의 케이티 같은 감당하기 쉽지 않을걸로 미리 짐작해서 장고끝에 결단을 안낸거 같더라구요.
    아마 양조위 성향상 능동적으로 할려면 상당한 동기가 필요한 성격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한 그때의 고민이 영화에도 묻어나요.
    붙잡지 못하고 지난일은 되돌리지않고 묵묵한 쓸쓸함..
    암튼, 유가령이랑 장만옥도 친구였었고
    (홍콩 영화계가 몇몇 스타로 아주 오래 일해서 서로 거의 가족같은 분위기라 안친해 질수가 없는데)
    유가령이 그때 쌓인 감정이 있었는지
    결혼식에도 장만옥은 안불렀었어요.
    그런 그들의 비하인드도 감안해서 보면 더 진한 쓸쓸함이 있는 영화인듯해여.

  • 12. tree1
    '17.7.27 1:03 PM (122.254.xxx.70)

    방금 댓글보고 무간도 찾아서 1,3을 다운했어요
    그런데 2는 양조위가 안 나오는대
    이거는 안봐도 될지..ㅎㅎㅎ

  • 13. tree1
    '17.7.27 1:03 PM (122.254.xxx.70)

    2도 꼭 봐야 도 ㅣ나요??

  • 14. tree1
    '17.7.27 1:06 PM (122.254.xxx.70)

    실제로님 댓글보니 그런가 싶기도..ㅎㅎ
    색계에서는 그런거는 못 느꼈고
    아무튼 중경삼림이 좋고..
    특히 화양연화에서 눈빛이 제일 쩌는거 같습니다..
    그럼 정말 실제로??ㅎㅎ
    아무리 명배우라도
    개인감정은 가질수도 있고요
    그런걸로 ..
    장만옥은 상당히 여성적 선을 가진 여자더군요
    생긴게
    ...
    뭐 양조위도 좋아할수 있겠죠

    그런데유가령하고 굉장히 너무나 잘 어울리죠
    ㅋㅋㅋ
    필생의 운명처럼 둘이 잘 어울리더군요

  • 15. tree1
    '17.7.27 1:06 PM (122.254.xxx.70)

    아 무간도 1은 봤어요
    그래도 양조위 연기 때문에 또 다운을..ㅎㅎㅎ

  • 16. 호러
    '17.7.27 1:11 PM (112.154.xxx.180)

    무간도 1만 보셔도 돼요 ㅋㅋ
    아마 양조위의 섹시함과 비장미에 다시 목맬듯
    색계의 더럽고 치명적인 섹시함에 비하면 다른건 그냥
    소녀취향이라고 생각들어요
    색계...이안 감독도 왕가위 만큼 날카로워요
    브로크백 마운틴은 보셨겠죠?

  • 17. ᆢᆢ
    '17.7.27 1:15 PM (61.81.xxx.72) - 삭제된댓글

    전 3일전에 첨밀밀을 봤어요
    밖에는 비가 오고 에어컨바람은 시원하고
    영화는 너무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18. ...
    '17.7.27 1:15 PM (121.140.xxx.220)

    전 무간도 1만 보고 2.3편은 일부러 안 보고 있습니다..아마 영원히 안 볼것 같은...
    유덕화를 좋아해서 극장 개봉할때 봤는데
    유덕화도 연기를 잘했지만 역시 양조위가 빛났죠..
    아마 홍콩 영화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받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영화 삽입곡인 채금의 목소리에 반해 명동에서 채금 CD 주문했던 기억도..
    양조위의 매력은 1986년 TV무협드라마 의천도룡기를 보셔야 하는데 ㅋㅋ
    1990년대 정말 홍콩.대만 무협시리즈와 무협영화 많이 봤네요....

  • 19. tree1
    '17.7.27 1:18 PM (122.254.xxx.70)

    브로크백 마운틴은 다운만 10년전에 받아놓고
    제가 그동안 영화를 안봐가지고요
    앞으로 볼거에요
    저도 이안감독 너무 좋아하죠..ㅎㅎㅎ

    의천도룡기..ㅎㅎ
    제가 볼 영화가 너무 많아서
    그런 시리즈까지는..ㅎㅎ
    거기다 저는 양조위 그렇게 개인적 팬은 아니기때문에..

    저는 열렬팬인 장국영이 나온 그런 시리즈나 초기작도 안보는 그런 스타일이라서요..

  • 20. tree1
    '17.7.27 1:20 PM (122.254.xxx.7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저는 양조위 연기는 정말 감탄하지만
    남자로는 그렇게매력 못 느끼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성격이 제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ㅋㅋㅋ
    저는 제가 못느끼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느끼나 싶은거죠

  • 21. tree1
    '17.7.27 1:21 PM (122.254.xxx.70) - 삭제된댓글

    저는 장국영같은 불같은 남자같은 성격을 좋아해서요
    ㅋㅋㅋㅋㅋ

  • 22. ...
    '17.7.27 1:33 PM (125.128.xxx.118)

    화양연화 마지막에 앙코르와트 사원 돌구멍에 대고 고백하는데 나오는 첼로음악....기절할만큼 가슴아팠어요. 유튜브에 화양연화 앙코르와트 치면 그 부분만 볼수있어요. 정말 명장면이요

  • 23. ...
    '17.7.27 1:48 PM (1.237.xxx.108)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휘청거리는 감정에 휩싸이지만 헤어진다고 죽는건 아니니까요.
    심지어 어떤사람은 여러번 사랑에 빠지고...

  • 24. 각시둥글레
    '17.7.27 1:52 PM (175.121.xxx.139)

    위 점세개님, 앙코르와트 사원 돌구멍 신에서
    첼로음악이 나왔나요?
    세세하게 기억하시다니, 대단해요.
    오래 전에 봤던 영화라 첼로 음악은 감감한데
    그 엔딩의 여운이 참 오래가던 영화였던 거 같아요.
    한편의 그림처럼 뇌리에 박혀오는.
    좋은 영화였죠. 영화음악도 좋았어요.

  • 25. 무간도
    '17.7.27 2:23 PM (175.223.xxx.92)

    2편은 안보셔도 돼요
    그러나 3편은 양조위팬이라면 꼭보세요
    상담치료사의 회상장면에 많이 나와요

  • 26. ...
    '17.7.27 6:19 PM (14.37.xxx.224)

    양조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제겐 가장 섹시한 남자입니다.
    설명이 힘든 분위기와 눈빛.
    양조위땜에 온갖 후진 영화도 다 봤어요.

  • 27. ㅠㅠ
    '17.7.27 6:31 PM (117.111.xxx.126)

    글들이 정말 좋군요
    저두 오랫만에 화양연화 다시 봐야겠어요
    이번엔 졸지 말았으면..

  • 28.
    '17.7.27 7:18 PM (175.223.xxx.38)

    이글이 원글님 글이군요

    제목이 바뀌어서 놓칠뻔했어요

    재밌게 글 읽고있습니다

  • 29. 비정성시
    '17.7.27 8:43 PM (118.223.xxx.148)

    오래된 영화인데 거기선 대사한마디 안하는 말못하는 사진사로 나와요. 어린시절(?)인데도 눈빛이...

  • 30. . .
    '17.7.27 8:47 PM (175.212.xxx.176)

    화양연화.원글님 매력터지십니다

  • 31. ㅈㅓ도
    '17.8.24 10:54 PM (58.141.xxx.88)

    3번째차 않졸고 봤네요 ㅎ
    참 조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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