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갑포차 배혜수작가의 정체는 마음 따뜻한 철학가일까요.

쐬주두잔 조회수 : 4,523
작성일 : 2017-07-27 11:26:45
어제 쓴 글이랑 비슷한 글 또 써서 죄송합니다만...쌍갑포차의 배혜수작가...어떤 분일지.
제가 오랜동안 아프기도 하고, 마음속은 널을 뛰고, 극단적인 생각도 꽤 하고, 남들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으나 (최대한 정상인인척하면서) 실상 속으로는 매 순간을 커피 한 사발에 쏘주 한 병을 섞어마신듯 비틀대면서 겨우겨우 산소나 축내면서 살아왔는데....

이 웹툰 정말 좋으네요. 제가 단순해서 그런지 다른 좋은 말 좋은 글들보다 만화로 정리해서 팍팍 쏴주니까 마음에 쏙쏙 들어와 박힙니다.

작가분 내공이 정말 장난아니실듯 하구요. 이런 웹툰 그려주어서 고맙기도 하구요.

그런데 여러분 편집자 이름이 계속 바뀌는 건 알고 계셨나요? 게다가 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다가....쓰읍 (아밀라아제 생성되는 소리)
IP : 101.100.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7.27 12:03 PM (220.90.xxx.50)

    진짜 여러번 울었어요.특히 생굴 에피소드하고 요번 준우이야기 좋았어요.전철안에서 보다가 눈이 어찌나 울어 벌겋게 되었는지 민망스러웠어요

  • 2. 저는 준우 스토리
    '17.7.27 12:21 PM (59.22.xxx.95)

    감정이입되서 쌍욕이...정말..그것이 알고싶다처럼 지인을 제일 조심해야 해요 ㅠㅠ

  • 3. 저도
    '17.7.27 3:27 PM (221.140.xxx.157)

    생굴 에피소드... 읽으면서 치유도 많이 됐어요
    전 그 에피소드중에 베댓된 적도 있답니다. 뭔가 자랑스러운^^
    한편한편이 다 소중해요
    개그도 귀엽고.. 감동이면 감동.. 유머 교훈 인간미 뭐하나 뺄게 없는..

  • 4. 어제
    '17.7.27 7:43 PM (122.36.xxx.159)

    여기서 알게되서 바로보러갔다가 시간가는줄모르고 봤어요
    진짜 만화보면서 이렇게 감동받기는 처음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043 할머니 5 둘리 2017/10/05 1,452
735042 원전 이후에도 일본화장품 사용하는 분들 계신가요? 5 ... 2017/10/05 2,396
735041 여고생 자녀들 썬크림 어떤 제품 바르나요? 6 썬크림 2017/10/05 1,480
735040 비타민C 잘 아시는분 ... 2 비타민 2017/10/05 1,882
735039 올리브 짠거같아 찬물에 내내 담궜더니.. 12 아까비 2017/10/05 5,481
735038 애땜에 이혼 못한다는 말.. 8 ㅇㅇ 2017/10/05 3,592
735037 베네치아 오늘 12시 도착해서 내일 8시 떠나는데 꼭 할일돔 7 Qqw 2017/10/05 1,272
735036 서울 강남에 송편 맛있게 하는 떡집 추천 해주세요 6 송편 2017/10/05 2,327
735035 소셜에서 판매하는 중저가 가구 오프 매장 2 .. 2017/10/05 965
735034 얼마전 그알보고 ᆢ도대체 기자들은 어디들 갔나요? 9 그알 2017/10/05 1,990
735033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있던데.. 어떤 걸 많이 드나요?.. 12 ,,, 2017/10/05 2,655
735032 요즘 엄마들 늙으면 시어머니 못지 않을듯요 31 2017/10/05 7,631
735031 문재인 대통령의 방송정상화를 위한 신의 한수.. (통쾌함) 5 크하하하하하.. 2017/10/05 2,281
735030 잘 모르면서 왜 자꾸 아는 척을 하는걸까요? 3 안경 2017/10/05 2,128
735029 쿠알라룸푸르 카드복사 현금인출사기 3 jenife.. 2017/10/05 1,676
735028 목탄화 화가 이름 아시나요 6 2017/10/05 1,190
735027 광해왕이된남자 1 tree1 2017/10/05 959
735026 저도 애 키우는 엄마입니다만... 5 아 미친.... 2017/10/05 2,952
735025 민속촌 소유주가 누군지 알고 오고 계신건가요 13 용인 2017/10/05 8,691
735024 노후대비로 소규모 숙박업 어떨까요? 10 .... 2017/10/05 3,527
735023 동그랑땡은 돼지고기가 진리인듯 해요.. 7 아무래도 2017/10/05 2,974
735022 남편의 어떤 점이 가장 얄밉나요? 9 질문 2017/10/05 2,222
735021 [질문]세가 자동연장이 되면 집주인이 2년이 안 되어도 나가라고.. 7 궁금 2017/10/05 1,495
735020 예전에 보던 종이 악보 어디에서 구할수있나요 5 악보 2017/10/05 991
735019 자녀가 가장 관심 있어하고 좋아하는 쪽으로 밀어주신 분들 5 자녀 2017/10/05 1,487