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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후...

코스모스 조회수 : 4,460
작성일 : 2017-07-27 11:28:04
소송중인데.. 아이는 제가 데려올거 같구.. 혼자사시는 엄마와 셋이 살거에요
이 동네를 떠나고 싶어서 집값 저렴하고 어린아기 키울만한 곳 어디일까요?
돈은 많지않아요 월세들어가야하고.. 보증금도 2천정도ㅜㅜ
경제능력없으신 엄마와 셋이살수 있겠죠..
한부모가정신청하고.. 엄마는 기초수급자신청하고...
경기도 어느동네로 갈까요ㅜㅜ 지금은 서울북쪽에 변두리에 살아요..
저는 보육자격증 따놔서 어린이집 취업하려구요
지방으로 가도 취직은 되겠지싶어서.. 급여가 적은게 큰단점이네요
경력이없어서 잘될지 모르겠고
답답해요...
IP : 117.111.xxx.1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여
    '17.7.27 11:46 AM (175.123.xxx.11)

    힘내세여.용기 있네여.잘 살 거에요.화이팅!!

  • 2. ///////
    '17.7.27 11:52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기초수급자되면 임대아파트 알아보세요.

  • 3.
    '17.7.27 12:24 PM (210.96.xxx.161)

    힘내세요!좋은 날 올겁니다!
    젊어서 다행이네요.

  • 4. 여기
    '17.7.27 12:43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양평의 양평읍은 어떨지요?
    아파트 월세는 30평정도 2~3000천에 70~80이지만
    예쁜 새 빌라가 무지 많은데 훨씬 싸요
    양평읍에 기차, 전철이 있어
    기차로는 청량리까지 3100원에 35분 걸리고
    전철은 한 시간 좀 더 걸리고
    차로도 강동, 송파는 40분이면 도착합니다
    버스도 있고요
    환경이 너무 좋아요
    맑고 깨끗하고 물가 싸고 정말 좋아요
    압구정, 정담에서 40년을 살다 왔는데
    진짜 여기가 최고란 생각을 많이 해요
    남양주, 하남, 여주, 원주, 홍천, 횡성등이 다 30분내 거리이고요
    여행은 누워 떡먹기로 편해요^^
    양평에서 어린이집 교사 뽑는것도 많이 봤으니 한번 알아 보세요

  • 5. ..
    '17.7.27 1:11 PM (110.70.xxx.73)

    부천 오정구 싸요 솔직히말해 좀우중충..
    신중동 상동쪽은신도시라 깨끗하고 편한대신 좀비싸고..
    아니면 부천서가까운 부평주안은 더싸다는

  • 6. 저도
    '17.7.27 1:14 PM (175.223.xxx.96) - 삭제된댓글

    비슷한 상황인데 조언들 감사해요
    양평 양평읍
    부천 오정구

  • 7. 경기
    '17.7.27 1:43 PM (61.79.xxx.88)

    경기도 양주요

  • 8. ㅁㅁ
    '17.7.27 1:57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그냥 서울에 사세요
    길에 교통비깔고 다니는것도 무시 못해요
    처음엔 좀 열악이더라도 아가 어리면 단칸방이어도
    되잖아요

    힘 내세요
    저도 혼자 두 아이 키웠어요
    님이 더 유리네요
    엄마가 도와주실테니

  • 9. ..
    '17.7.27 2:13 PM (110.70.xxx.73)

    양주는 부천인천보다 발전덜된 동네인듯해요 편의시설등
    우리나라는모든게서울에서 시작해서퍼지기때문에 서울이 젤편하죠 교통편의시설 대신 너무비싸죠
    경기권도 서울에 근접한경기에살아야 그나마편해요
    그리고 보육교사따서 3이못먹고살듯요
    주위에 장사사업하는사람들이랑 어울리고배우세요
    프랜차이즈보다 내실있는 가게사장님께배우셔서 독립하실생각하시는게 나을거같네여
    항상 내자신에대해 생각해보는게좋을거같아요
    나의꾸준한관심사 자질적성 할수있느일 못하는일

  • 10. 천만원
    '17.7.27 4:14 PM (125.7.xxx.14)

    벌써 5년이나 되었네요.

    천만원들고 고딩 아이랑 독립했었어요.
    전세대출(보증금의 75%) 받아서 4천짜리 전세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경기도고 대출금 만땅이지만 1억 3천짜리 전세에서 살아요.

    제가 처음 홀로서기 시작한 동네가 종로구 창신동이예요.
    산동네라 걷는게 좀 힘들고 집들이 낡았지만 전철, 버스 편리하고 주변 물가 저렴해요.
    2천 갖고 계시면 전세대출 끼고 8천까지 가능해요.

    한부모 가정 신청하고 주택청약 들어 놓으시고 몇 년 후에 임대아파트 신청하세요.
    저는 아이가 커서 못했네요.

    동대문역 1번 나가서 큰 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부동산 많아요.

    힘내시고 열심히 살다 보면 좀 더 나은 환경이 분명히 올거예요 ^^

  • 11. ***
    '17.7.27 4:25 PM (14.35.xxx.144) - 삭제된댓글

    일산 탄현역근처 3단지 19평? 방 두개짜리가 월세 1000/60 정도 하더라구요.
    어머니께 아이 맏기고 일다니셔야 할테니 지하철역이 가까워서 교통이 편리할듯 해요.
    보등금을 2000으로 높이면 조금이라도 월세는 싸질꺼예요.

  • 12. 국민임대
    '17.7.27 5:27 PM (1.224.xxx.25) - 삭제된댓글

    장기적으로는 국민임대 들어갈 생각하고 이사를 하세요.
    국민임대 들어갈 자격이 있는데요,
    문제는 국민임대 잘 나오는 지역이 있고 잘 안나오는 지역이 있어요
    주공홈피 들어가보시고 일단 공부하세요.
    자격이 되야합니다.

    월1만원씩 청약저축에 자동입금되게 해놓으세요.
    이것은 금액보다 무조건 횟수가 중요하니 월1일에 자동이체.
    공고가 나오면 그때가서 부랴부랴 가입하는데 12회는 들어놔야 자격이 좀 생겨요.
    월수입은 전혀 상관 없어요.
    공실이 잘 나오는 지역으로 이사를 가셔서 거기에 주소이전이 되어있어야 자격이 생기고 순위가 올라가요.
    국민임대 많이 짓는 곳이 김포,파주 이럴 거에요.
    그쪽으로 직장을 알아보고, 확보되면 이사 가시고,
    주공에 예비자 공고 나오면 재빨리 서류 넣는거죠.
    예비자 확인 위해 매일 1번은 홈피 들어가 확인하세요.

    저도 운 좋게 국민임대 들어왔는데 집은 일반아파트 살 때보다 좋고 깨끗하고 좋아요.
    보증금도 아주 낮고 무엇보다도 2년에 한번 올라가는 보증금이 굉장히 낮고 안정적이라
    오래 살 수 있어요.
    엄마, 한부모, 아이, 이 정도면 순위가 올라가요.

  • 13. 국민임대
    '17.7.27 5:29 PM (1.224.xxx.25) - 삭제된댓글

    국민임대는 님이 손에 쥔 돈 없어도 입주 가능하니까 걱정말고요
    일단 주거지 정하고 이사 하시고 전입신고 빨리 해놓는 게 중요해요
    공고 나오고, 그 지역에 산지 1년, 뭐 이런 조건이 있는데
    이사 늦게 하는 바람에 그게 모자라 모처럼 온 기회 뺏기는 경우 있어요.....

  • 14. 국민임대
    '17.7.27 5:31 PM (1.224.xxx.25) - 삭제된댓글

    보증금 2천이면 입주 가능하고, 대출 잘 해줍니다. 금융권에서 국민임대 보증금은.
    돈 모아서 갚고 보증금 액수 늘이면 월세 줄어들어요.
    파주로 오시는 것 생각해보세요. 여기 살기 아주 괜찮아요.

  • 15. 글 읽는데
    '17.7.28 9:39 AM (71.175.xxx.143)

    제가 다 감사하네요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랍니다
    용기 내시고 자책 하지 마시구요
    아이에게는 넓고 비싼 집보다 행복한 엄마가 옆에 있으면 제일 안락한 집이라고 느낄거에요

  • 16. ..
    '17.7.30 1:15 PM (117.111.xxx.121) - 삭제된댓글

    월세하지마시고 한부모신청하시면 전세금도 지원되실거예요.어린이집 보육교사보다는 대형마트 캐셔자리 알아보세요.어린이집은 안정적이지가 않잖아요.대형마트는 60세까지 근무가능하고 월급도 어린이집보다 많고 오래하시면 학자금도 나올걸요?

  • 17. gllackaru
    '17.10.28 4:34 AM (221.155.xxx.74) - 삭제된댓글

    벌써 5년이나 되었네요.

    천만원들고 고딩 아이랑 독립했었어요.
    전세대출(보증금의 75%) 받아서 4천짜리 전세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경기도고 대출금 만땅이지만 1억 3천짜리 전세에서 살아요.

    제가 처음 홀로서기 시작한 동네가 종로구 창신동이예요.
    산동네라 걷는게 좀 힘들고 집들이 낡았지만 전철, 버스 편리하고 주변 물가 저렴해요.
    2천 갖고 계시면 전세대출 끼고 8천까지 가능해요.

    한부모 가정 신청하고 주택청약 들어 놓으시고 몇 년 후에 임대아파트 신청하세요.
    저는 아이가 커서 못했네요.

    동대문역 1번 나가서 큰 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부동산 많아요.

    힘내시고 열심히 살다 보면 좀 더 나은 환경이 분명히 올거예요 ^^
    ------
    부천 오정구 싸요 솔직히말해 좀우중충..
    신중동 상동쪽은신도시라 깨끗하고 편한대신 좀비싸고..
    아니면 부천서가까운 부평주안은 더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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